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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와 비유(겔17:2)

교훈 안에 2022. 7. 12. 19:02

오늘은 에스겔 17장2절에 "인자야 너는 수수께끼 비유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베풀어 이르기를~ " 에서 "수수께끼와 비유"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수수께끼" 라 하심은 실물은 따로 있으나 그 실물을 어떤 사물에 빗대어 말하여서 그 속내를 알 수 없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그러한 게임(놀이)을 "수수께끼" 라 하며 "비유(比喩)" 라 하심은 참 뜻, 참 형상은 따로 있지만 참 뜻, 참 형상에 버금가는 다른 모양으로 에둘러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니..... 다시 말해서 "에스겔서" 뿐만 아니라 성경 66권은 누구나 들여다보고 읽어보면 그 뜻을 다 알아볼 수 있도록 직접적인 화법으로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에둘러서 표현하여 기록해 주셨기 때문에 읽을 때에 고개가 갸우뚱하게 되기도 하며 들여다 볼 때에 몇 번을 곱씹어보면서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도통 문맥이 연결되지 않을 때도 많으니 이는 동전의 앞, 뒷면과 같아서 앞 쪽에서는 에둘러서 "수수께끼" 처럼, "비유" 처럼 보여주셨지만 뒤 쪽으로는 참 뜻, 참 형상을 숨겨 놓으시는... 즉 두 개가 겹쳐져 있음으로 인하여 반드시 참 뜻, 참 형상을 누군가가 알려주고 전해주어야 하리니 그러나 아직도 참 뜻, 참 형상을 알려주지 못하는 선생(관리자,목자,전도자)에게 배우고 있고 가르침을 받으며 인도함을 받고 있다면 이는 초보만, 일부분만 볼 줄 아는 몽학 선생(갈3:24) 아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그 아래에서는 온전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하심을 헤아리기가 어려우니 이렇듯 하나님께서 "수수께끼" 로, "비유" 로 기록하신 이유는 우리 사람의 마음의 모습(자세)이 어떠한가?를 알리고자 하시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세우는 도구로 사용하며 권력과 재력 권위를 세우는 목적으로 남용하는 나의 유익과 이익과 욕심을 채우려 한다면 절대로 그 뜻을 볼 수도 들을 수도 깨달을 수도 없으니 버리고 비우고 죽이게 하시려고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스겔서 17장24절에 "~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무성케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 나라 천국 법은 눈과 코와 마음을 땅바닥에까지 낮추고 낮추는 사람에게 그 백성으로, 시민으로 삼아주시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낮아지고 낮아졌음을 알 수 있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자신의 유익(입장과 처지)과 이익(욕심,체면,자존심)은 내려놓을 줄 알며 상대방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게 될 때이기 때문에 말로, 입으로, 혀로 백 번, 천 번 겸손함을 내밷고 낮은 자세를 취한다고 하여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모습으로 말미암아 거짓말장이가 될 뿐이니..... 그러즉 에스겔서 31장3절에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삼림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하시면서 11절에 "그의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 하고 쓰고 있듯이 앗수르를 비롯한 애굽, 바벨론, 블레셋... 등등등 이들은 이방 족속(민족)으로써 표면적으로 볼 때에는 이방 족속의 기고만장(氣高萬丈)함을 말하는 것처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수께끼" 요 "비유" 이니 "영적으로 하면 소돔과 같고 애굽과 같고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과 같다.(계11:8)"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은 "예루살렘" 으로써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의 비방과 미움과 때림과 침밷음과 업신여김에 의해서 못 박혀 죽으셨으니 그 곳이 죄와 악이 창궐하였던 소돔과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법과 계명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이방신(바알)을 섬기는 애굽과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서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는데 그 하는 행실은 자신의 유익과 이익과 욕심을 위하여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잘 몰로 안 믿고 못 믿는 이방 사람(족속,민족)과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이 참 뜻, 참 형상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장1~2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혔도다." 하시면서 7절에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때에는 깨트려버림이 목적이 아니라 귀한 그릇으로 쓰기 위함과 같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는 불나방처럼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길을 달려가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을 걷게 하고자 하심이지만 우리 사람은 마음에 이는 여러 욕심(욕구,욕망)으로 말미암아 자꾸만 포학해지고 괴팍해지고 사나운 맹수가 되어서 물고 뜯고 싸우면서 "거머리 모녀(잠30:15)" 처럼 "다고 다고." 즉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부르짖기만 하니 그 높아질대로 높아진 마음의 모양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게 하시려고 그리스도를 보내셨지만 못 박아 죽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이전에는 "수수께끼" 로, "비유" 로 알 수 없도록(행17:30) 해 놓으셨기 때문에 허물치 않으신 것이며 그러나 이제는 참 뜻, 참 형상으로 밝히(요16:25) 일러주시고 핑계치 못하게 하시고 그 입을 막으셨으니 이는 오직 그 계명(약2:8~9)을 지켜서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시78:8)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