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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호세아 5장5절)

교훈 안에 2022. 1. 31. 05:21

오늘은 호세아 5장5절에 "이스라엘의 교만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에서 "교만"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교만" 이라 함은 그 마음을 항상 상석(上席)에 두며 상전(上典)이 되어서 항상 받아주고 받들어 주기를, 존중해주기를 바라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며 못마땅해지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것을 의미하며 "오만, 거만, 자만, 경만" 은 다 같은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들로써 이는 굳은 이마, 날카로운 눈빛, 뻔뻔한 얼굴, 뻣뻣한 목, 꼬장꼬장한 입술을 통하여 더욱더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며 또한 이는 시편 101장 5절에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몰래 헐뜯는 것)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사람의 죄악(잠언서 8장13절)으로써 사람이 범하는 죄와 행하는 악으로 말미암아 환난과 곤고(로마서 2장9절) 즉 고생과 근심과 두려움과 괴로움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것이며 그런즉 먼저는 "너희만 알았나니~ (아모스서 3장2~3절)"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부터이니 하나님의 신비롭고 놀랍고 아름다운 소식의 전함을 받은 것은 먼저 우리들이기 때문이며 또한 사무엘상 2장3절에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사무엘이 살았던 사사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신 것을 보면 그 때나 오늘날이나 거기나 여기나 시간만 바뀌었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사람을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교만한 마음으로 죄대로 악대로 행함에는 변함이 없고 마찬가지라는 것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전하며 알리고 계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14장8~11절에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로마서 9장28절)내시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영(靈)과 그리스도의 영(靈) 곧 성령(聖靈)은 남편(호세아 2장16~20절)이요 신랑(마태복음 25장1~13절)으로써 육신(몸)을 갖고 있는 우리 사람을 신부요 아내로 맞이하여 우리 사람의 육신(몸)을 집으로 삼아서 거처를 함께(요한복음 14장23절) 하고자 하심이며 벗고자 함이 아니라 덧입고자(고린도후서 5장1~4절) 하시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계시록 19장7~9절에서 기록하여 약속하신 "혼인 기약" 이로써 그 때에는 무엇보다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높아져 있는 마음, 상석에 앉아서 상전이 되어 있는 마음을 버리고 비워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곧 낮은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바뀌고 변화되어서 먼저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먼저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행하여야 하리니 그렇지 않다면 신랑되시고 남편되시는 하나님의 성령이, 주의 신(神)이 우리 사람을 신부로, 아내로 알아보지 못하게 되며 그런즉 거처를 함께 하는 일도, 덧입는 일도 없게 되며 반드시 그 마음이 바뀌고 변화가 되어야만이 하나님의 영(靈), 그리스도의 영(靈) 즉 성령을 덧입음으로, 신랑으로써 신부와 거처를 함께 함으로 사망에게 삼킨 바가 된 우리의 영혼을 생명으로 이긴 바(고린도전서 15장54절)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9장35절에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는 말씀처럼 세상에서는 혈연, 지연, 학연을 통하여 권력과 권위를 쌓으면 그 칼자루를 뜻대로 마음대로 휘두르며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것이 통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는 맨 끝 말석에 앉아서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아는 겸손한 마음을 쌓아야만이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빛나는 세마포를 입은 자가 되며 이것이 우리가 입어야 할 "그리스도의 옷(갈라디아서 3장27절)" 이요 부활에 참예할 수 있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가 되며 처음 익은 열매로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가 되리니 디모데전서 6장4절에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하고 쓰고 있듯이 제 아무리 성경 지식을 줄줄 꿰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끄는 목자요 그 할아버지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을 아래로 보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교만하고 오만하게 행한다면 아직도 하나님도 성경도 모르는 사람이요 가장 낮은 자리와 모습으로 죄와 악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를 겪으시며 이겨내시고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에 순종하심으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모독이요 욕보이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