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예레미야 1장11절)
오늘은 예레미야 1장11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에서 "살구나무 가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살구나무" 외에도 포도나무, 감람(올리브)나무, 신풍나무, 레바논 백향목, 무화과나무, 버드나무, 가시나무... 등등등 많은 나무(창1:29)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나무는 산(山)에 있기 때문에 시대시대마다 에덴 동산, 아라랏 산, 모리아 산, 시내 산, 감람 산, 시온 산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살구, 포도, 감람" 하듯이 나무의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여 "내 참 포도나무다!", "내가 감람나무다." 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요6:39~40)하고는 반대로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또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 등등등)들은 본의아니게 백성(자녀,성도)들을 엉뚱한 길(낭떠러지)로 인도하게 되고 또는 지도자의 유익과 이익을 위하여 백성(자녀,성도)들을 입맛대로 굴리게 되기 때문에 항상 유념하셔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하나님을 알리실 때에 선지자(예언자)들에게 참 형상(실물,실체), 참 뜻을 보이신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 곧 이상(사1:1)으로 하셨고 이는 하나님께서 에둘러서 빗대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라는 의미이며 하물며 선지자들에게도 그림자(껍데기)로만 보이셨는데 "그 정확한 뜻이나 의미는 때를 기다려봅시다." 라고 말할 용기가 있는 지도자가 차라리 솔직한 것이며 때 곧 그리스도께서 비로소 오셔서 제자들에게 그 뜻을 밝히 해석(막4:34)해 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언약)하신 때가 이르렀음을 알게 되는 것이며 그러나 마가복음 8장17~21절에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하시는 것처럼 이는 비단 "떡" 에 관한 것뿐 아니라 구약 성경에서 이상(異狀)으로, 비유(比喩)로 기록된 모든 것들을 그리스도께서 밝히 해석하여 알려주고 가르쳐 주셨지만 사람들은 그 뜻을 이해하기가 둔하고 어려워서(막8:17~21) 더는 묻기조차 두려워 했었는데(막9:32) 결국 그 때도 때가 아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여서 밝히 알리고 해석하여 이르시는 것(요16:25)도 중요하지만 듣고 배우는 백성(자녀,성도)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때가 진짜 마지막 때이기 때문에 그 때가 온전히 하나님께서 뜻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롬9:28)내시는 세상 끝이라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 를 보이신 것은 예레미야 1장12절에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은 지구의 생성 시기인 몇 억만 년에 비하면야 6000년은 아무것도 아닌 세월이긴 하지만 어쨌든 현재 100년도 못살고 죽는 인류에게 있어서 6000년이라는 시간은 그야말로 까마득한 세월이며 그 세월을 두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하신 약속(언약)의 뜻들이 하나, 둘 씩 드러나고 나타나서 이루어지고 있다면 안믿을 수(요14:29) 없기 때문에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시고자 하시는 "살구나무 가지" 는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니..... 먼저 "나무" 라 하심은 예레미야 5장14절에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하시는 것처럼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사람" 을 "그릇(롬9:21~24)"에 또는 "나무" 에 빗대어 하신 말씀으로써 "나무" 가 "사람" 이라면 에덴 동산에 있던 수 많은 "나무" 역시 "사람들" 이었고 아담과 하와 역시 "나무" 였으며 그러나 아담과 하와만 콕 짚어서 "사람" 으로 기록해 놓으셨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자동적으로 동산에 있던 나무들은 진짜 "나무" 로만 보였던 것이며 하지만 성경 66권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의 모습(자세)이 어떠함을 알게 하려고 주신 책이므로 동물, 식물, 생물, 만물(롬8:19~21)은 나중 문제이고 다만 그러한 만물(롬1:20)에 빗대어 사람 자신을 거울처럼 비추어서 흉악한 사람은 사나운 사자나 늑대, 순한 사람은 양이나 소에 빗대어 비유하여 그 성질(성품)을 통하여 그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려 하심이며 그런즉 세상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생명 나무" 가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것이니 "열매를 따 먹는다." 는 의미는 "나무"가 "사람"이니 그 사람의 어떤 신념이나 사상, 또는 이념이나 성향(가치관,철학관)을 배우거나 본받는 것이 "열매를 따 먹는 것" 이 되며 동산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다 따 먹어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만큼은 하나님께서 못먹게 하신 것은 우리 사람이 선(善)도 알고 악(惡)도 알게 되면 선한 것은 행하고 악한 것은 행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신의 유익이나 이익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행동)을 하게 되고 때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높아져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죄를 범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하는 썩고 죽는 사망(고전15:55~56)의 쏘는 화살을 맞게 되는 것이므로 사람이 죽는 것은 자연 현상도 아니요 당연한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잘못된 교훈(악한 꾀)으로 호리고 속이는 사람을 "옛 뱀" 이라 기록하신 것이며 고린도전서 15장37~38절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정말로 밀이나 다른 것의 씨 뿌리는 것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거기에 빗대어 비유하여 사람의 마음 밭(흙,땅)에 뿌려진 "하나님의 말씀의 씨(눅8:11)" 를 알리고자 하심이며 마치 씨가 자라서 싹이 나며 연하고 여리기만 했던 싹이 자라고 자라서 가지가 생기면 비로소 나무(사람)의 모양을 갖추는 것처럼 그 옛 뱀 역시 자라고 자라서 계시록(20:2)에서는 그 모습이 용이요 사단 마귀 곧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니 결코 용안, 용포, 용왕, 용궁... 등등등은 그냥 보아 넘길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 천국의 세상이기 보다는 용이요 사단 마귀 즉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의 세상(엡6:12~13)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써 이에 대항하고 대적하여 이기고 하나님 나라 천국이 서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어떤 나무로 나타나야 할지, 무슨 나무의 가지가 되어야 할지를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보여주신 약속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5장1~5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 하시는 것처럼 제아무리 씨가 좋아도 그 씨가 떨어지는 밭이 돌밭이거나 엉겅퀴 가시밭이라면 절대로 싹이 나거나 나무로 자랄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밭은 오직 착하고 좋은 마음(눅8:15)으로써 "착하고 좋은 마음의 기준" 은 최고한 계명인 "사랑(눅10:25~28)"에 있으며 그 모든 요구조건을 모두 갖추어서 싹이(사11:1~5) 나고 자라서 가지까지 갖춘 온전한 "나무" 로 나타나고 드러나신 것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없으며 그 나무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요6:63)을 주고자 하시니 "생명 나무" 이신 것이며 그러나 2000년 전에 가지 역할 해야 했던 제자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기도 하고 의심하기도 하고 멀찍이서 지켜만 보기도 하고 은 삼십에 그리스도를 팔아버리기까지 했던 온전치 못함을 인하여 온전한 "생명 나무" 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번째 다시 오실 것을 기약하신 것이며 그러나 그리스도는 "좋은 나무(눅6:43~45)" 의 본보기 그 자체로써 그 본과 자취(벧전2:21) 즉 그러한 나무의 양분을 먹고 자란 참된 가지가 있어야 잎사귀(겔47:12)도 생기고 잎사귀가 있어야 또 열매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명과 역할을 완수하여 이루시고 끝내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으로써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죄와 악으로부터 깨끗케 되어야 하고 죄와 악에서 벗어난 자라야 비로소 다른 사람까지도 치료하고 소성(계22:2)시킬 수 있는 잎사귀도 되고 열매도 되리니 이것이 온전하고 완전한 모습을 갖춘 살구나무 가지 즉 "생명 나무" 의 모습이며 이를 그대로 이루시기 위하여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 를 보이신 것이며 더 나아가서 계시록 2장7절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야곱이 천사와 싸워서 이김으로 하나님께로 얻은 새 이름이 "이스라엘" 인 것처럼 참 형상의 이스라엘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상과 싸워서 이긴 이김(요16:33)은 천사 모습을 한 이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어두움의 악한 영들 곧 옛 뱀이었던 용이요 마귀 사단이며 마귀(귀신) 사단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상석(上席)에 있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물고 뜯고 싸우며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기는 자" 이며 이기기 위해서는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피나는 노력(연습,훈련)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있어야 하리니 그 사람이 하나님의 낙원 곧 에덴 동산에 있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가 아닌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은 참다운 모습의 사람 아담과 하와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하려 하심이며 그러한 사람과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처를 함께 하여 살고자 하심이 "생명" 의 참된 모습이며 하나님을 믿는다면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부활)도 믿어야 하지만 이 세상에서 한 번도 본 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 믿을 수 없다면, 믿기지 않는 일이라면 밑져야 본전이고 돈 드는 일이 아니니 믿음을 갖고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일에 무엇보다 충성과 열심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사람의 할 일(전12:13~14)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