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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에스겔5장1절)

교훈 안에 2022. 5. 17. 19:04

오늘은 에스겔 5장1절에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취하여 삭도를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 " 에서 "머리털" 에 대하여 5장을 통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저울" 이라 하심은 잠언서 24장12절에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찌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솔직하고 정직한지(전7:29) 아니면 남을 속이면서 거짓된지 그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로서 그 저울의 기준이 되는 "추" 는 성경 66권 어디를 들여다 보아도 지켜 행하라고 주신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약2:8~9)의 말씀이며 그런즉 "속이는 저울(잠11:1)" 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스도를 믿는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으면서 정작 그 행실은 먼저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는 사랑으로 행하지 못하고 미우면 미워하며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자를 의미하니..... 

"머리털" 라 하심은 "머리" 에 붙어 있는 지체(枝體) 즉 "터럭" 으로써 이스라엘에는 백성들을 다스리고 치리하는 왕과 제사장이 있었지만 이사야 1장5~6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 하고 쓰고 있듯이 이스라엘의 왕과 제사장은 머리 즉 치리하고 다스리는 "우두머리" 라고 한다면 그 백성들은 온 몸에 있는 지체(손과 발)이며 왕과 제사장은 말할 것도 없고 백성들까지 지켜 행하라고 하신 계명(갈5:14~15)은 지켜 행하지 않으면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죄대로 행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물고 뜯고 싸우는 악대로 행하니 어찌 패역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별반 다르지 않아서 이 말씀은 지나간 시대와 그 세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이며..... 특별히 오늘 본문의 말씀의 "머리털" 에 관한 말씀은 "머리" 만 놓고 보았을 때에 머리에 붙어 있는 그 지체가 되는 백성들을 의미하는 말씀으로써 에스겔 5장2~3절에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지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가져 네 옷자락에 싸고~ " 하시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죄악과 허물로 말미암아 이방 족속(바벨론)에게 에워싸이고 사로잡히게 되어 일부(삼분의 일)는 불에, 일부(삼분의 일)는 바람에, 또 일부(삼분의 일)은 칼에 죽임을 당할 것과 그 중에 아주 조금은 에스겔의 옷에 싸서 보호하실 것에 관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니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6절에 "그가 내 규례를 거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방 족속에게 에워싸이고 사로잡혀서 종노릇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와 율례 즉 계명(롬13:8~10)에 순종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욕심대로, 기분대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기 때문이며 이 또한 지나간 시대와 세대에 관한 지식 전달 차원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약속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에스겔 5장8~9절에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희 중에 벌을 내리되 네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계명(요14:15)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보다는 물고 뜯고 싸우고자 하는 정욕(약4:1~4) 곧 욕심으로 말미암아 망령된 행실(벧전1:18)과 가증한 일로 행하여 왔기 때문에 전무후무한 죄에 대한 벌을 내리시리니 곧 썩고 죽는 "사망" 이요 "전무후무하다." 는 것은 한 세대가 가면 한 세대가 오면서 시대마다 그 세대마다 "전쟁" 은 늘 항상 있어 왔고 "사망" 또한 늘 겪는 일지만 그 당대에는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전무후무하다."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이는 계시록 8장, 9장과 동일한 말씀으로써 계시록 8장7절에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에스겔서 5장의 머리의 머리털에 빗대어 하신 말씀을 여기에서는 하늘을 머리로, 땅을 머리털로 빗대어 하신 말씀이며 이러한 재앙 곧 벌을 내리심은 오직 지켜 행하라고 주신 계명(눅10:25~28)은 순종하지 않으면서 다들 그 마음의 제 갈 길 곧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에게 있어서 이방은 오직 사단 마귀(요일3:8) 밖에 없으며 그 이방 군대에게 에워싸이고 갇혀서 종노릇한데서 자유케 하시고 놓임(해방)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계명(막12:31)에 순종하는 길이며 이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요 죽으심(롬6:10)이며 그 십자가의 죽으심을 본받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자는 처음 익은 열매로서 사망의 재앙에서 보호하심을 받을 옷자락에 싸신 "터럭"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