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오늘은 창세기 40장8절에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에서 "꿈 해석"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해석" 이라 함은 어떤 말이나 행동 또는 어떤 글이나 현상의 뜻을 이해하고 풀어서 이를 설명하는 것을 의미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셉이 애굽 왕 바로의 수하에 있는 두 관원의 꿈을 해석하려고 하고 있는 내용으로써 "꿈의 해석" 하면 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다니엘서 4장19~24절) 했던 다니엘을 빼 놓을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요셉이 꿈을 해석하고 느헤미야가 꿈을 해석하였고 다니엘이 꿈을 해석하였던 것을 말씀에서 기록하여 주신 것은 그 지나간 시대와 세대의 믿음의 사람들이 꿈을 해석했던 그 자체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본질이 아니라 이들은 이제 죽어서 이 세상에 없으며 그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만 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역사적 사실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짚어야 할 온절한 의미와 본질이 있으니.....
다시 말해서 누가복음 24장44절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 하시는 것처럼 요셉의 꿈 해석, 느헤미야의 꿈 해석, 다니엘의 꿈의 해석 뒤에 오버랩되어 겹쳐져 있어서 숨겨져 보이지 않았던 "그리스도" 에 관한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는 것이 본질이며 또한 그 때 그 시대에 누가 되었건 그들이 꿈을 해석하였다고는 하지만 온전히 풀어서 해석하시고 깨닫게 되는 때는 말일(다니엘서 10장14절) 곧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 오늘날에서야 밝히(요한복음 16장25절) 알게 되며 그런즉 그리스도께서 요셉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느헤미야처럼, 그리스도께서 다니엘과 같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의 온전하신 뜻을 풀어서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해석하게 될 것에 관하여 그 인물에 빗대어서 미리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 66권을 기록하게 하실 때에는 처음부터 실물, 참 형상으로 보이신 것이 아니라 계시 받고 묵시 받은 것이 마치 꿈처럼 "이상(異狀)" 이라고 하는 다른 모양으로 보이셨고 다른 모양으로 보이신 방법은 빗대어서 비유 비사로 하였기 때문에 반드시 때가 이르면 참 뜻으로 풀어서 밝히 전하고 알리고 설명하고 해석해야 하며 밝히 이르고 설명하고 해석하게 되는 그 때가 바로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가 되며 이를 2000년 전에 그리스도께서 이루셨고 온전하고 완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14장29절에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요셉이 꿈 해석하는 것을, 다니엘이 꿈 해석하는 것을 구약 성경에 기록하여 주신 것은 그 역사적 사실만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먼 훗날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꿈을 풀어서 해석하는 누군가가 와서 꿈 같이 이상(異狀)으로 기록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참 뜻이 무엇인지를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게 될 때에 그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라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그리스도께서는 4복음서 전반에 걸쳐서 예를 들어 마태복음 13장에 씨가 무엇인지, 그 씨가 뿌려진 밭은 어떤 것인지, 그 밭에 있는 가라지는 무엇인지 제자들에게 밝히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마태복음 15장에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구덩이에 빠진다고 하는 뜻이 무엇인지 밝히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그리스도께서는 4복음서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고 있는 것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8장43절에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회당에서, 성전에서, 산에서, 여러 곳에서 모인 무리들에게 밝히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여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셨지만 늘 가까이 옆에 있던 제자들 조차도 그 해석하시는 뜻을 깨닫지 못하여서 제자들조차도 그 밝히 이르신 것들을 의심하고 부인하고 심지어 한 제자는 팔어서 유대인들에게 넘기기까지 하였으며 유대인들은 미워하고 비방하고 침 밷고 때리고 십자가 형틀에 매달았으니 그런즉 만약에 그 시대에 그리스도께서 밝히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한 것들을 온전히 깨달았다면 두 번째 다시 오실 이유와 목적은 없었으리라.
그러므로 요한복음 16장25절에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요셉이 꿈을 해석하는 것을, 다니엘이 꿈을 해석하는 것을 성경 66권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하나님의 관한 것 곧 하나님의 말씀들을 요셉처럼, 다니엘과 같이 밝히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하게 될 것을 요셉에 빗대어, 다니엘에 빗대어 비유로 하신 말씀이며 그런즉 하나님에 대한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의 참 뜻을 밝히 이르고 설명하고 해석하는 일이 있어지면 정말 이제는 세상 끝이요, 마지막 때에 준비하고 예비해야 할 등과 기름임을 분별하고 분변하여서 혼인잔치 집에 신랑을 맞이하는 슬기로운 처녀요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