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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에스겔 36장2절)

교훈 안에 2022. 11. 15. 20:17

오늘은 에스겔 36장2절에 "주 여호와의 말씀에 대적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에서 "옛적 높은 곳"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 "대적" 이라 하심은 에베소서 6장11절에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 있어서 대적은 오직 "마귀" 밖에 없으시고 "마귀" 는 "사단" 이요 "용(계20:2)" 이요 옛뱀으로써 "마귀" 는 "마귀야! 물렀거라." 하듯이 교회를 못 가도록 막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교회 일)을 못 하도록 방해하고 막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일서 3장8~9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 하시는 것처럼 밉다고 미워하며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며 못마땅하다고 사나운 맹수가 되어서 물고 뜯고 싸우며 언짢다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을 "마귀에게 속했다." 또는 "악한 자" 라 표현하는 것이며 우리가 마귀에게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난 자라면 이러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서 행하지 않아야 하리니 그러나 우리는 죄악의 사슬에 얽매이고 져서 행하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죄인" 임을, "악인" 임을 인지하고 자각해야 하며 그래야만이 죄를 범하게 하는, 악을 행하게 하는 마귀의 궤계을 대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마귀의 궤계를 멸하러 오신 그리스도로 옷 입을 수 있게 되며 이를 "십자가의 죽으심(롬6:5~11)" 이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런데 에스겔 36장17~19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 고토에 거할 때에 그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고토" 라 하심은 "높은 곳" 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 지으신 사람들과 "높은 곳" 즉 "산" 에서 함께 하셨으니 아담의 때에는 에덴 동산, 노아의 때에는 아라랏 산, 아브라람의 때에는 모리아 산, 모세의 때에는 시내 산, 2000년 전 그리스도의 때에는 "감람 산"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 곧 오늘날에는 "시온 산(계14:1)에 관하여 약속(언약)을 하고 있으며 그 높은 곳 곧 "산" 의 역할을 교회나 성당에서 하고 있으니 중요한 것은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어느 때를 막론하고 오늘날에도 그 "높은 곳" 을 교만과 욕심으로 인하여 죄와 악으로 더럽혀(렘7:30) 왔기 때문에 에스겔 36장20절에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그 이름을 모독하는 것은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 곧 이방이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주여 주여!! 외치고 있는 믿는 자들에 의해서이므로 과연 그러한가? 우리 자신을 주신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서 살펴보고 들여다 보아야 하리니 그래서 "대적" 곧 마귀는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름만 내세운다고 하여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간판만 내세운다고 예수님이 계시는 곳인가?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처음부터 지켜 행하라고 주신 "계명(요이1:5~6)", 또 모세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내려주신 계명(신8:1~2)을 제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과연 그 곳을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에스겔 36장3절에 "그들이 너희를 황무케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서 너희로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높은 곳 곧 교회가 제대로 그 역할을 못하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에게 말거리가 되고 비방거리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요 모독하는 것이며 잠언서 16장17~19절에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사람을 높은 곳 곧 "산" 에 두신 것은 그 마음을 높여서 상석(上席)에 앉아 칼자루를 뜻대로 마음대로 휘두르면서 뜻대로 안되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마음에 안들면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함부로하고 갑질하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마음을 낮추어서 섬길 줄 아는 자에게 높은 곳 즉 높은 자리(마23:12)에 올리시는 것이니 그 때에서야 비로소 "높은 곳", "높은 자리" 의 효력(갈5:6)과 공력(고전2:13~14)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장2~3절에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 곧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게 하려 하심이요 불 속에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불 속에 뛰들어야 하는 것처럼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우리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죄 있는 우리 사람과 똑같은 모양(롬8:3), 죄의 종의 형체(빌2:7~8)을 입고 태어나신 것이 바로 "나사렛 예수" 이셨으며 또한 그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버리고 비우고 죽이고 죽기까지 자기 자신을 낮추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죽으심" 으로써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죄대로 악대로 행한 댓가(롬6:23)를 인하여 썩고 죽는 사망(죽음)의 쳇바퀴를 수없이 돌고 돌기를 반복하고 있는 우리 사람들을 위하여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심으로 그 본과 자취(벧전2:21)를 좇아오게, 따라오게 하셔서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심이며 이로써 우리들로 그리스도와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히2:10)" 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하려 하심이며 또한 버리고 비우고 죽이고 낮출 때에 하나님께서 높이심으로 비로소 높은 곳에 앉게 하시는 "왕 같은 제사장(벧전2:9)" 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 세상에서는 재력이, 학력이, 권력이 높은 곳, 높은 자리를 내주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재력,학력,권력)으로 마음대로 칼자루를 휘두르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면서 강압적이고 독재적으로 행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슬프게, 힘들게 만들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세상에서의 높은 곳, 높은 자리는 큰 의미가 없고 그 마음의 자리를 가장 낮은 곳, 낮은 자리에 두어서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며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여서 그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북돋우워줄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왕 곧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며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죽기까지 마귀의 궤계 즉 죄와 악을 대적하여 싸워 이기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히10:7~9)하시고 생명의 길로 가는 초석 곧 구원의 근원(히5:7~9)이 되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