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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누가복음 17장4절)

교훈 안에 2023. 2. 14. 16:47

오늘은 누가복음 17장3~4절에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에서 "용서(容恕)"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용서" 라 하심은 누군가가 잘못이나 실수나 혐의나 허물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넘겨주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그 잘못이나 실수나 혐의나 허물의 수위가 사람을 죽이고 때리고 등쳐먹는 것이라면 이는 용서를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국가)마다 엄격하게 정해져 있는 헌법이나 법률이나 규율에 비추어서 반드시 교도소에서 징역형을 받아야 할 문제이며 다만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의 잘못이나 실수나 혐의나 허물 곧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소심한 보복,복수)하고 함부로(업신여김,무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 관하여 따뜻하고 부드럽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이해해 주는 것이 "용서" 이니 "용서하는 마음" 의 그 근본 바탕이 "사랑(고전13:4~6)" 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며 또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죄와 악이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의 것들이기 때문으로써 마태복음 7장12절에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불완전하고 미완성이기 때문에 다 실수가 많고 잘못도 저지르고 무슨 혐의도 있고 허물도 많으므로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용서" 라는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용서" 라는 대접을 해줄 줄 알아야 하리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6000년 전에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의 첫 번째 강령(눅10:25~28)이며 또한 60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22장37~40절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 하시는 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하는 "선택 사항" 이 아니라 미워도, 마음에 안들어도, 못마땅해도, 언짢아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 사항" 으로써 우리 사람은 인맥 곧 자신의 혈연(血緣)이나 학연(學緣)이나 지연(知緣)을 통하여 줄 세워주고 눈 감아주며 뒤 봐주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마음에 들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친절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관용과 용서해주기를 좋아하지만 이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할 도리이지 이것을 "사랑" 이라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으니 만약에 뜻대로 안돼서 미워지거나 마음에 안들어서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지면 "내가 저한테 어떻게 해줬는데~ " 하는 원망과 분노가 뒤섞여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범하기 쉽상이기 때문이며 다만 미워도, 뜻대로 안되고 마음에 안들어도, 못마땅해도, 언짢아도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백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해 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배려하고 양보해줄 줄 아는 그때부터 "용서" 는 시작되는 것이며 이것이 사람으로서 반드시 행하여야 할 "사랑" 이니 그러기 위해서는 빌립보서 2장3~5절에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낮추어서 겸손하여 오히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막10:45)가 되신 것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5~11)을 겪으셔서 당신의 몸을 쳐 하나님의 계명에 복종(빌2:8)하셨기 때문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드러나고 나타나게 된 이유와 목적이기도 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우리 사람들에게 본과 자취(벧전2:21)를 끼쳐서 따라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하여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이며 이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시고 끝(롬9:28)내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하고 섬기려하는 마음" 이 없이는 절대로 어느 누구에게 "용서" 를 할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누가복음 11장4절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고 쓰고 있듯이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나 자신도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하여 상대방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며 못마땅해하면서 미워하거나 윽박지르며 분노하거나, 억한 심정으로 비방(흉보고 욕함)하거나, 참지 못하고 갑질할 때도 있고 내가 그러하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그러할찐대 누가 누구를 비난하고 비판할 자격이 없으며 다만 나 자신이 온전하고 완전무결하게 입(말)으로 죄를 범하지 않으려 잠잠(시39:1~2)할 줄 알며 몸(행실)으로 악을 행하지 않으려 묵묵히 있는 것이 좋으니 그래야 떳떳하고 자신있게 상대방이 되었건, 하나님이 되었건 나 자신의 부지불식(不知不識) 중에 행한 어떤 잘못이나 실수나 혐의나 허물에 대하여, 이러한 시험에 대하여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참된 제사(예배)요 바쳐야 할 십일조이니 하나님은 제사보다도 서로가 서로에게 베푸는 긍휼(마9:13)을 원하시며 제물(헌금)보다도 사람이 사람을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는 인애(호6:6)를 바라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3장12~13절에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 하시는 것처럼 칠흑같이 어두운 곳이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짐승(동물)을 만나는 것보다 사람과 마주치는 더 무서운 이유는 다른 생물(동물,식물,곤충,벌레... 등등등)에는 없는 그 좋은 머리로 자신의 어떤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성공,성취)을 위하여 얼마든지 악한 꾀를 내어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고 도적질하여 호리고(가스라이팅) 속이는데(그루밍)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우리 사람을 먼저 용서하시고 사랑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그러한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게 하시려고 6000년 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아담과 하와와 가인과 아벨과 셋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러저러한, 오락가락 하는, 왔다갔다 하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마음의 모습이나 자세를 보여주신 것이며 마침내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이라면 반드시 행하여야 할, 이루어야 할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두 번째 다시 오셔서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는 자들을 찾고 모아 처음 익은 열매(계14:4) 곧 많은 아들(히2:10)로 그리스도로 옷(갈3:27) 입혀 그리스도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 다시 말해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상대방에게 눈총을 주어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라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 하셔서 더럽고 추하고 부끄럽고 수치수러운 것들을 닦고 씻어서 깨끗하게 하려 하심이니 이것이 신랑되시는 그리스도의 혼인 잔치집에서 입어야 할 세마포 옷(계19:7~9)이며 준비하여야 할 등과 기름(마25:1~13)이니..... 모세의 율법 중에 하나인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말씀 중에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 이 있고 그 중에 막내 아들인 요셉을 그 열한 형제가 시기심과 미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애굽에 은 이십 냥에 팔아버렸지만 자신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에서 팔아버린 형들을 원망하고 저주하고 함부로하며 미워하였던 것이 아니라 창세기 50장 15~17절에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하면서 20절에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용서" 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변하여 온유하고 너그럽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어서 선으로, 의로 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반드시 삶속에서, 생활속에서 노력(훈련,연습)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앞서서 그리스도께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