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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예레미야 4장8절)

교훈 안에 2023. 5. 9. 16:32

오늘은 예레미야 4장8절에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에서 "굵은 베(옷)"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굵은 베" 라 하심은 일례로 야곱(이삭의 아들)이 그의 열두 아들 중에 막내 요셉을 더 이뻐하심으로 요셉은 다른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었고 급기야는 요셉의 형들이 구덩이를 파고 거기에 묻어서 죽이려하는 작당모의를 하게 되었고결국엔 은 이십 냥에 애굽으로 팔아넘기고 말았으며 이로 말미암아 아비 야곱은 요셉이 죽어서 없어진 줄로만 알고 굵은 베(창37:34)를 입고 애통하였으니..... 중요한 것은 독일 나치때 히틀러가 민간 유대인 대량 학살(홀로코스트),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 의해서 우리나라 민간인 대량 학살이 있던 것처럼 한, 두명이 아니라 대량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되어 그 도시에 사는 거민이 없어질 정도로 도시 전체가 황폐(렘4:6~7)해졌다면 원통하고 애통하는 마음과 굵은 베(옷)를 입고 있는 마음으로 그 원인 규명을 명백히 찾아야 되고 또한 앞으로의 대처법도 확실하게 찾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에 예레미야 4장14~18절에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하시면서 22절에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예레미야 4장 전체를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바벨론" 은 유다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사로잡았으며(렘1:3) 그 거민들을 많이 죽였고 또한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43ㅇ년간 종으로 부려먹었던 것처럼 바벨론이 유다(예루살렘)를 70년간(렘25:11) 전쟁 포로로 삼았던 대표적인 이방 민족이요 북방의 대국(大國)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자녀,성도) 자신들의 이런저런 욕심과 또 자신들의 체면과 자존심으로 인하여 서로 물고 뜯고 다투고 싸우는, 서로가 미워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씻어버리고 주신 율법의 계명들(사25:4)을 지켜 행하기를 바라셨지만 도리어 더욱더 포학해지고 계속하여 강퍅해짐으로 이방 민족을 몽둥이(사10:5~6) 삼아서 그 백성들을 치심이며 쳐서라도 "굵은 베" 를 입는 심정으로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게 하려 하심이 그 목적이며 또한 이것이 어찌 이스라엘 유다 예루살렘에 국한된 말씀인가? 하는 것으로써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기 때문에 거울처럼 들여다보게 하여서 더럽고 추하며 부끄럽고 수치러운 마음에 있는 것 곧 죄와 들을 씻고 닦게 하려고 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나서 3장4~10절에 "요나가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가로되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요나서 3장도 전체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니느웨는 비록 이방 민족(앗수르)의 도시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고 율법의 계명을 지켜 행하지도 않는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보다도 더 낫고 본보기가 되는 것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서 굵은 베를 입으며 그들의 행하였던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남으로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 이 말씀은 먼 훗날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드러나고 나타나셨던 때에 마치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이방 민족(니느웨)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유대 땅 갈릴리(마4:15)에서 요나처럼 그리스도께서 악한 길, 악한 죄에서 돌이키기를 외쳤던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의미로써 마태복음 12장39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면서 41절에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오신 것은, 또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것은 요나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던 길에서 돌이키기를 외치심과 또 고쳐 행하게 하려하심 외에는 없고 이것이 오직 보이실 표적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고쳐 행하기는 커녕 오히려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고 업신여기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계속하여 범하고 행하여 왔으며 그러한 악하고 오랜 습관 곧 구습(舊習)이 결국엔 한 사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기에 이르렀으니 이 사실을 니느웨 사람들이 알았다면 이 얼마나 조롱하고 비웃으면서 정죄할 일인가? 하는 것이며 또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언약,예언)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 역시 서로가 서로에게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체면과 자존심을 인하여 여전히 지금도 아직도 밉다고 미워하고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못마땅하다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이방인 즉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와 비웃음거리가 되어 하나님을 모독하고 욕보이게 되리니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 즉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굵은 베옷(시69:10~11)으로 삼아서, 그러한 심정으로 경계하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22장12~13절에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하시는 것처럼 현인류(호모 사피엔스)가 있은 이래로 한도 끝도 없는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세우기 위하여 서로 물고 뜯고 다투고 싸우며 치고 박고 보복하고 복수하며 테러하고 전쟁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이는 분명 어느 한 쪽이 살아남는 길이 아니라 양쪽다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자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뼈를 깎는 심정으로, 굵은 베옷을 입고 있는 심정으로 생각을 절제(고전9:25)하고 감정을 제어(벧전2:11)하며 마음을 다스리려고(창4:7) 노력해야 하지만,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지만 허락하지 않는 욕심과 체면과 자존심이 자꾸만 죄의 사슬에 얽매여서 포로되어 종노릇을 하며 악의 고리에 걸려서 자꾸만 노예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예배를 통하여 주기도문(내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을 외고 죄에 대한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면 죄을 위하여 할 일 다 한 것처럼 "믿습니다. 주여 주시옵소서!!" 하며 계속하여 죄와 악을 먹고 마시기를 그치지 않는다면, 멈추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롬3:29)도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뜻대로 지켜 행하는 자에게 믿음의 소망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 이라는 명의가 옮겨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