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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누가복음 13장6절)

교훈 안에 2022. 12. 20. 16:38

오늘은 누가복음 13장6절에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에서 "열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열매" 라 하심은 사과 열매, 무화과 열매, 망고 열매 하듯이 최종 결과물로써 잘 익은 "열매" 을 맺는 과실나무의 열매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빗대어 비유하여서 에둘러 표현하신 껍데기(초보,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창세기에서 등장하고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창3:3)" 역시, 계시록에 기록하고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계22:2)" 역시 과실나무의 열매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니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열매" 의 참 형상은 누가복음 6장43~45절에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그 마음이 그릇(롬9:21~24)과 같아서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로 내밷기도 하고 몸으로 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을 "나무(렘5:14)" 에 빗대어 표현한다면 "열매" 는 최종 결과물로 드러나고 나타난 "말과 행동" 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씨(눅8:11)를 뿌리시는 농부(요15:1)로서 농부가 씨를 밭(눅8:15)이나 땅, 흙에 뿌리시는 이유와 목적은 오직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얻고자 함이며 또한 이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로마서 3장10~15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하시는 것처럼 이 말씀은 시편 14편,53편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써 이는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여전히 사람의 행태는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여서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도, 선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내가 마음에 들고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의롭고 선하고 좋은 사람이기 때문임을 꼬집어서 하시는 말씀으로써 이는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 이방인들(마5:46~47)도 다 그렇게 행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으며 의지한다고 하는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과연 무슨 열매를 구할 것이 있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하는 것이니 밉고 싫어도, 마음에 안들어도, 못마땅해도, 언짢아도 독기를 품고서 비방(흉보고 욕함)하는 것이 아니라, 억한 심정으로 "코나 깨져라." 하는 훼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더듬어 헤아리고 이해하며 존중할 줄 알아서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이타심(利他心) 곧 "사랑" 으로 행할 줄 아는 자라야 진정한 의인이요 선인이며 하나님의 율법의 계명(갈5:14~15)에 순종하는 자로서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구하고자 하시는 "열매" 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15장2~3절에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과실 곧 "열매" 의 기준이 되는 것은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율법의 계명" 이며 "계명" 이라고 하는 것은 지켜 행하라고 주신 것이지 액자 같은데 넣어서 보기 좋게 벽에다 걸어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요 뒤돌아서면 어린 사람처럼 잊어버리라고(약1:25) 주신 것도 아니니 그런즉 그 율법의 계명을 몸소 실천하여 지켜 행하심(히10:7~9)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본보기를 보여주셨고 이로써 완성된, 완전한 율법의 계명(롬13:8~10)을 드러내셨으며 또한 계명대로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지금까지 행하여 온 밉다고 미워하고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고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고 언짢다고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고 갑질하던 죄와 악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롬6:5~11)이 바로 최종 결과물 곧 "열매" 가 되는 것이며 이것이 일러준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는 것이니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사람은 지켜 행하기보다는 말만 앞세웠고 순종하기보다는 말로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기만 하였으며 하지만 이젠 때가 오래 되었고 계절(시간)에 빗대어 말하자면 항상 씨만 뿌리는 봄일 수 없고 나무로만 존재하는 여름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수확하는, 추수하는 가을은 오게 되며 그 추수 때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이며 지금까지 한 번도 추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 익은 열매(계14:4)" 라 표현하시는 것이며 "열매" 를 거두고 나면 쉬며 안식할 겨울이 오리니 겨울(마24:20)이 오기전에 열매로 추수되는 것이 때와 시기를 분변(눅12:56)할 줄 아는 사람이며 장소(공간)에 빗대어 말하자면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얻을 믿음의 소망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복은 가나안에 들어가야만이 받을 수 있는 아브라함과 하신 영원한 언약(창17:7~8)으로써 그 약속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에 남아있고(히4:8~9) 지금이 그 코 앞 즉 시내 광야 끄트머리에 있기 때문에 과연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켜 행하였는지 안지켜 행하였는지(신8:1~2) 스스로를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하리니 이는 우리로 그 때 그 시대 그 세대 사람들은 지켜 행하는 좋은 열매가 아닌 지켜 행하지 않은 못된 열매가 되어서 광야에서 죽어 구원에 이르지 못한 불순종의 본(히4:11)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1장43절에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지금은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가 아니니 이 세상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하나님의 뜻으로써의  핵심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를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랑으로 행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요 생명의 교훈이므로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앞세워서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는 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고 다만 행함(약2:17~26) 즉 열매 맺는 사람이라야 하나님 나라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으리니 로마서 11장20~21절에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관심사는 처음(창세기)부터 사랑으로 행하는 자(요일3:9~11)에게 영원하신 생명을 주기를 언약하셨고 그러한 생명 나무의 열매(요15:1,11:25) 곧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죽으심의 가르침을 먹기를, 행하기를 원하셨지만 우리 사람은 항상 상석(上席)에 앉아서 뜻대로 마음대로 하기를 좋아하고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훼방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기를, 선악을 알게 나무의 열매를 먹으며 맺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니 그런즉 모태 신앙이 의미가 없고 믿음의 년수가 효력이 없으며 다만 어디에 있든지 어느 자리(위치)에 섰든지 그 곳, 그 자리에서 주신 계명(막12:31)에 순종하기 위하여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 곧 생명 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어서 다른 사람의 생명조차도 소성(계22:2)하는, 살려주는 영(고전15:45)이 되는 의에 대하여 왕이요, 선에 대하여 따라 올 자 없는 왕이요 평강에 대하여 왕 중 왕으로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