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누가복음 20장36절)
오늘은 누가복음 20장36절에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에서 "부활(復活)"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저희는" 하시는 것은 그 바로 앞 구절 35절에 "저 세상(하나님 나라 곧 천국)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 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서 우리들은 흔히 사람이 죽으면(사망) "하늘나라에 갔다.", "천국에 갔다." 라고 표현하지만 저 세상에는 아무나, 누구든지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즉 부활에 참예하기에 합당한 자들만이 갈 수 있으니 범죄한 그 영혼(겔18:20)은 죽기 때문이며 또한 그 영혼이 살아가던 집(신체)은 영혼이 집을 버리고 떠나갔으니 폐가(썩어 없어짐)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하루에도 몇 번은 그 마음이 오락가락, 왔다갔다,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죄를 범하지 않는,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롬3:10~15)이 누가 있을까? 재력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학력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지위(자리)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남자 여자 없이 하나같이 다, 누구랄 것 없이 마음에 이는 이런저런 죄악(미움,원망,분노,비방,훼방,사나움,함부로함,갑질... 등등등)을 인하여 다 죄인요 악인이며 이는 정죄하고 손가락질하기 위함이 아니라 죄인임을, 악인임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자각할 줄 알아야 그 다음 즉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할 수 있는 길과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며 고쳐 행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리스도께서 정과 욕심(갈5:24)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는 고난(노력)과 또 그 정(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것)과 욕심으로 말미암아 죄의 사슬에 매이고 악의 고리에 갇혀서 행하던 입(말)과 몸(행실)을 죽이려는 십자가의 죽으심의 본보기를 몸소 실천하여 보이셨으니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자들 즉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들이라야, 속한 자들(계14:5)이라야 비로소 부활의 자녀요 또 제대로 똑바로 믿는 자(요1:12)로서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부활(復活)" 이라 하심은 할 말도 많고 설명할 것도 많지만 주어진 틀 안에서 최대한 보따리를 풀어서 내보일 것이며 또 다 풀어서 내보이지 못했다면 다음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연결하여 보일 것이며..... 말 그대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우리 사람은 부모로부터 육신(몸)을 받아서 이 세상에 태어나 먹고 자고 싸고 놀며 또 일하고 즐기는 이러한 육신(현실)에 매여 살다보니 모든 것을 육적(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고 그래서 "부활" 하면 우리 육신(몸)이 어떻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인가? 갈피를 못 잡고 고개만 갸우뚱하게 되지만 이 시점에서 반드시 제대로 짚어야 할 것은..... 또 어디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창2:7)"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엄연히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의 마음(영혼) 곧 심령(슥12:1)을 지으셨고 지으시되 정직하게(전7:29) 지으셨으며 그 마음 속에 "생기" 를 불어넣으심으로써 비로소 생령 곧 살아있는,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이 된 것이며 또한 사람으로 살게 하는, 살아가게 하는 기운(생기) 즉 정직함의 원천은 "사랑" 이니 사랑하지 못해서 괴롭고 아프고 슬프고 고달픈 것이며 또 사랑받지 못해서 외롭고 두렵고 눈물나고 시들시들 시들어가기 때문에 사람이 활짝 피어나는 것도, 말라서 파리해지는 것도 오직 서로가 서로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영혼,심령)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부활(죽었다가 다시 살아가는 것)" 역시 "우리 사람의 영혼의 어떠함 즉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 에 관하여 하신 말씀이며 관건은 무엇을 죽여야 하는가?, 어떤 것에 대하여 죽어야 되는가? 하는 것으로써 로마서 6장6~11절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로마서 6장을 전부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 편의 드라마와 영화와 같은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써서 피를 흘리시며 서서히 죽어가는 그러한 십자가의 죽으심을 보아왔고 들어왔고 배워왔으며 이를 통하여 "나를 위하여,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 하면서 안타까움과 눈물을 흘리며 믿음을 키워 왔지만 이는 온전한 것이 아닌 일부분 즉 정말 어린 아이와 같은 초보의 믿음, 감정에 호소하는 믿음에 불과하고 또한 이러한 초보와 같은 얕은 믿음이기 때문에 세상 풍파 너무도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나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쉽게 그 믿음을 저버리게 되기도 하니..... 온전한 참 형상(실물,실체,참뜻)은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어 입(말)과 몸(행동)으로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밉다고 미워하고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며 못마땅하다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고 언짢다고 갑질하는 이러한 죄의 몸(마음,영혼,심령)을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기 위하여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이 바로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며 이러한 죄의 몸(마음,영혼,심령)을 죽여야만이 비로소 고린도전서 15장45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산 영(과거형으로써의 언젠가는 죽게 될 영)이 아닌 살려주는 영(현재진행형으로써의 계속 사는 영)" 의 생기가 살아나서 다시 살게 되는 것이며 영혼이 죽게 되는, 그래서 그 집(신체)도 썪게 되는 이유는 오직 죄와 악 밖에 없으니 바꾸어 말하자면 그 영혼이 떠나가지(죽지) 않는데 그 영혼이 살고 있는 집(신체) 역시 폐가(죽어 없어지는 것)가 될 수 없는 즉 사망(썩고 죽는 것)이 다시는 주장하지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이치이니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동일한 마음으로 본 받아서 죄에 대하여 단 번에 죽은 자가 되어야 마땅하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장51~52절에서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비밀" 이라 하심은 그 뒤에 뭔가가 더 있다는 의미이며 뭔가가 더 있다는 의미는 이 말씀은 일부분(초보)에 불과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고 속 뜻(알맹이)은 따로 있어서 빗대어 비유하여 비사로 기록하셨다는 의미이며.....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순식간에 홀연히 즉 눈 깜짝할 새 그것도 다(전부)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있다면 도깨비 방망이나 마술(요술)일텐데 이 역시 눈속임으로 하는 것이므로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람의 마음(영혼,심령)" 밖에 없으니 왜냐하면 마음만 바꾸어 먹으면 되기 때문이며 물론 마음을 바꾸어 먹기가 쉽지는 않지만 어떤 계기 즉 확실한 믿음이나 확고한 신념이 생긴다면 이보다 또 쉽게 바뀌고 변화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 이고 관건은 무엇에서 무엇으로 바뀌고 변화되어야 하는가? 하는 것으로써 오직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 밖에 없으며 이것이 우리 사람으로 죽어가게 만들었고 이러한 죄와 악이 우리 사람으로 썩어가게 만들었다는 것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 목소리를 나팔(사58:1)같이 날려서 알려주고 전하여주고 가르쳐 준다면 또 이를 버리고 비우고 죽어야만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에 참예할 수 있음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준다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향한 구원의 소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바뀌지 않고 변화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이로써 썩지 않고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게 되기 때문에 "천사와 동등"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