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아모스서 8장2절)
오늘은 아모스 8장2절에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에서 "여름 실과"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여름 실과" 라 함은 기온이 높고 건조한 여름과 선선하고 습한 겨울이 뚜렷한 지중해성 기후와 아열대성 기후에서 볼 수 있는 "수확" 곧 "추수" 를 의미하며 모세의 율법에도 지키라고 하신 "맥추절(칠칠절)" 은 여름 수확을 뜻하며 외에 "수장절(출애굽기 23장16절)" 은 가을 추수를 의미하며 그러나 이러한 절기는 온전한 참 뜻, 완전한 참 형상에 대한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 곧 일부분에 불과하고 초보 학문에 불과하니 다시 말해서 열매를 수확하고 추수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농부(요한복음 15장1절)로서 사람의 마음 밭(누가복음 8장11~15절), 흙, 땅에 씨(말씀)를 뿌리셨고 그 뿌린 씨로 열매를 얻고자 함은 당연한 것으로써 우리 사람이 그 씨에 충실한 열매, 합당한 실과를 내지 못한다면, 6000년 성경의 역사를 통하여 말씀의 씨로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의(義) 즉 옳은 행실로 바뀌거나 변화되지 못하여서 여전히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으로 행한다면 반드시 약속(예언,언약)하심의 이루심 곧 끝(로마서 9장28절)은 오기 때문에 겨울에 수확하고 추수할 수 없으며 언제까지나 바뀌고 변화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므로 그 이후엔 선으로 행하는 자는 뿌린 씨에 합당한 열매로서 생명의 부활(요한복음 5장29절)로, 하지만 아직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으로 행한다면 심판의 부활 즉 둘째 사망(계시록 20장6절)으로 살라서 소멸되리니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것은, 우리 사람에게 말씀의 씨를 뿌려주신 것은 사람으로 썩게 만들고 죽게 만드는 죄(고린도전서 15장56절)에게서 벗어나게 하여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을 주고자 하시는 것이며 그 생명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고 항상 있는 "사랑" 으로 행할 때에만 효력이 발생하며 이것이 죽지 않고 썩지 않는 즉 변치 않는 "진리" 로써 율법을 통하여 주신 계명 곧 "십 계명" 안에 들어 있는 최고한 계명, 말씀의 씨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리고 아모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아모스 7장9절에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훼파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실질적으로 여로보암의 북이스라엘(10지파) 사마리아는 앗수르(이방 족속)에 의해 멸망당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스라엘은 남유다(2지파) 예루살렘을 이르는 말로써 바벨론(이방 족속)에 의해 사로 잡혀서 갇혔으니 이렇듯 멸망 당하고 사로잡혀서 갇히는 이유는 이사야 1장1~2절에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異狀)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시는 것처럼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의 거역함(배반,배신)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 사람이 하나님에 대한 거역함(배반,배신)은 오직 죄와 악(이사야 59장1~2절) 뿐이며 그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에 소홀하고 경홀히 여겼기 때문이니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하심의 이루심" 의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 우리들에게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와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써 우리 또한 조심하거나 주의하지 않아서 마음 가는대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여전히 행한다면 멸망(파멸)만 있으리니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멸망은 계속하여 썩고 죽는 사망에 굴복하는 것이며 이것이 "망했다." 의 진정한 의미이며 그래서 이사야 15장1절에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하시면서 16장6절에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의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 과장이 헛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두 딸이 조상으로서 모압 역시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였으니 그 멸망함에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교만(오만,자만)" 에 있었으며 "교만" 은 그 마음을 항상 상석(上席)에 두고서 다른 사람을 아래로 보며 미우면 쉽게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거침없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가책 없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러한 "교만(오만,자만)" 이 어찌 모압에게만 있을까? 그런즉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하고 눈총을 주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하시는 거울로 주신 것이므로 우리 자신이 교만하였음을, 교만함으로 인하여 죄와 악을 행하는 모압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마찬가지임을 전하고자 하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2장33~35절에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6000년 전부터 우리 사람의 마음밭(흙,땅)에 심어주고자 하신 씨(말씀)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갈라디아서 5장14~15절)" 하신 계명이며 그러나 이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대로, 악대로 행하던 것에서 이겨내서 벗어나야 하며 이를 성경적인 유식한 말로 "십자가의 고난" 이라 하는 것이며 그런즉 실과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드러나고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처지에서도 죄와 악을 절제(고린도전서 9장25절)하고 제어(베드로전서 2장11절)하고 다스릴(창세기 4장7절) 줄 알아서 선한 것으로, 의로운 것으로 행할 줄 안다면 그 사람은 추수 때에 수확하고 추수할 열매요 실과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