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누가복음 6장46절)
오늘은 누가복음 6장46절에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에서 "나의 말하는 것"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나의 말" 이라 하심은 요한복음 14장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하시면서 24절에 "~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지으시되 그 심령(슥12:1) 곧 그 마음을 정직하게(전7:29) 지으셨으며 이는 "사랑" 으로 행함에 있어서 허심탄회(虛心坦懷) )하게 거짓없이 솔직하고 정직하게 행하게 하기 위함이니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을 통하여 처음(창세기)부터 끝(계시록)까지 우리 사람에게 알리고자 하신 것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요15:12)" 하신 계명 밖에 없기 때문이며 또한 이는 새 계명처럼 쓰고 있지만 사실은 처음부터(요이1:5) 주신 옛 계명(요일2:7)이며 하지만 우리 사람은 6000년 전의 첫 사람(롬5:12)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21세기의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 이르기까지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 으로 행하기 보다는 우리 자신의 첨예하게 다른 입장과 처지로 말미암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내 것" 만을 앞세우고 내세우다보니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원망하게 되며 마음에 안들면 분노하고 비방하게 하며 못마땅해지면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게 되며 언짢아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었기 때문에 공평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정의" 는 반드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 으로 행할 때에만이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며 이를 모세와 같은 선지자들, 이사야와 같은 예언자들에게 그러한 하나님의 뜻, 계명을 전하게 하신 것이며 그 결정체로써 "그리스도" 가 오셔서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신 것이며 그런즉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하여서 "믿는 자" 가 되는 것도 아니요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전하여 주시고 알려주시고 친히 가르쳐주시기까지 하신 말씀 곧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 순종하는 자라야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말로는 누가 못하겠는가?", "말로는 누가 전하거나 알리거나 가르치지 못하겠는가?" 하는 것으로써..... 다시 말해서 로마서 2장19~21절에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하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자요, 빛으로 안내하는 스승이요 마음이 어리고 여리고 부족한 사람들을 가르치는 선생 즉 목자요 전도자요 지도자요 리더라고 한다면 적어도 최소한 자기 자신을 먼저 가르쳐서 "사랑" 으로 행함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는, 떳떳한, 자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경지에 있어야 하는데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고 언짢으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아직도 행하면서 못 고치고 있다면 어찌 그 사람을 지도자라고, 리더라고, 목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야고보서 1장20~21절에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을 죄를 범하지 않는, 악을 행하지 않는 선인, 의인, 현인은 아주 없지만(롬3:10~15) 그 마음을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려서 그러한 죄를, 악을 변하여 선으로 바꿀 줄 아는 것(창50:20), 마음에 이는 죄악의 풍파를 잠잠히(눅8:22~25) 잠재울 줄 아는 자라야 참으로 말씀 곧 계명에 순종하는 줄 알 것이요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의 마음을 낮추시고 과연 내 말 곧 계명을 지켜 행하는지 안 행하는지 시험(신8:1~2)하사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후사 곧 장자의 자격과 명분이 있는지 알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4장35절에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세상에서는 높은 자(높은 위치, 높은 지위)가 되면 섬겨주고 받들어 주기만을 바라면서 마음대로 칼 자루를 휘두르며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것이 "천지(天地)" 곧 세상의 이치이지만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이요 이치는 높은 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빌2:3~5) 낮은 자가 되어야 하며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길 줄 아는 자(막10:45)라야 하리니 이 모든 메뉴얼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 이며 이 계명을 근본 바탕으로 깔고서 기록하신 것이 성경 66권이며 그런즉 마태복음 5:18절에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내 말 곧 율법 안의 핵심 포인트요 핵심 키워드인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 순종하는 자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라는 복(福)을 주고자 하심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끝(롬9:28)내고자 하시는 것이 성경 66권의 약속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