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오늘은 누가복음 22장63~65절에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에서 "희롱(戱弄)"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 "지키는 사람들" 이라 하심은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팔아 넘기는 가룟 유다(눅22:47~48)를 비롯한 그리스도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눅22:52), 그리고 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믿고 따르던 성도들(유대인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베드로(눅22:54~60)까지..... 이들 대부분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을 믿는다면 마땅히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과 그 (십)계명대로 지켜 행하여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고 열심과 충성으로 지켜 행하여야 하지만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말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이방)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는 말과 행동들을 하고 있으므로 어디를 봐서, 무엇을 봐서 그들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는 오늘날 우리 믿는 자들에게 거울과 경계(고전10:11)와 교훈(롬15:4)으로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니..... "희롱(戱弄)" 이라 함은 상대방을 바보처럼 여기거나 얕보고서 말이나 행동으로 비웃으며 놀리는 것을 의미하며 "조롱, 우롱" 역시 같은 맥락의 의미로써 우리 사람은 각자 각자가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자녀)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공경을 받는 부모이기도 하며 더욱이 모두가 하나님께로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이기는 다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희롱(조롱,우롱)하거나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할 아무런 권리도, 자격도 없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힘 즉 재력이나 위력이나 학력이나 권위나 하다못해 나이로라도, 성별의 우월성으로라도 내세워서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상대방을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육체의 정욕(욕심)과 상석(上席)에 있고 싶은 마음(교만,오만)을 인하여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갑질하는 것을 비롯한 상대방에게 해서는 안되는 이러한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희롱의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셨고 또한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 즉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롬13:8~10)하신 율법의 (십)계명에서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는 죄와 악이므로 법대로 행하지 않는 것은 "불법(요일3:4)" 으로써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말로는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정작 생활 속에서 이러한 것들을 행하고 있다면 세상 사람들보다 더 못한 불법한 자로서 믿음의 소망인 구원과는 상관 없는 자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4~5절에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 하시는 것처럼 사실 삶 속에서 모든 것들을 감사함(딤전4:4)으로 받으면 불평불만할 일도 없고 불평할 일이 없으니 미워할 일도 없으며 미워할 일이 없으니 비방할 일도, 함부로하거나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할 일도 없지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인하여 죄는 또 다른 죄를, 악은 또 다른 악을 불러서 물고 뜯고 치고 박고 다투고 싸우고 전쟁하는 유혈사태(피바람,피바다)가 생기니 이러한 피는 부정(깨끗하지 못)함 곧 누추하고 더러운 자가 되는 것이며 또한 상대방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 없으니 상석에 있는 마음(교만,오만,거만)을 인하여 화가 치밀고 기분이 나쁘니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들을 내밷게 되며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행동)들을 욕심껏, 마음껏 행하게 되니 이는 말로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것 뿐 실상은 하나님이 아닌 죄와 악에게 경배하고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리니 하나님 나라 천국의 기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중요한 것은 시편 44편6절에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하시면서 17~18절에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 마음이 퇴축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가정이 되었건, 직장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어떤 모임(단체,조직체,동호회,동아리... 등등등)이 되었건 살다보면 상대방의 미움이나 비방이나 함부로 함이나 갑질이나 희롱(조롱,우롱)을 받는 일이 왜 없을까? 마는 내 기분(체면,자존심)에 말려서 똑같이 되어 물고 뜯고 치고 박고 다투고 싸우고 전쟁을 하는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는 것은 그저 똑같이 행악에 치우치는(시37:7~8) 자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서 잊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이요 뜻인 율법의 (십)계명에서 "하라, 하라, 하라." 하신 공경과 섬김과 사랑으로 행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빌2:3~5)을 바뀌어야 하며 또한 그 마음을 말석(末席)에 두고서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나 상황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사랑으로 행하려고 애쓰는 십자가의 길(고난,죽으심)을 그리스도와 동일한 마음으로 겪어서 이겨내야 하리니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지켜 행할 때(신8:1~2)에 아브라함으로부터 주신 영원한 약속(언약)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7장4절에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궤휼의 종류가 아니냐." 하시면서 12절에 "너의 의를 내가 보이리라. 너의 소위가 네게 무익하니라." 하시며 15절에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와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선(善)과 의(義) 곧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으로 행할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그 마음이 높은 상석(上席)에 있게 되면 그 체면과 자존심이 허락지 않아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희롱하게 되며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코가 땅에 닿도록 마음을 내려 놓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현실(삶 속, 생활 속)에서 훈련하고 노력해야 하리니.....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노력 곧 십자가의 길(고난,죽으심)을 앞서서 걸으시고 겪으셨으며 이로써 생명(부활)과 안식(쉼)과 구원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어!!" 하는 담대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러한 통회하는 자, 겸손한 자를 하나님께서 구원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