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호세아 1장2절)
오늘은 호세아 1장2절에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에서 "행음(行淫)"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행음(行淫)" 이라 함은 남편이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혹은 아내가 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 고 하시는 것은 음란한 아내처럼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이 남편(예레미야 3장14절)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神)을 섬기며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마치 행음하는 "음란한 아내" 에 빗대어 하시는 말씀으로써 여기에서 "하나님을 떠난다." 는 것은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을 보이는 말씀으로 드러내고 나타내 보이셨으니 말씀이 곧 하나님(요한복음 1장1절)이요 또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 사람이 꼭 지켜 행하여야 할 계명 곧 "십 계명" 을 주셨으며 그 중에 최고한 계명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로마서 13장8~10절)", "서로 사랑하라.(요한일서 3장11~13절)" 하신 계명대로 지켜 행할 줄 아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 곧 "임마누엘" 이 되는 것이요 이는 앞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지켜 행하신(히브리서 10장7절) "임마누엘" 로써 이러한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 또한 계명대로 지켜 행하여야만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과 거처를 함께(요한복음 14장23절) 하시는 "임마누엘" 이 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 주신 것이며 그러나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하나님을 믿는다고, 섬긴다고 하면서도 정작 지켜 행하라고 주신 "계명" 대로 지켜 행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떠난 자요 남편 되시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神) 곧 오직 마귀(야고보서 3장14~16절) 밖에 없으니 "마귀" 는 사람이 사람을,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그런즉 이러한 마귀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행음" 하는 것이요 음란한 여자(아내)가 된다는 것을 전하고자 함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기록하신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예레미야 3장8절에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은 지나간 세대의 악한 행실(스가랴서 1장4절)을 본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경계의 목적(디모데전서 1장5절)으로 기록하여 주신 것으로써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악한 행실" 이라 함은 오직 밉다고 미워하고 원망하며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의미하며 지나간 세대를 거울과 경계와 교훈으로 삼아서 악한 행실을 버리고서 서로서로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과 의와 선으로 행하여야 하는데 여전히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간음을 행한 것을 보고도 돌이켜서 고쳐 행하지 않고 행음하는 자 되는 것이니 그런즉 에스겔서 23장11절에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아직도 지금도 죄에게 악에게 얽매이고 져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한다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지나간 세대의 악한 행실을 보고도 돌이키지 않는 음란한 여인과 같아서 그 형편이 더 심하게 부패(디모데후서 3장8절)하여 하나님의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가 되며 믿는다면, 섬긴다면 얼른 죄에게서 악에게서 떠나려고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음으로 이겨내서 지켜 행하라고 주신 계명대로 지켜 행할 줄 아는 자가 그 믿음의 의(로마서 4장13절)로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되리니 이 생명의 길, 구원의 길(히브리서 5장7~9절)을 앞서서 열어주신 것이 그리스도시요 온전히 완전히 이루시고 끝(로마서 9장28절)내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호세아 1장10~11절에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에게 한 두목 곧 한 목자, 한 제사장은 오직 "그리스도" 시요 그리스도는 우리 사람의 죄를 없이 하시려고 죄 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를 입고 태어나셔서 그 죄와 악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곧 십자가의 고난이요 그 방법은 오직 벗어나고자, 이겨내고자 하는 "노력" 밖에 없으며 그 노력은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리는 것이니 이렇듯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고, 섬긴다고는 하지만 정작 하나님을 떠나서 마귀를 숭배하는 자 곧 행음하는, 간음하는 음란한 여자가 된 우리들로 이제는 거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남편으로, 신랑(호세아 2장19~20절)으로 맞이하는 "결혼한 여자(이사야 62장4절)" 가 되게 하시려고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이는 우리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옷 입은 자(갈라디아서 3장27절)가 되게 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 목적이며 모든 것을 온전히 완전히 이루시고 끝내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