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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창세기 26장5절)

교훈 안에 2021. 7. 25. 08:17

오늘은 창세기 26장5절에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에서 "계명" 과 "율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율례" 라 하심은 국가마다 나라마다 형량이 주어지는 법을 의미하여서 세상에서는 그 지은 죄나 악의 무겁고 가벼움에 따라서 1년형, 2년형, 또는 무기징역 또는 종신형... 등등등 형량이 주어지고 있으며 그러나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율례" 라 하심은 에스겔 33장15절에 "생명율례를 준행하여 다시는 죄악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정녕 살고 죽지 않을찌라." 하시면서 18~19절에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 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법과 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인하여 살리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생명의 율례" 로써 그것이 누가 되었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죽을 것이요 여기에서 죽는다는 의미는 에스겔서 18장20절에 "범죄한 그 영혼이 죽을찌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의 몸(신체)은 영혼에서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할 뿐 죄와 악을 행하게 만드는 주체는 영혼이므로 영혼이 죽는, 영혼이 소멸하게 되는 "생명의 율례" 이며 영혼이 소멸되고 사라지고 없어지기 때문에 우리의 육신(몸)도 섞어서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이며 이러한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구원에 이른 것임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또한 "계명" 이라 하심은 하나님께서 430년간 애굽에서 괴롭게 종노릇하던 것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출애굽을 도우시고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시내광야를 지나게 하실 때에 시내산에서 모세게 주었던 십계명 두 돌판을 의미하며 이는 아브라함의 때에 아브라함이 순종하여 지켜 행하였던 계명이지만 모세의 때에야 비로소 체계적으로 정립된 계명으로 주신 것으로써 돌판에 기록하신 십계명의 자세한 내용은 신명기 5장에서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명기 5장32~33절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십 계명을 주신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얼마나 잘 순종하여 지켜 행하느냐에 있고 지켜 행하여야만이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의 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순종하여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아야 하리니 사람이 자꾸만 왔다갔다 치우치게 되고 이리저리 쏠리게 되는 이유는 그 마음이 항상 상석(上席)에 앉아 있어서 다른 사람을 아래로 보며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칼자루를 쥐고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욕심 때문이며 또한 자신의 입장과 처지와 기준을 먼저 내세워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대로 안되면 비방하고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언짢아지면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이니 그런즉 무엇보다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모든 도(道) 곧 계명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자리를 항상 말석(末席)에 두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을 품고서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아야 하리니 이것이 십 계명의 최고한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말씀의 기본 자세이며 또한 이것이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율례로써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이와같이 지켜 행하여야 생명의 복을 얻으며 이것이 부활에 참예하는 첫 걸음이요 구원에 이르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13장9~10절에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율법의 완성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욕심(유익과 아익)을 먼저 앞세우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내세우지 말아야 하리니 내 뜻과 내 마음을 먼저 앞세우고 내세우다 보면 내 뜻 같지 않고 내 마음 같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게 되고 못마땅해지고 언짢게 되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을 품어서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하며 이러한 죄와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의 근본이며 이렇게 행하는 것이 간음하지 않는 것이요 살인하지 않는 것이요 도적질하지 않는 것이요 탐내지 않는 것이며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는 최고한 계명이며 생명의 율례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