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라...
오늘은 호세아 10장1절에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에서 "두 마음"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두 마음" 이라 하심은 사람이 본디 갖고 있던 마음 외에 다른 생각, 다른 마음을 품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두 마음을 품게 되면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이익(유익)에 따라 그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오락가락하는 행동으로도 나타나게 되며 이는 정결(고후11:2)하지 못한 것이요 거짓말장이로써 "십 계명" 에 "거짓 증거하지 말라." 하신 말씀에도 걸리는 것이며 더욱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그 행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갈5:14~15)에 순종하지 못하여 마음 가는대로, 기분 가는대로 욕심껏 마음껏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것에 관하여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기록하신 목적이니 이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과 그 계명에서는 "간음" 이라, "행음" 이라, "음행" 이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119편101~104절에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하시면서 112~113절에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말씀 곧 율법을 주신 것은 죄된 길, 악한 길에서 더는 막가지 않도록, 더는 엇나가지 않도록 통제하기 위함이며 그런즉 그 길에서 벗어나고 이겨내서 주의 계명과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생명(눅10:25~28)과 안식(히4:7~8)과 구원(히5:7~9)의 길을 걷게 하기 위함이니 하지만 우리 사람은 죄대로 행하려는 본능과 악대로 행하려는 욕심이 있어서 자꾸만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행하게 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죄를 범하게 되기 때문에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절제(고전9:25)하고 제어(벧전2:11)하고 다스리려는(창4:7) 노력을 하여야 하리니 이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 으로써 우리 또한 고난을 통하여 벗어나고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갖게 하여서 오직 계명(막12:31)에만 순종하게 하려 하심이려 그 순종함이 우리로 장자의 명분, 자격을 갖추게 하여서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니 야고보서 4장1절에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하시면서 8절에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서로 헤아려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양보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기 보다는 미운 마음에 비방하게 되고 사나워져서 다투려고 하고 자신의 위치(자리)나 나이나 경험을 앞세워서 함부로하고 갑질하려는 본능과 욕심이 있고 거기에 얽매이고 져서 벗어나지 못하기를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서 대대손손 유전(벧전1:18)처럼 망령된 행실로 행하였으니 이러한 두 마음에서 깨끗케 하시려고, 정결케 성결케 하시려고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있어졌던 사건을 재조명하며 살았던 인물들을 재소환하여서 우리의 거울과 경계와 생명의 교훈으로 주신 것이 바로 성경의 말씀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거울로써 바라보아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12편2~3절에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관여하시는 부분은 오직 죄와 악(사59:1~4)이기 때문에 "두 마음" 이라 하심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하나님을 외치고 그리스도를 부르짖으면서 그 행실은 이웃(지인,동료,친구,가족,친척... 등등등)에게 악(민폐)으로 행하며 해(害)를 입히며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욕심으로 행하니 이는 하나님 앞에 거짓과 아첨하는 입술로 두 마음, 두 말(행동)을 하는 것이요 이를 경계하여서 행위를 고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의 소망, 믿음의 결국인 "구원" 과는 거리가 멀어서 비록 하나님의 율법의 계명을 모르는 세상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라." 하신 율법의 제도대로 행하는 자는 계명에 순종하는 자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며 그들에게 옮겨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