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누가복음 18장17절)
오늘은 누가복음 18장17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에서 "어린아이"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어린아이" 라 하심은 말 그대로 연령(나이)이 적은 어린 사람을 의미하며 "어린아이" 는 나이가 적은 것 만큼이나 세상 경험이 부족하고 미숙하고 서툴러서 "팔랑귀" 하는 것처럼 잘 속아 넘어가기도 하고 또 속은 줄 조차도 몰라서 그러한 것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라곤 없는 무방비 상태에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 를 사랑(이해,존중,기다림)으로 보살피지 않는다면,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훌륭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어려우므로 어른들이 어른으로서의 몫을 제대로 해내야 하며 하지만 문제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많이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연륜으로나 경륜으로나 어떠한 것을 추진하고 이끌고 해결(결단,결정)고 판단(결론)함에 있어서 제대로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부족하고 취약한 부분이 있음을 인하여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답지 못한 사람을 표현할 때에도 "애만도 못하다." 하듯이..... 그렇다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어린아이" 에 관하여 기록하신 것은 무엇을,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포인트(과녁)를 잘 잡아서 정확하게 꽂아야만이 오해하거나 와해하거나 곡해하는 일이 없으며 또 말씀의 기록 목적 자체가 명의 이전 즉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요일3:14~15) 들어가게 하시려고 주셨기 때문에 "어린아이" 와 "생명" 에는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똑바로 파악하여 전하고 알리고 가르칠 줄 알아야 참 형상(실물,실체) 곧 온전하고 완전한 의미의 "어린아이" 에 관한 하나님의 뜻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4장20절에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지혜" 라 하심은 세상에서도 삶의 지혜, 생활의 지혜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그러한 것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끝도 시작도 없는 무한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는 지혜" 를 의미하여서 이를 야고보서 3장17~18절에서는 "위(하늘의 하나님)로부터 난 지혜"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하는 "선택 사항" 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정성을 다하여) 무조건(마음을 다하여) 목에 칼이 들어와도(목숨을 다하여) 반드시 죄(미움,원망,비방)와 악(보복,복수,다툼,함부로함,갑질)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마음(청결)과 두루두루 화평할 수 있도록 넓은 마음(관용)과 순하고 부드러운 마음(양순)으로 측은지심(긍휼)을 갖고서 서로가 서로를 대접해야 하는 "의무 사항" 으로써 이에서 믿는 자의 "충성과 열심의 진짜 사명감" 이 나오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시는 옳은 행실 곧 의의 열매이니..... 그러나 우리 사람은 자기 자신의 어떤 유익(입장,처지,상황)이나 이익(성공,성취)을 위하여 얍삽빠르게 못됐고 악한 꾀를 내며 또 얕는 수를 써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갖고 놀거나 길들이는 즉 뜻대로 마음대로 안된다고 상대방에게 분노하거나 비방(흉보고 욕함)하는 것, 못마땅하다고 사나운 맹수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치고 박는 것, 언짢아졌다고 함부로(무시,업신여김)하거나 갑질하는 것 그리고 치고 올라오거나 앞지르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것... 등등등 이 모든 것이 상대방을 호리고 꾀어 속이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요 얕은 수로써 이러한 것은 "지혜" 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꾀(전7:29)"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이를 야고보서 3장14~16절에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닌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중요한 것은 이것이 남(다른 사람)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다 그러하였고 누구랄 것 없이 다 그러하고 예외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니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이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 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악(惡)에 대하여는 좀 미숙하고 서툰 "어린아이" 가 되기를, 그렇게 되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며 그런 면에서 살아 온 날들을 뒤돌아 보면, 생각해 보면 우리 사람은 너도나도 전부 다 인생을 헛(전2:15~19) 살았을 정도로 어른스럽지 못한 구석이 있고 어른답지 못한 "어린아이" 이기 때문에 자랑할 것도 뽐낼 것도 잘난 체 할 것도 없으므로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며 관용으로 배려해 주고 양보해 주는 즉 사람이 사람을 받들어(대접해)주고 베풀어주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는 고사하고 지옥보다도 더 못한 아비규환이 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를 상대방에게 또는 누구에게 미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이방인들(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호4:6)도 지혜도 없으므로 하나님의 관심사는 먼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자녀,성도)들 곧 "너희(암3:2)" 가 먼저 할 줄 알게 하시려고 부르신 자요 또 먼저 불렀으니 누구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영광(생명,안식,구원)으로 들어가게 해 주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8장1절에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하니 3~4절에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하시는 것처럼 아픔이, 슬픔이, 괴로움이, 외로움이, 두려움, 고달픔이, 근심이, 불안함이 있고서야 어찌 하나님 나라 천국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정말 천국일 것이며 그러나 이러한 지옥과 같은 고통의 시작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마음이 항상 상석(上席)에 앉아 있어서 밉다고 미워하고 원망하며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든다고 사나운 맹수처럼 이빨을 드러내고서 물고 뜯고 싸우며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며 언짢다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함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고 하여서 그래도 되는 것도 아니요 많이 살았다는 이유로 용인되어서도 안되며 더욱이 능구렁이처럼 이러한 것을 스리슬쩍 지혜처럼 썩먹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답지 못한, 어린아이보다도 못한 "못난 사람" 으로써 결단코 사망에서 옮겨 무한한 생명 속으로, 천국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러한 것에서 유월하는 것이 참 뜻, 참 형상의 "유월절" 이며 이러한 것에서 탈출하는 것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홍해의 기적" 이며 이를 통하여 마지막 관문인 애굽의 법(죄의 종,노예) 아래에서 벗어나 비로소 하나님의 법(계명) 아래에서 지켜 행하는 "시내 광야를 지나감" 이요 이로써 마침내 영원한 약속(언약)으로 남아있던(히4:8~9) 가나안(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입성하는 것이 이미 6000년 전 모세의 때에 하나님께서 보이셨던 "빅픽쳐(큰그림)" 이시며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로 오셨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 죽으심" 의 본과 자취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심으로 완성하여 구원의 길을 트셨고 이 모든 것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드러내고 나타내서 이루시고 끝(롬9:28)내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로마서 12장16~18절에 "서로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약은 짓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또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상대방을 골탕 먹일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할 줄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어른스럽지도, 어른답지도 않기 때문에 믿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결단코 하지 말아야 할 금기 사항이기 때문이며 그런즉 오히려 알고도 당해주고 또 알면서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하는 것은 죄와 악에 대하여는 "어린아이" 가 되어야 하는 진짜 "어린아이" 가 아니기 때문이며 그렇다고 이러한 것으로 지혜 있는 척, 잘난 체 뽐낼 수 없음은 우리 역시 기가 막힌 이 하늘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알지(깨닫지) 못하였더라면 세상에 둘도 없는 독불 장군이 되어서, 고집불통 꼰대가 되어서 그 누구보다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가책없이 거침없이 죄대로 악대로 행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며 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지옥의 문 앞에 서 있으면서도 서 있는 줄도 모르고 그렇게 죽어갈 여지가 충분한 그저 똑같은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