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요한복음 14장16절)
오늘은 요한복음 14장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에서 "보혜사(保惠師)"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보혜사(保惠師)" 라 하심은 말 그대로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 이라는 의미이며 여기에서 "은혜" 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조건이 없이 무조건적으로 베풀어 주는 선물과 같은 것으로써 "무조건" 이라는 표현을 성경적으로는 "돈 없이(사55:1)", "값 없이(계21:6)"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 무조건적으로 베풀어 줄 수 있는 선물과 같은 것은 오직 "사랑"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사람이 스승이라 하더라도, 부모라고 할지라도 사랑이 되었건 어떤 초능력과 같은 힘이 되었건 완벽하게, 완전하게, 온전하게 누군가가 누구를 더군다나 그 무엇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보호막은 아무것도, 어떤 것도 없다는 것이 팩트이며 그런데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는 우리 사람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보혜사" 에 관하여 요한복음 14,15,16장에서만 언급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과연 그 보호막이 무엇일까? 또한 "보혜사" 의 또 다른 이름으로 "진리의 성령(요15:26)"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과연 "진리의 성령" 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것으로써.....
요한일서 5장7~11절에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령" 은 보이지는 않지만 거룩하고 성스럽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써 하나님의 보좌(겔1,10장)와 유리바다와 네 생물과 24장로(계4장)와 일곱 영과 천천 만만(계5:11)의 영(천사)들까지 통틀어서 "성령" 이라 하며 "성령"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반드시 그 성령(눅4:18)이 내리고 임할 사람이 필요하며 이를 "그리스도(행10:38)" 라 하며 쉽게 말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 을 눈에 보이는 "말씀(요6:63)" 으로 보여주신 것이며 그 말씀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것이 사람이니 중요한 것은 말씀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친다고 하여 무조건 모두가 "그리스도" 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떤 것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느냐 하는 것으로써 흑암(사망)의 구렁텅이에서 억압받고 포로된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마4:16)이 무엇이고 그 길은 어떻게 갈 수 있는지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 즉 전하고 알리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하리니 우리 사람으로 흑암(사망)의 구렁텅이로 내몰았던 것은 모든 만물 중에 영장(靈長)으로서 하나님께로 특별하게 부여받은 이성(생각)과 감성(마음)을 절제하거나 제어하거나 다스리지 못하여 마음 가는대로, 욕심대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고전15:56)대로, 악대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사람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며 이것이 죄와 악의 포로가 되어 거기에 억압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전하여주고 가르쳐 주는 것이 주의 진리의 성령 곧 보혜사가 임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로서의 역할이며 그것이 바로 "생명의 빛" 으로써 그 생명의 빛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며 순종함이 그나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온갖 재해나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더 나아가서 지금의 우리 사람의 썩고 죽는 생명 즉 사망에서 썩지 않고(고전15:53~54) 죽지 않는 참된 생명의 길을 걷게 하리니 이를 "구원" 이라 하며 그 생명의 빛의 말씀은 오직 계명(막12:31)을 지켜 행하며 계명(눅10:25~28)대로 순종하는 것으로써 그 계명(갈5:14~15)은 이미 6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 안에 기록하여 주신 것이며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보니까 정작 믿는다면 지켜야 할, 순종해야 할 "계명(롬13:8~10)" 은 등한시하거나 소홀하게 여겼으니 그 책임 또한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알리고 전하고 가르쳐 온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7장15~17절에 "내가 비옵는 것은~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하시는 것처럼 "진리" 라 함은 변치 않는 이치를 의미하며 "변하지 않는다." 는 것은 "썩지 않고 죽지 않고 항상 있어서 존재한다." 는 의미로써 이 세상에 썩지 않고 죽지 않고 항상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단 하나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고전13:8,13)" 으로 행함은 우리 사람으로 썩지 않고 죽지 않는 항상 있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리니 다만 "사랑" 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에게서 벗어나야 하며 사람이 사람을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악에게서 나와야 하며 이는 생활 속에서 노력을 통하여야만이 이겨낼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를 성경적으로 "십자가의 고난"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본보기로 보여주신 것은 첫 째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히5:7~9)함이 사망의 구덩이에서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음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이며 둘 째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들을 악으로부터 보호하고 보전하여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심이니 그런즉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는 스승은 사람도 그 무엇도 아니라 주신 계명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써 스스로 구원(잠6:2~5)하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