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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의 때이리로다...(에스겔 30장3절)

교훈 안에 2022. 10. 6. 19:57

오늘은 에스겔 30장3절에 "그 날이 가까왔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의 때이리로다." 에서 "구름"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구름" 이라 하심은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아주 작은 물방울로 변하여 뭉쳐서 공중에 떠 다니는 자연 현상을 의미하며 또한 그러한 "구름" 이라고 하는 만물의 특성이나 특징에 빗대어 비유하여 하나님의 참 뜻, 참 형상(실체)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으로써 시편 104장2~4절에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있는 허다한 영(靈)들, 즉 하나님이 부리시고 명하시는 천사들을 "구름" 이라 "바람" 이라 "화염" 이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나님 나라 곧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에 관하여 에스겔 1장과 10장, 그리고 계시록 4장에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어서 에스겔 1장26절에 "그 (생물)머리 위에 있는 (수정 같은)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하시면서 28절에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순서대로 얘기하자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궁창 곧 "수정 같은 유리 바다(계4:6)" 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그 주위에는 "천사장" 이라고 하는 "네 생물" 이 있고 또 많은 눈들이 있으니 이들을 "천천 만만의 영(계5:11)"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유리 바다에 많은 물이 있기 때문에 천천 만만의 영(靈)들 볼 때에 마치 비 오는 날의 "구름" 과 같다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구름의 날" 이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신 것처럼 마치 비오는 날의 구름 속에 있는 하나님 나라(천국)가 임할 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날은 에스겔 30장2절에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절대로 마냥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쁨과 평화로운 날이라고만 말할 수 없으니 에스겔 30장18절에 "내가 애굽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될 것이라." 하시는 것처럼 애곡과 애가와 재앙(겔2:10)의 날이 되리니 하나님의 백성(아들,딸)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죄의 종(롬6:12)이 되고 악(惡)에게 포로(렘2:13~14)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19장2~3절에서는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그가 애굽인을 격동하사 애굽인을 치게 하시리니~ " 하시는 것처럼 "애굽" 이라 하심은 모세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고서 430년간 종노릇을 하게 만들었던 그 "애굽" 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율)법과 율법의 계명이 없어서 그야말로 육체(사31:3)만 남아있는 우리 사람을 알리고자 하시는 말씀으로써 "우상" 이라 하심은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우리들이 "우상" 에 관하여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으면서 정작 그 행실은 하나님과 멀어서 마음 가득히 들어있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쥐고 흔들고자 하시는 탐욕(욕심,욕구,욕망)과 또 그러한 정욕(여러 욕심)으로 행하는 것들 곧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운 맹수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함이 바로 "우상(골3:5)" 으로써 그러한 애굽인을 치게(벌주는) 되는 날을 "하나님께서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신다."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반면에 이사야 19장20절에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하시면서 22절에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것이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인 고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고 치심은 무조건 때려서 상하게 만들고자 하심이 아니라 징계(히12:5~6)가 없는 자식(자녀)은 자녀가 아니니 남의 자식을 때리고 벌을 줄 수는 없기 때문이며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게 하려 하심이 목적이요 그 일을 구원자 즉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것이며 또한 이 모든 것을 온전히 완전히 이루시고 끝(롬9:28)내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오실 때에는 하나님과 함께 오시기 때문에 "구름을 타고 오신다.(계1:7,마24:30)" 라고 표현하고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14장14~16절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회당에서, 성전에서, 산에서 그리고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어디든지 하나님의 뜻과 율법의 계명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셨으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몸소 실천(히10:7~9)하여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롬6:5~11)" 으로써 죄의 종이 되어 악에게 포로가 되어서 거기에 얽매이고 져서 썩고 죽는 사망(고전15:56)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우리들을 생명으로 옮기시는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본과 자취를 보여주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 또한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게 하여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4), 옷 입은 자(갈3:27)가 되게 하여 많은 아들 곧 처음 익은 열매를 거두어 들이기 위하심이니 그런즉 정죄하고자 함이 아니라 때리고 치는 징계를 통하여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게 함으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며 이를 위하여 구름을 타고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