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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기를...(에스겔6장2~3)

교훈 안에 2022. 5. 19. 19:13

오늘은 에스겔 6장2~3절에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에서 "예언(豫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예언" 이라 하심은 말 그대로 "미리 말씀하여 주신 것" 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에스겔 12장27~28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말이 그의 보는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그가 먼 때에 대하여 예언하는도다 하나니~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않을지니 나의 한 말이 이루리라." 하시는 것처럼 그것이 100년,200년 후의 일이 아니라 600년, 700년 후의 일이 아니라 4000년, 6000년 후에 응하고 이루실 것에 관하여 미리 일러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사람은 나고 죽고, 나고 죽고, 나고 죽고를 반복하면서 사실상 그 주신 예언 역시 사람의 뇌리에서 희미해지게 되고 과연 그 예언이 이루어지기는 하는 것일까? 의문이 생기기도 하니..... 그러나 성경 66권 속의 "예언" 은 사람의 생각과 의중과 계획과 뜻에 대하여 미리 언지를 주고 말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시고 심중(心中)에 있는 계획하신 것을 사람에게 미리 보여주시고 말씀하여 알려주신 것이기 때문에 비록 6000년 전에 기록하셨다고 할지라도 처음(창세기)에 하신 말씀과 끝(계시록)에 하신 말씀의 내용은 동일(벧후3:7)할 수 밖에 없으며 다만 참 형상과 실물로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 즉 "이상(異狀)" 으로 "비유" 로 에둘러서 표현하셨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는 같은, 동일한 말씀이라 전혀 생각할 수가 없으니 그런즉 창세기와 계시록이 동일한 말씀인 것을 전하고 알리는 것이 관건이며 이는 계시 즉 열어서 보여주시지 않는다면 절대로 동일한 말씀인 것을 논리적으로 알려줄 수 없으며 참 뜻, 참 형상으로 밝히 전하는 때가 왔다면 이제는 그 예언의 말씀대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응하며 온전히 이루시고 끝(롬9:28)내시는 세상 끝이 왔고 마지막 때가 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16장25절에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6000년 전에 모세 오경(율법)을 기록하여 주시고 4000년 전에 예언서(선지서)를 말씀하여 주시고 2000년 전에 신약 성경의 말씀을 일러주신 즉 "예언" 의 말씀은 비록 비유(比喩)나 이상(異狀)으로 에둘러서 표현하여 일러주셨지만 이는 그 예언의 말씀대로 응하고 이루실 때에 실상으로, 참 형상으로 밝히 일러주심으로 말미암아 때가 되었음을 알리시는 시대의 표적(마16:3)으로써 궁극적인 목적은 사도행전 17장24~25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6000년 전에 모세를 통하여 "장막(출25:8, 행7:44)" 을 짓게 하시고 솔로몬을 통하여 "성전(행7:47)" 을 짓게 하신 것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이나 건물 곧 교회나 성전이나 장막에 거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계명(약2:8~9)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을 장막으로 삼아서, 온전한 참 형상의 성전으로 지어서 함께 거처를 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은 전적으로 우리 사람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분이시지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다른 신(神)들에게 하듯 조공(희생제물,헌금)을 바치며 머리를 조아리고 무릎을 꿇는 섬김을 받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직 계명(갈5:14~15)에 순종할 줄 아는 자에게 그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써 그런즉 6000년 전 장막에서 하나님께 제사(예배)를 드리고 희생 제물(헌금)을 바칠 것을 미리 말씀하여 예언으로 기록하여 주신 것은 우리 사람이 진정한 장막으로서, 성전으로서, 교회로서 드러나고 나타내기 위하여 이상으로, 비유로 일러주신 것이며 참 뜻, 참 형상을 밝히 일러주시는 때가 왔다면 이전에 껍데기로, 표면적으로 행하던 것들은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이므로 벗어버려야 할 그림자(히10:1)이며 벗어버려야만이 온전하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 수 있으며 비로소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게 되는 것이며 정말로 믿는 믿음이 있다면 이제 무슨 일을 하여야 하는지 고쳐 행하여야 하리니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던 것에서 고쳐 행하여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3장2절에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 8절에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그 세대마다 사람의 입과 손을 빌어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고 전하게 하신 것은 처음(창세기)부터 끝(계시록)까지 죄된 것을 버리고 악한 것에서 떠나서 한결같이, 항상 "사랑" 으로 행하기를 원하신 것이며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그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다스리지 못하여 죄와 악을 좇아감을 인하여 하나님의 구원과는 멀어질 수 밖에 없었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심은 깨트려버리기(사망)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요14:23)로 삼을 귀한 그릇이요 성소(聖所)로 지으셨기 때문에 이대로 버려둘 순 없으므로 롤모델, 본보기로 삼을 표적 곧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며 죄와 악을 버리고 이겨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10)을 몸소 실천하게 하셨으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6000년 전부터 미리 말씀하여 주신 "예언" 이며 이렇게 하심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들로 어찌하든지 "사랑" 으로 행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찌하든지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죽어야만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사는 부활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런즉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에 순종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예언" 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