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누가복음9장48절)
오늘은 누가복음 9장48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에서 "어린 아이"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어린 아이" 라 하심은 마태복음 18장4절에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하시는 것처럼 나이가 어리고 하는 짓이 어리고 생각이 어려서 매사가 부족한 사람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아직도 이러한 "어린 아이" 를 말하고 전하며 가르치고 있다면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며 하나만 알고 있는 것은 일부분만 아는 것이며 일부분만 아는 것은 초보 아래이니... 비록 나이가 많더라도, 인생 경험이 많더라도, 높은 지위(위치)에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낮추어서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며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 존중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알며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을 "어린 아이" 라 하시는 것으로써 마태복음 23장11~12절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상좌(上座)에 앉기를 좋아하고 떠받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며 섬겨주고 존경해주기를 바라면서 만약에 마음에 안 들거나 못마땅해지면 사나운 맹수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 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으며 이는 즉 만민을 구원하시는 구원자, 살렘 왕(히7:2)으로 오셨지만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하여서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는 자(막10:45)로 오셨으니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낮추기 위해서는 그동안 그 마음이 상석(上席)에 있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려고 하던 마음을 벗어버려야 하며 벗어버리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십자가의 고난" 이라, "십자가의 죽으심" 이라 하시는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사람을 위하여 본보기(롬6:5~6)를 보이신 "롤모델" 로써 그 길을 좇아서 따라오게 하셨으니 마태복음 19장14절에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본받아 어린 아이와 같이 바뀌고 변화되어야 하나님 나라 천국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20장45~46절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고 쓰고 있듯이 "상좌, 상석" 하심은 떠받들어 주기를 좋아하고 섬김을 받으려고 하며 우러러 봐주고 존경받기를 좋아하는 마음의 자리로써 이것이 어찌 서기관들에게 국한된 말씀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 손가락질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고 바라보게 하시려고 주신 것이니 우리 자신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어서 다른 사람의 형편(입장,처지)을 돌아보거나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미워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주신 말씀이며 중요한 것은 누가복음 14장8~11절에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고 그 약속에 참예함을 "혼인 잔치집" 에 빗대어 비유로 하신 말씀으로써 이는 하루 아침에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자리가 낮아지도록, 말석에 앉으려고 삶 속에 생활 속에서 노력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체로 나셔서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빌2:7~8)하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그 마음이 교만하여 높은 데 앉아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운 맹수처럼 물고 뜯고 싸우는 죄대로 악대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사망(고전15:56)의 구렁텅이 향해 불나방처럼 달려가고 있는 우리들을 생명의 길로 옮겨서 걷게 하시려고 앞서서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8장3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비우고 비워서, 당신을 죽이고 죽여서(롬6:10) 지극히 작은 자(마25:40)로 오시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빌2:3~5)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려고 오셨고 이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못박혀 죽으셨으니 이로써 부활의 생명(고전15:23)을 얻으셨으며 하나님 우편에서 안식(막16:19)하고 계시며 구원의 근원으로써 우리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심은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계14:1), 옷 입은 자(갈3:27) 되게 하여 우리들을 하나님 나라 천국에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