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로마서 2장4절)
오늘은 로마서 2장4절에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에서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인자하다." 라 하심은 인애롭고 자비롭다. 즉 어질고 사랑이 많다는 의미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을 몸소 실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기분(잣대)이나 생각(성향,가치관)에 의해서 계산적이 되어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오락가락하지 않고 한결 같기를 요구하시는 "정직(전7:29)" 하게 지으셨지만 우리 사람은 살아 온 나이(세월) 만큼이나 체면과 자존심 역시 쌓이고 높아지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욕심을 인하여 사람 자신의 능력(재력,학력,위력,나이,성별... 등등등)이나 아빠챤스(학연,지연,혈연... 등등등)를 이용하여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악한 꾀를 내었고 하지만 이러한 죄 범함을 사소하게 여기면서 거침없이 행함으로 말미암아 " 인자(仁慈)함" 에 있어서는 옹졸하고 인색하고 쪼잔한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 꼰대가 되어가고 있으니..... 이사야 3장8~9절에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것이 어찌 예루살렘과 유다 즉 이스라엘에게만 국한된 일이랴. 이는 표본(샘플) 즉 하나의 일례로 보이신 것이 "이스라엘" 로써 "인자(仁慈)함" 곧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을 베풂에 있어서 계산적이 되거나 잔머리를 굴리는 것은 이미 "인자(仁慈)함" 의 그 취지나 목적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기준과 메뉴얼은 반드시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약2:8~12)" 하신 뜻대로 내 부모님처럼, 내 자식(자녀)처럼, 내 형제(자매,남매)처럼 생각하여 행할 줄 아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하는데 이마(교만,자만)가 굳어버리고 목(체면,자존심)이 뻣뻣하며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면서 가장 낮은 자(겸손,약함)로 계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께도 그러하였듯 상대방에게 거리낌없이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보복,복수)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함이 우리 사람으로 "인자(仁慈)함" 뒤에 감추어져 있는 부끄러운 민낯이었기 때문에 사람 스스로가 죄와 악으로 말미암은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을 자초하여 개 죽음을 당하는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가는 "구원" 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렇다면 이제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 의 그 깊이와 높이와 넓이에 관하여 말해보자면 요한일서 4장10~11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시는 것처럼 "인자(仁慈)함" 곧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을 행함에 있어서는 마치 부모가 자식(자녀)을 남 못지 않게 키워내기 위해서는 잠도 포기하고 사회적 지위(경력 단절)도 배제하며 또 생계를 위해서 자신의 건강조차도 돌볼 겨를도 없이 엄마 아빠가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듯이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이 그 지으신 취지와 목적에서 벗어나 죄대로 악대로 행함을 인하여 생명에서 벗어나 질병(암,바이러스)이든, 사고든, 재해든 자꾸만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면 그렇다고 그릇(롬9:21~24)처럼 박살을 내버릴 수도 없고 밑이 없는 구덩이(블랙홀) 같은 곳에 쳐넣어 버릴 수도 없으며 지구 바깥으로 내쫓을수도 없으니 방법은 우리 사람이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어떠한 모습(자세)을 하고 있는지 거울처럼 들여다보게 하여서 스스로의 위치를 잡아낼 수 있고 마음의 어떠함(됨됨이)을 깨닫게 할 수 있는 확실한 희생이 필요하였고 이를 위하여 보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이신 예수" 이시니..... 에베소서 4장31~32절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한량없이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누가 못하겠는가? 이는 "사랑" 이라 말하지 않고 "사람이라면 마땅히 할 일" 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인자(仁慈)함" 곧 너그럽고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어도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을 버리는 희생을 통하여 헤아려 이해하면서 용납할 줄도 알아야 하고 뜻대로 안되어도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죽이는 희생을 통하여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용인할 줄도 알아야 하며 또 못마땅하고 언짢아도 때로는 용서할 줄 아는 것이 정말 내 몸 즉 내 부모를, 내 자식(자녀)을, 내 형제(자매,남매)를 사랑하듯 "사랑(갈5:14~15)" 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준과 정도의 마음 씀씀이와 희생은 불가피한 것으로써 만약에 우리 사람이 하나님의 그 지으심의 취지와 목적 즉 "정직함" 에 이르지 못하며 기대에 못 미친 것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하고 언짢으심에 시궁창에 쳐넣는, 박살을 내버리는, 못 돌아올 곳으로 내쫓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셨다면 과연 이 지구상에 사람(인류)이 남아있을 수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밉고 싫어도 헤아려 이해하면서 용납하고 있으심을, 마음에 안들어도 존중하면서 용인하고 있으심을, 못마땅하고 언짢아도 용서하고 있으심을...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고 나타내신 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고난,죽으심)" 이니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고 함부로(조롱,희롱,우롱)하고 갑질(무시,업신여김)하던 유대인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하고 있는 죄와 악이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똑같이 되어서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싸우고 전쟁하였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말)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 잠잠(시39:1~2)하였고 몸(행동,행실)으로 행악치 않기 위해서 묵묵히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신 율법의 (십)계명의 "섬기라, 공경하라, 사랑하라." 하신대로 지켜 행하기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을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을 대신하여 희생 제물 즉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이제는 알았다면, 깨달았다면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에 우리 사람이 화답해야 할 세상 끝(롬9:28), 마지막 때로써 이 세상에 내 죄와 악을 대신할 수 있는 희생 제물은 돈(헌금)도 아니요 짐승(양,염소,인신공양)도 아니요 예물(귀한 물건)도 오직 우리 자신 스스로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2장1~3절에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모질게 독하며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함부로하며 자신의 기준과 잣대로 상대방을 비판하고 비방하고 비난하는 죄와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럼에도 깨끗한 척, 안 그런 척하면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마음에 안들면 쉽게 비방하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로써 이제는 하나님의 큰 그림, 큰 계획의 뜻과 의미를 알았다면 그 인애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좇아서 우리도 서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며 아직도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고 있다면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업신여기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