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아모스 7장8절)

교훈 안에 2021. 12. 20. 19:11

오늘은 아모스 7장8절에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에서 "다림줄"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다림줄" 은 건물을 지을때 건물이 곧게 섰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를 매달아 수직으로 늘어뜨린 줄을 말하며 다른말로 "척량(측량)줄" 이라고도 하며 이사야 28장16~17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나는 공평으로 (다림)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한 돌" 이라 하심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이나 건물 즉 교회(성전), 성당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집(교회,성전) 곧  우리 사람을 하나님께서 거하실 집이요 성전(고린도전서 3장9,16절)이라고 할 때에 그 집이나 성전을 지을 때에 필요한 "돌" 역시 우리 사람이 되며 또한 시편 92편1~2절에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다스리며 함께 하고자 하실 때에 공평과 정의로 하시기를 원하시니 당연히 그 지어진 집과 성전의 돌들도 공평과 정의로 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런즉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보이도록 드러내고 나타내 보이신 것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공평의 줄" 과 "의(義)의 추" 로 삼으신 그 시험한 돌, 견고한 기초 돌은 먼저는 "그리스도" 이시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는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갈라디아서 3장27절)들 역시 하나님의 집과 성전으로서의 "한 돌" 이 되며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들이시라도 죄(로마서 8장3절)와 악(빌립보서 2장7~8절)에서 벗어나서 이겨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공평과 의로운 말씀의 계명(야고보서 2장8절)에 순종하심으로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신 그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서 지켜 행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스겔 40장3~5절에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이 놋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척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서 있더니~ 그 사람의 손에 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하시는 것처럼 이 말씀은 에스겔서 42장까지 이어지는 내용으로써 삼줄과 척량하는 장대로 측량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성전" 이며 그 성전은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성전)이 아닌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집(성전) 곧 우리 사람을 의미하며 이방 족속에게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진짜 사로잡힌 것은 애굽이나 블레셋이나 바벨론이나 앗수르와 같은 이방 족속에 빗대어 죄와 악에 사로잡히고 얽매여서 종노릇하고 있는 우리 사람의 모습을 보게 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또한 노아의 때에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방주를 짓게 하심과 같이, 모세의 때에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장막(성막,회막)을 짓게 하신 것처럼, 솔로몬의 때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성전을 짓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공평의 줄과 의의 추로 지어진 성전을 보이신 것은 그와 같이 우리 사람도 하나님의 집으로써 성전으로써 지어지기를 바라시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며 그런즉 에스겔 43장10절에서는 "인자야 너는 이 전(殿)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일깨워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이 온전히 하나님의 집으로, 성전으로 지어지기 위해서는 먼저는 우리 사람의 마음에 집을 짓고서 살아가고 있는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을 부끄러워면서 이를 제하여 버리고 이겨내야 하며 그 후에야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나님의 집으로, 성전으로 지어지리니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명하신 것은 계명(요한1서 4장21절)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며 지켜 행할 줄 알 때에 그 순종함이 우리로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21장2절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 15~16절에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갈대를 가졌더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 하시는 것처럼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 성전" 이라 함은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모습이며 이를 "성령(聖靈)" 이라 하며 하나님을 우리 사람을 집으로, 성전으로 삼아서 거처를 함께 하고자 하시며 이를 "임마누엘" 이라 하며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보이신대로 공평한 줄과 의의 추로 지어져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명하신 "공평한 줄과 의의 추" 는 오직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주신 "십 계명" 이며 계명이 계명에만 그쳐서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중이 염불 외듯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하여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인 "서로 사랑하라.(갈라디아서 5장14~15절)" 하신 계명대로 지켜 행할 줄 아는 자(요한복음 14장23절)가 다림줄에 의해 측량 되어진 하나님의 거하실 집이요 성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