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저는 상고여늘~ 거짓 저울로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호세아 12장7절)

교훈 안에 2022. 3. 15. 18:27

오늘은 호세아 12장7절에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거짓으로 속여 얻거나 빼았는 것)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에서 "상고(商賈)"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상고(商賈)" 라 함은 "장사꾼" 을 의미하며 장사꾼이 장사를 하는 목적은 오직 이문(利文)을 남기고자 함이며 그러한 세상의 "상고" 즉 "장사꾼" 에 빗대어 비유하여 골로새서 2장3절에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 는 하나님의 성령(눅4:18) 곧 주의 신(사61:1)이 임하심으로 우리 각 사람의 악함(행3:26)을 버리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요17:8)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셨으며 그 가르침으로 죄와 악에 얽매이고 포로되어서 사로잡혀 있는 우리 사람으로 자유케 하셨으니 그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 그 어떤 금은보석, 보화보다도 값지며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것이며 하지만 돈없이, 값없이(사55:1) 누구든지 와서 사 먹을 수 있도록 하셨으며 다만 돈없이, 값없이 사먹되 조건이 있으니 마태복음 13장45~46절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자신이 말씀을 듣고 배우면 "말씀을 사는 자" 가 되며 그 듣고 배운 말씀들을 또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게 되면 "말씀을 파는 자" 가 되리니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 곧 사 먹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야 진주와 같은 말씀을 사 먹을 수 있으며..... 

그런데 이사야 24장1~2절에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이요 종과 상전이 일반이요~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일반일 것이라." 하시면서 5절에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하시는 것처럼 때가 되면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즉 파는 제사장(목사님,신부님)이나 그 말씀을 듣고 배우는 즉 사는 백성이나 다 일반으로 똑같은 것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하나님을 외치며 그리스도를 부르짖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계명(갈5:14~15)은 지켜 행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약속을 파한 자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는, 지켜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는 죄대로 행하고자 하는 본능과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악대로 행하려는 욕심 때문이며 이것이 대대손손 유전처럼 이어져 온, 내려 온 망령된 행실(벧전1:18)이요 하나님의 금은보화, 보석과 같은 말씀보다도 더 마음 속에 소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죄와 악으로써 이것을 다 팔아버려야 진주와 같은 말씀을 살 수 있는 즉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만이 계명에 순종할 수 있으며 그 순종함이 우리로 구원의 길(히5:7~9)로 인도하리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장사꾼 곧 "상고" 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누가복음 12장15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면서 21절에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우러러 볼 만큼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 할지라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탐심(욕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요 각양 탐심이 이루어낸 모양(롬7:7~8) 즉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게 되며 이로 말미암아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소유(탐심)를 (팔아)버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값진 진주와 같은 진정한 마음의 여유나 천국과 같은 마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2장16~17절에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시는 열심과 충성은 오직 계명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니 계명에 순종할 때에 우리에게 생명(눅10:25~28)과 안식(히4:8~9)과 구원이 있기 때문이며 하지만 계명은 지켜 행하지 않고 이웃에게 악(롬13:8~10)으로 행하며 민폐를 끼치고 해를 입힌다면 이는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하나님을 믿는 자요 거짓말하는 자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취하기를 좋아하는 장사꾼 즉 상고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