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요엘서 2장19절)
오늘은 요엘서 2장19절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에서 "곡식, 새 포도주, 기름"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곡식" 이라 함은 때(봄) 되면 씨를 뿌려서 때(가을) 되면 거두어 들이는 열매를, "새 포도주" 라 하심은 포도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따끈따끈한 최종 결과물을, "기름" 이라 함은 포도주와 마찬가지로 올리브 나무(감람 나무)에서 수확한 올리브로 얻어진 가장 좋은 결과물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곡식, 포도주, 기름 그 자체만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라 그러한 특징(특성)과 성격에 빗대어 비유하여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약속(언약,예언)하셨던 좋은 일(히브리서 10장1절), 좋은 날(베드로전서 3장10절)에 있을 것들에 관하여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농부가 때가 되어서 씨를 뿌리는 것은 그에 합당한 곡식 즉 열매를 얻기 위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6000년 전에 씨(누가복음 8장11절)를 뿌리신 농부(요한복음 15장1절)로서 아무런 형체(결과물)도 없는 작은 알갱이에 불과했던 씨가 싹이 나고 나무가 될 정도로 자라나고 보니 사람들의 얽매이고 갇혀서 종처럼 노예처럼 굴복하였던 죄와 악에서 벗어날 수 있고 빠져나올 수 있는 자유함을 주는 기름(이사야 61장1~2절)이었으며 또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가르쳐 주는 포도주(히브리서 10장16~18절) 곧 새 언약이었으니 2,30만년 전 현 인류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가 출현한 이후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람은 조건 없이 사랑하기 보다는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며 선하고 의롭게(옳게) 행하기 보다는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여 왔으며 그러한 죄와 악은 우리 사람으로 썩고 죽는 "사망(고린도전서 15장56절)" 에 더욱더 가까와지도록 만들었으며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지으심과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을 만드심에 목적은 이러한 죄와 악에 얽매여서 갖은 고생과 근심과 아픔과 눈물과 고달픔으로 시달리다가 사망에 이르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평강과 편안한 쉼과 기쁨과 웃음과 즐거움으로 영원 무궁한, 무한한 차원의 생명 속에서 살게하기 위함이었으며 다만 로보트나 컴퓨터처럼 프로그램이 입력된 대로 움직이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자유 의지를 주어서 선택을 하게 하셨으며 그러나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을 걷게 하는 의(義)와 선(善)과 사랑으로 행하기를 원하셨지만 우리 사람은 높아지고 싶은 마음에 욕심대로, 마음 가는대로, 기분대로 미우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행하였으며 마음에 안들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악대로 행하였으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사망의 길을 걷도록 우리 스스로가 재촉하였으니 우리 사람이 택한 자유 의지로써 책임져야 할 댓가는 썩고 죽는 "사망" 이라고 참혹한 결과(쭉정이,들포도주,인면수심의 짐승 기름)를 낳았고 사람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멸망과 파멸은 없으며 또한 이는 사람보다 한 수 아래에 있는 나무도 500년, 600년, 1000년을, 거북이도 200년, 300년을 살아가는데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은 제아무리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날고 기어도 100세 인생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각종 재해나 사고와 질병으로 이마져도 장담할 수 없을 때가 많으니 이 어찌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히브리서 8장7~10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첫 언약" 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 을 의미하며 율법을 주신 이유는 이러한 죄로, 악으로 인하여 더는 막나가지 않도록, 더는 엇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죄와 악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게 하는 여러 제사법과 희생 제물을 드리는 방법에 관하여 기록하여 주셨고 더불어서 이것만큼은 꼭 지켜 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명 곧 "십 계명" 을 주셨지만 이제는 그 제사(예배) 드리는 것으로, 희생 제물(헌금)을 올리는 것으로 허울(모양)은 거룩하고 경건하게 말로 입으로 혀로는 삶 속에 살아가면서 지은 죄와 행한 악에 대하여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면서도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세우는 도구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아래로 보며 미우면 미워하고 원망하며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들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방탕(에베소서 4장18~19절)에 스스로를 방임하기를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똑같이 행하여 왔으니 첫 것을 폐하신 것이요 오직 새 포도주 즉 새 언약의 말씀은 우리 사람이 지은 죄와 행한 악에 대하여 용서만 구하고 죄 사함을 구하는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만 드릴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우리 자신의 죄와 악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며 또한 이는 율법에서 기록하고 있는 제사법 대로 제사만 드리는 율법의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며 정말로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뉘우친다면 두 번 다시는 죄대로 해하지 않아야, 악대로 행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그런즉 다시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신 십 계명 중에서 최고한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누가복음 10장25~28절)" 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야 하며 이것이 항상 지켜야 할 우리 사람의 선(善)과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옳은 행실 곧 의(義)이며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생각에 도장을 새기듯 새기지 않는다면 절대로 행할 수 없으며 마음과 생각에 새겼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행하는 행동으로 나오게 되리니.....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1장1절에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하시면서 11절에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며 16~17절에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 하시는 것처럼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밉다고 미워하고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 곧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거나 절제하거나 다스리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뿌리신 씨(말씀)에 대한, 사람을 지으신 목적에 대한 배신이요 배반이요 배도로써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이 최고한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걸어가신 본보기와 이로써 영원무궁한, 무한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놓으신 모든 것에 대한 헛수고로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