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눅22:3)
오늘은 요한복음 6장71절에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에서 "가룟 유다"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가룟 유다" 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한 명으로써 마태복음 12장49~50절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처음에는 "가룟 유다" 도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서 행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였던 영적인 혈육이요 가족이요 형제요 동류였지만 요한복음 6장64절에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후에 마음이 변하여 그리스도 당신을 팔게 될 것에 관하여 처음부터 알고 계셨으며 이는 모세의 글(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과 선지자의 글(이사야,에스겔,호세아,아모스... 등등등)과 시편의 글(시편,잠언,전도서) 즉 구약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모든 일(누가복음 24장44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있을 일들에 대하여 미리 기록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그와 같이 이루어질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니.....
다시말해서 창세기 37장28절에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하시는 것처럼 창세기 37장 전장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야곱은 다 늙어서 얻은 아들 요셉을 사랑하였고 그의 형들은 그런 아우 요셉을 미워하게 되었으며 그 미워하는 마음은 원망과 분노와 함께 뒤섞여서 동생 요셉을 은 이십에 팔아버리기까지 하였으니 이는 먼 훗날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일에 대하여 요셉과 그 형들에 빗대어 비유(호세아 12장10절)하여 미리 말씀하신 약속(예언,언약)의 말씀으로써 창세기 45장5절에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러나 요셉도 그렇고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시듯 사람이라면 혈육이요 형제요 동류에게서 그러한 양심을 팔어버리는 일을 당하게 되면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그 배신감을 독하고 악하며 모진 마음을 먹고서 보복을 하거나 복수를 생각하였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근심하고 한탄할 것을 염려하면서 안심할 수 있도록 관용으로 용납하고 용서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주신 계명 곧 "서로 사랑하라.(요한일서 3장11~13절)" 하신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손과 이마와 입(출애굽기 13장9절)에 두었기 때문이며 이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 있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새 언약" 이 되어서 하나님의 계명을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히브리서 10장16~17절)하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심으로 죄 사함 곧 구원(에베소서 1장7절)에 이르게 하시는 십자가의 도(道)로 가르침을 주신 것이며 마지막으로 가룟 유다와 한 마음으로 행하였던 유대인들처럼, 요셉의 형들처럼 독하고 악하고 모진 마음과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하였던 사람들의 마음을 눈 녹듯 녹여내려서 하나님의 계명을 좇아서 순종하게 만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이루시고 응하셨으며 완전히 이루시고 끝내시기(로마서 9장28절)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13장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마귀" 라 함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것(야고보서 3장14~16절)들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모든 것들이 "마귀 짓" 이요 "마귀의 궤계" 이며 이는 "가룟 유다의 악함" 그 자체만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요셉의 "형들의 악함" 그것 만을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자신의 마음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며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써 우리 또한 가룟 유다처럼 양심을 팔아버리는 허물과 잘못을 행한 적이 있으며 요셉의 형들처럼 마음이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한 적이 있음을 전하고자 하심이 기록하신 목적이며 또한 배신감에 똑같이 되어서 똑같이 되갚아주거나 보복하거나 복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요셉처럼, 그리스도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려서 하나님의 뜻인 계명으로 좇아 행하게 하고자 하심이 하나님의 뜻이요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사람에게 주신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
유튜브(YouTube)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채널에서 로마서 3장19절 "율법은 모든 입을 막고 법 아래에 있게 하려 함" 에 대하여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