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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창세기 27장42절)

교훈 안에 2021. 8. 1. 09:34

오늘은 창세기 27장42절에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하나니~ " 에서 "에서" 와 "리브가" 와 "야곱"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이삭이 나이 많아서 눈도 멀고 또 언제 죽게될지 알 수 없으므로 죽기전에 맏아들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할 때에 리브가가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에서가 사냥을 하러 나간 사이에 리브가는 이삭의 축복을 작은 아들 야곱에게 하게 만들었고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에서는 이전에도 야곱이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까지 빼앗아 갔고 이제는 아버지 이삭의 축복마저 빼앗아간 것에 분노하여 야곱을 죽이려고 하는 내용으로써..... 왜 리브가는 맏아들 에서가 아닌 작은 아들 야곱에게 이삭의 축복을 두 번씩이나 받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 역사적인 사실, 사건을 그저 역사의 한 부분으로만 알고 지식적으로 받아들이며 그렇게 가르치고 배우기만 하는 것은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여 그 속에서 일점일획(마태복음 5장18절)이라도 다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예언적인 차원에서 온전하고 장성한 참 형상은 과연 무엇이며 그 참 형상을 통하여 과연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에 무엇을 준비하고 예비하여야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니....

아브라함에게는 여종 하갈에게서 얻은 맏아들 "이스마엘" 이 있었고 본부인 사라에게서 얻은 작은 아들 "이삭" 이 있었으며 하지만 아브라함의 축복은 맏아들인 "이스마엘" 에게 준 것이 아니라 사라의 뜻은 비록 둘 째이지만 작은 아들 "이삭" 에게 있었으니 아브라함의 축복은 곧 하나님의 유업과 기업을 이를 축복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이삭에게서 난 자(갈라디아서 3장16절)" 라야 하나님의 유업과 기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축복을 받을 약속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처럼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리브가의 뜻은 맏아들 에서가 아니라 비록 둘 째이지만 작은 아들 야곱에게 이삭의 축복과 하나님의 유업을 잇게 하고자 함이었으며 이는 사라와 리브가의 뜻이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니 그 이유는 로마서 9장6~13절에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세상에서는 어리고 낮고 약한 자가 크고 높고 강한 자를 섬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기록하고 있는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이 곧 법이 되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는 크고 높고 강한 자가 오히려 작고 낮고 약한 자를 섬기게 하는 것이며 그런즉 천국 시민,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하는 것처럼 그 법대로 지켜 행하여야 하리니 다시 말해서 섬긴다는 것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바뀌어서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여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행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하나님의 뜻과 의미를 헤아리고 있었던 리브가는 비록 둘 째이지만 작고 낮고 약한 야곱을 이삭의 축복을 받게 하신 것이니 우리 사람은 재력이 많고 학력이 높고 권력이 많고 권위가 높아져서 크고 높고 강한 자가 되면 처음부터 크고 높고 강하게 된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옛날 작고 낮고 약하였던 지난날의 자신을 돌아보아 누구보다 어리고 낮고 약한 자들의 입장과 처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작고 낮고 약한 자들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려주고 이해해주고 존중해주어야 하지만 이미 변질되고 잊어버려서 마음의 자리가 높아질 때 높아져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대로 안되면 비방하고 훼방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며 언짢아지면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을 "육신의 자녀" 라 하시는 것이며 그런즉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태신앙이라고 하여, 먼저 하나님을 믿었다고 하여, 20년 30년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하여 구원 받았다, 성령 받았다 할 것이 아니라 오직 부르시는 이의 뜻은 먼저 되었다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누구보다 많고 오래 되었다면, 누구보다 크고 높고 강한 자가 되었다면 자랑치 말고 오히려 작고 낮고 약한 자와 같은 마음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아는 자가 되어야만이 이삭에게서 난 자, 야곱처럼 사랑받는 자 즉 하나님의 유업과 기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약속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9장35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사람의 끝이 되며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저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나이 믿고 경력 믿고 지위를 믿고서 높은 위치, 높은 자리, 높은 권위를 좋아하며 그 칼자루를 자신이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휘두르려고 하면서 뜻대로 안되면 윽박지르고 마음대로 안되면 으르름짱을 놓고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언짢아지면 갑질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이러한 마음으로는 아브라함의 할아버지라 할지라도 그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유업과 기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마음 만큼은 항상 말석(末席)에 두어서 부르시는 이 곧 하나님의 뜻대로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 때에 하나님께서 높은 자리로 올라오라 하시면서 하나님의 유업과 기업의 축복 곧 우리의 소망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