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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예레미야 12장17절)

교훈 안에 2023. 11. 14. 17:16

오늘은 예레미야 12장17절에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서 "뽑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뽑다." 라 하심은 어떤 것(사람이나 물건)을 골라내고 집어내어 잡아당겨서 빼내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이 그 어떤 것을 뽑을 때에는 그것이 마음에 쏙 들어서 택하고 취하고자 하여 뽑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그것이 쓸데없거나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역시 뽑아서 제하여 없애거나 버려버릴 수 밖에 없으며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물건이면 오히려 간단하고 쉬운 일일 수 있지만 만약에 그것이 사람에 관한 문제라면 무조건 뽑아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릴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록하고 있는 하나님과 또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던 사람들(선지자,예언자)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또 무엇이 가장 최선이 되고 우선이 되어야 할까? 하는 그 방법을 오늘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함이니...... 다시 말해서 잠언서 6장16~19절에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하시는 것처럼 사람의 눈과 마음이 높은 곳 곧 상석(上席)에 있게 되면 못마땅하거나 언짢은 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죄(罪)를 짓게 되고 또 불평불만을 쏟아내게 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거나 마음에 들 때에 너그럽고 착하고 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락가락, 왔다갔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무척이나 가볍고 신뢰할 수 없는 거짓된 사람이 되므로 가장 절제하고 경계하여야 할 사람의 모습(자세)이며 또한 사람의 하는 일에 어찌 뜻대로 마음대로 다 되겠냐마는 뜻대로 안되고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아 무엇이 문제였는지 원인을 역추적하여 찾아보고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남 탓을 하여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상대방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것은 애꿎은 다른 사람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악(惡)이며 그러다보니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마음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상대방을 호리고 꾀어 도적질하는 가스라이팅이나 그루밍을 통하여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맺어서 통제, 조종하려 하며 만약에 뜻대로 안되거나 마음에 안들면 가차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흉보고 욕하며 이간질하여 사이를 벌려놓거나 멀어지게 만드는 아주 패역하고 궤휼한 죄악을 저지르게 되니.....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이야 마음이 이끄는대로, 욕심(꼴리는)대로 행할 수 있다지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부르짖고 외치는 믿는 자(이스라엘)들이 삶 속에, 생활 속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한다면 말씀을 통하여 가르침을 주신 하나님을 욕보이는 것이요 모욕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소위 믿는 백성(자녀,성도)들의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 등등등)라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과연 무슨 전도의 전함을 받았고 가르침을 받았으며 어떠한 것을 배우고 전도함을 받은 것인가? 하는 것을 묻지 않을 수 없으니.....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예레미야 12장으로 가서 10절에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하시면서 12~14절에 "훼멸하는 자들이 광야 모든 자산 위에 이르렀고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버리겠고 유다 집은 그들 중에서 뽑아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분명 하나님께서 목자들에게 포도원 즉 교회나 성당이나 성전, 예배당, 기도원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대로 그 양떼들을 잘 심고 키우며 보호하고 인도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로써  하나님께 드릴 처음 익은 열매들로서의 심으며 거두기 위하여 세우심인데 오히려 목자 자신들의 재력이나 권위나 지위(위력)를 키우고 쌓는 용도의 목적으로 심고 키우며(그루밍) 거두니 훼파하고 훼멸하는 멸망자(살후2:3~4)가 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지도자는 하나님께 필요없고 쓸모도 없으며 원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뽑아서 버리며 멸하시겠다고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마태복음에서 15장8~9절에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시면서 13절에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 하시는 것처럼 이는 입만 살아서 "주여 믿습니다!!" 하며 부르짖지만 정작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는 마음이 멀어서 이미 6000년 전 모세의 때에서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치고 부르짖어 왔던 율법의 (십)계명에서 주신 메뉴얼인 "하지 말라." 하시는 미워하거나 원망하거나 분노하거나 비방하거나 함부로하거나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는 사람에게서 보고 배운 계명 곧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전관예우를 좇아서 그에 따른 보상(보답)로 줄 세워주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었는데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해지면 그 때는 가차없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패역으로 행하니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사람들 마음 속에 심었을리는 만무하기 때문에 결국엔 뽑힐 것에 관하여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52편2~5절에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어떤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트려 버릴려고 만들겠는가? 마는 그 씀씀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쓸모없는 그릇이라면, 하자가 있는 그릇이라면 눈물을 머금고서라도 깨트려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지으심에 서로가 서로를 섬기고(겸손) 공경(존중)하고 사랑(이해)함에 있어서 정직(진심,진실)하도록 만드셨지만 그 지으심의 취지나 목적을 망각한 채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를 위하여 자꾸만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하자가 생기고 이로써 쓸모가 없는 모습으로 변질이 된다면 이치대로라면 깨트려 버리거나 뽑아서 버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며 하지만 또 어떤 부모가 자식(자녀)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원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일깨우고 돌이켜 고쳐 행하라고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이고 또한 그 주신 말씀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 곧 지켜 행하신 그리스도를 롤모델로, 본보기로 보내주신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난 것처럼, 잘된 것처럼 자긍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디까지나 뿌리는 하나님에게 있고 그 뿌리에서 제대로 심어지고 자라고 거두신 참 포도나무(참 감람나무)이신 그리스도께서 죄대로 악대로 행함을 인하여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에 이르러도 이상하지 않을, 쓸모도 없고 제대로 된 열매도 맺지 못하는 우리 사람들 곧 돌감람 나무(롬11:18~21)이지만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하여 주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제대로 된 양분(말씀)을 먹고(배움) 자라서 참 감람나무가 되게 하려 하심이며 그러나 자신이 참 감람나무인 줄, 뿌리인 양 상석(上席)에 앉아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훼방(보복,복수)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계속하여 행한다면 그 때(겨울)에는 어느새 가라지나 쭉정이 단으로 뽑히고 묶여서 불쏘시게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