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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누가복음 12장42절)

교훈 안에 2022. 11. 22. 19:07

오늘은 누가복음 12장42절에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에서 "진실한 청지기"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청지기" 라 하심은 타인의 소중한 재산이나 물건을 대신 맡아 관리하고 지켜주는 사람을 의미하여서 이에 빗대어 비유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양식을 대신 맡아서 이를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면서 믿는 사람들로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청지기" 가 되리니 바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신부님이나 수녀님, 선교사님, 주일학교 선생님... 등등등 이들이 "청지기" 에 해당되며 중요한 것은 말씀이 다 말씀이 아니라, 양식이 다 양식이 아니라 히브리서 10장1절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6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 곧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과 율법의 계명(출20장,신5장)을 주셨지만 누구든지 들여다보고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참 형상(실물,실체)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참 형상의 그림자 곧 모형(히8:5)에 불과한 일부분(초보)만 보여주셨으니 모형의 방식은 다른 모양이라고 하는 "이상(異狀)" 으로,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표현하는 "비유(比喩)" 로 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욕심(유익-입장이나 처지,이익-재력이나 권력)에서 비롯된 사람의 생각(기준,관점,가치관,철학,이념... 등등등)이 첨가되면 그 모형이 얼마든지 그 사람의 체면과 자존심을 세우는데 사용하게 되므로 때가 되면 반드시 그것이 초보요 일부분이었음을 다시 가르침(히5:12)을 받아야 하리니 이것이 때를 따른 양식이요 그 때에서야 비로소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다운 실물로써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도록(벧전3:21) 관리(도와주고 지켜줌)하는 "진실한 청지기" 라 말할 수 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살리고자 하시는 것(요6:63)은 우리 사람의 "죄악의 사상, 죄악의 행위(사59:6~7)" 로 말미암아 범죄한 그 영혼(겔18:20)이 죽게 되었으므로, 떠나가게 되었므로 영혼을 보호하는 집인 육신(몸,신체)도 썩고 죽는 폐가(廢家)가 되기 때문에 먼저 순서는 "영(靈)" 이 썩지 않고 죽지 않아서 살아있어야 그 집(육신)도 폐가가 되지 않는 이치로써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죽어야(롬6:5~11) 살아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부활" 이요 부활의 생명이 참 형상의 생명이기 때문에 "청지기" 된 자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며 외치고 부르짖는데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일 수 있도록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못하고 도와주지 못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외모)만 꾸미고 권위만 앞세우고 있다면 그 베푼 밥상(말씀의 양식)으로 인하여 올무(시69:22)가 되고 덫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전도서 3장11~12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성경 66권 율법의 말씀을 통하여 약속(언약)하신 때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 즉 세상 끝(롬9:28)을 정조준하고 있고 그 때를 위하여 아담의 시대, 천 년후에 노아의 시대, 또 천 년후에 아브라함의 시대, 또 천 년후에 모세의 시대, 또 천 년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그로부터 2000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 즉 영원무궁한 생명, 무한한 생명을 사랑(벧전3:10~11)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고 과연 그렇게 될까? 또는 어떻게 하여야 그리될 수 있을까? 하는 동경심도 주셨으며 또한 그 방법도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알려주시고 보여주셨지만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보복,복수)하고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100년도 채 못 살고 죽게 되었기 때문에 영원무궁한 생명에 관하여 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게 되었으니 그 방법은 오직 서로가 서로를, 사람이 사람을 밉더라도, 마음에 안들더라도 못마땅하더라도, 언짢더라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해줄 줄 알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해줄 줄 아는 선(善)으로 행하는 것이며 이것이 옳은 "의(義)" 이며 이를 "사랑(고전13:8,13)" 이라 하니 "사랑" 은 언제까지나 있는 생명이요 항상 있는 생명으로써 언제까지나 있고 항상 있기 때문에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온전한 생명이므로 이를 좇아서 행하면 생명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며 이를 알려주시고 전하여주시고 가르쳐주시려고 선지자들 즉 "청지기" 를 보내주신 것이며 그 결정체가 바로 "그리스도" 로서 이들을 본받아서 오늘날의 청지기들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면,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 못됐고 나쁘고 악한 종(눅19:22~26)으로서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3장19절에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 하시면서 22절에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비록 모세의 때에 율법의 말씀을 주셨지만 모형과 그림자이기 때문에,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모형과 그림자이므로 사람들이 그 율법대로, 그 계명(롬13:8~10)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범법함을 인하여 주신 것이 되어 버렸으며 그런즉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계속하여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싸우고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나이로, 지위로 갑질하는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고 있다면 모세의 율법 아래, 죄 아래 있는 것이며예수 그리스도는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는 것이니 그런즉 율법 아래, 죄 아래 갇혀버린, 묶여버린 우리들을 탈출시키고 해방시켜서 놓임을, 자유를 주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며 벗어나는, 탈출하는 방법은 오직 죄의 몸을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으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죽으심 뿐이며 이것이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비로소 완성하신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이며 때를 따른 말씀의 양식으로써 이를 위하여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이것이 진실한 청지기의 참 모습이며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 사람들로 죄에게서 벗어나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옮겨 주시려고 앞서서 따라오게 하시려고 보여주신 것이니 중요한 것은 오늘날에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신 맡아서 관리하고 지키면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청지기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그 사명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재력과 권위을 쌓는 도구로만 남용한다면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를 떠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히려 하나님을 욕보이는, 모독하는 악한 종으로 남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