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오늘은 창세기 21장3~12절에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에서 "이삭에게서 나는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아브라함에게는 사라에게서 얻은 아들 "이삭" 외에도 여종 하갈에게서 얻은 장자 "이스마엘" 이라고 하는 아들이 또 있으니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얻은 아들 이삭으로 아브라함의 씨요 그 자손이라 말씀하신 것은 로마서 4장16~17절에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 하시는 것처럼 사라와 아브라함은 아브람함의 의로운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서로 돕는 배필로써 여기에서 "의롭다." 함은 모든 의로움은 서로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 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치닫지 않고 오직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전하여 주신 계명(요한일서 3장11~13절)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것이 의로움이요 의로운 믿음이니.....
그러한 아브라함을 통하여야만이 오직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기업과 유업을 이를 후손이요 자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아브라함은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 본의 아니게 두 번이나 사라를 누이라 속이고 각각 창세기 12장에서, 20장에서 애굽왕 바로와 그랄왕 아비멜렉이 취하도록 하여 동침하게 만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왕들의 꿈에 나타나서 사라를 취하지 못하게 하신 것은 로마서 9장9절에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하여 얻은 아들이라야 하나님의 유업, 아브라함의 기업을 이을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니 그런즉 "이삭에게서 나는 자" 라고 하는 이 약속의 말씀, 예언의 말씀의 차원에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함이니.....
먼저 로마서 9장10~12절에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 하시는 것처럼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이 있었지만 아브라함에게서 나는 자는 "이삭" 이 되었고 또한 이삭에게도 아들이 에서와 야곱이 있었지만 이삭에게서 나는 자는 "야곱" 이 된 것은 오직 부르시는 이 즉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되는 것이기 때문이며 중요한 것은 그 택하심에 일관성이 없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동일성 즉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여기에서 "큰 자" 라 함은 살아가면서 얻게 된, 살면서 쌓아 온 곧 재력이 많고 학력이 높고 나이가 많고 권력이 세고 지위가 높은 그러한 사람을 의미하며 하지만 돈 많고 지위가 높고 많이 배웠고 나이가 많다고 하여 그 사람의 마음조차도 너그럽고 곱고 의로운 큰 사람이 되었다고 할 수는 결코 없음으로 하여 오히려 우리 사람은 가진 것이 많고 배 부르고 등 따시면 그 마음도 높아지고 거만하여져서 체면과 자존심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진 것으로 여기게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아래로 보기 쉽상이며 마음에 안들면 분노하고 비방하게 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게 되며 언짠하지면 갑질하는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게 되며 돈 많고 지위가 높고 많이 배웠고 나이가 많은 것을 믿고서 거침없이 행하게 되기 때문에 내가 어느 위치,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그 마음 만큼은 낮추어서 말석(末席)에 두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으로 바뀌고 변화되어 어리고 작은 자가 되어야 "이삭에게서 나는 자" 로서의 하나님의 택하신 유업과 기업을 이을 자가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4장7~11절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 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께로 지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이며 중요한 것은 청함을 받았다고 다 택하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격 조건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리니 곧 재력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학력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지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그 마음과 생각을 항상 말석에 두어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서 배려하고 양보하며 온유함과 긍휼함과 관용함으로 행할 줄 아는 그것이며 이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의 덕목이니 그리스도께서 앞서 이를 행하기 위하여 죄에게서, 악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고 이겨내심으로 마침내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지켜 행하는 의로운 믿음 위에 섰으며 그 순종함이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시고 부활(생명)의 첫 열매(고린도전서 15장23절)가 되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어떻게 하여야 이삭에게서 나는 자가 되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우리들을 위하여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로 보이신 것이며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행하는 자에게 "이삭에게서 난 자" 로서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자격을 주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