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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누가복음1장9절)

교훈 안에 2022. 4. 30. 15:38

오늘은 누가복음 1장9절에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에서 "분향(焚香)"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분향" 이라 하심은 장례식장이나 국립묘지 같은 데서 사람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하여 "피우는 향" 을 의미하며 그 향을 담는 그릇은 "향로(香爐)" 라 하며 또한 신(神)을 모시는 산당 같은 곳에서도 분향을 하며 특별히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는... 히브리서 9장2~4절에 "예비한 첫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 하시는 것처럼 분향 즉 향을 피우는 향로는 장막 그 중에서도 지성서(증거 장막) 안에 있으며 이 장막(성소,지성소)에 관한 모든 구체적인 내용은 모세의 율법(출25~30장)에서 기록하고 있으며 "분향" 곧 이 향기로운 향은 대대손손 하나님 앞에 끊쳐지지 않도록(출30:8) 하기 위하여 성소(예비 장막) 안에 있는 "등대(일곱 금촛대)" 를 아침, 저녁으로 끄고 켜고 할 때에 제사장으로 하여금 금향로에 향을 피우게 하셨으며.....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9장9~10절에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형식)과 여러 가지 씻는 것(절차)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비유" 라 하심은 참 형상(실상)은 따로 있지만 때 곧 비유로 하신 것을 참 형상으로 뜯어고치는 개혁할 때가 오기 전까지는 에둘러서 표현하는 "비유" 로 표현하여 기록하여 주신 것이며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개혁할 때가 되었다면 참 형상(실상)을 밝히(요16:25) 알려주실 것이요 참 형상으로 알려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롬9:28)내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가 아주 가까이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장막(출25:8)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 으로써 모세의 때에 이 "장막" 은 솔로몬 때에 이르러 "(예루살렘)성전"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그 "성전" 이 오늘날에는 "교회, 성당" 이라 표현하여 부르고 있으며 하지만 이 시점에서 정확하게 짚어야 할 것은 사도행전 17:25~26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만유를 지으신 주인으로써 그 만유 가운데 깃들기를 원하시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우리 사람을 거처로 삼을 집으로, 거하실 성전(고전3:16)으로, 그 사람의 마음(영혼)에 깃들기(마13:32~33)를 원하시는 것이며 깃드셔서 우리 사람으로 생명(신30:20) 안에 들어가게 가기를 원하셨지만 한 집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우리 사람이 뜻대로 안된다고 미워하며 원망하고 비방하는 죄의 종으로 행한다면, 마음에 안든다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악의 노예로 행하고 있는한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 될 수 없고 죄와 악의 종(벧후2:19)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의 주인으로 깃들 수 없으시리니 그런즉 분향 곧 피우는 향은 우리 사람이 향을 피우는 그릇 즉 향로가 되어서 외치는 마음 속의 간절한 외침(기도)이요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오직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며 그러나 말로만 입으로만 중언부언 염불 외듯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즉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려는 노력과 사함과 용서함으 받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하며 그 노력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 주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써 이것이 진정 하나님께 드리고 올려야 할 "분향" 이며 이 본과 자취를 보이신 것은 그 자체만을 "믿습니다." 말로만 입으로만 부르짓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따라서 지켜 행하게 하시려고 본보기를 보이신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8장3절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제단" 이라 하심은 장막 그 중에서 지성소 안에 있는 분향 제단을 의미하며 그러나 참 형상(실상)은 우리 사람이 장막 곧 집이요 성전이요 교회로써 1년에 1차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을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히10:7~9)을 행하기 위하여 죄와 악에 대하여 단 번에 죽으심으로 휘장(히10:19~20)을 찢어 놓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든 사람이 그리로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롭고 산 길을 열어주셨으니 열어주었지만 우리가 들어가는 방법을 모른다면 한 발짝도 발을 들여놓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이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죽으심이며 고난 받으실 때에 죽으실 때에 부르짖으며 외쳤던 간절한 외침의 기도는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뜻은 오직 계명(눅10:25~28)에 순종하는 것이며 용서함, 죄사함을 받는 길은 오직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는 것이니 그 간절한 마음으로 행하는 행실(행동)이 참 형상을 "분향"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