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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누가복음 23장45절)

교훈 안에 2023. 12. 5. 16:59

오늘은 누가복음 23장45~46절에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에서 "성소(聖所)의 휘장(揮帳)"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성소(聖所)" 라 하심은 말 그대로 "성스럽고 거룩한 곳" 을 의미하며 이 "성소(聖所)" 에 관하여는 출애굽기 25장~40장까지에서 모세가 하나님께로 받은 바 말씀 속에서 기록하고 있는 "장막(성막,회막)" 에 대한 것들이므로 성소는 곧 "장막(성막,회막)" 으로써 더 나아가서 사도 바울(갈1:11~12) 역시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로 오신 그리스도께로 받아 이 장막(성소)에 관하여 히브리서 8, 9, 10장에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쓰고 있으니 이는 바꾸어서 말하자면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모세 때의 그 때나 지금(오늘날)이나, 거기나 여기나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 등등등)들이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성도(백성,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전하고 알려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도 제대로 설명해주는 데가 없으니 알았다면, 받았다면 결단코 나팔(가르침)을 불지 않을 수 없고 피리(전함)를 불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

그래서 성소(장막) 안을 들여다보자면 히브리서 9장1~5절에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장막)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히브리서 8장, 9장, 10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성소(장막)" 는 휘장을 사이에 두고서 첫(예비) 장막과 둘째 장막으로 구분하여 나뉘어지는데 둘째 장막 안에는 언약궤 즉 증거궤(출25:22)가 있으므로 증거 장막이라고도 하고 그 언약궤(증거궤) 위 그룹들 사이에 하나님께서 좌정하여 계시기 때문에 지극히 거룩한 곳이라 하여 "지성소" 라고도 하며 이 성소(장막)가 왕족 시대 즉 왕 솔로몬의 때로 오면서 "성전(행7:44~47,대하2:1)" 이라 이름이 바뀌어서 예수님의 때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전" 이라는 정식 명칭이 생겼고 오늘날에는 "교회, 성당, 예배당... 등등등" 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으며 또한 성소(첫 예비 장막)와 지성소(둘째 증거 장막) 안에는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 등등등)들의 인도하에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에 사용하며 쓰이는 여러 물건들이 첫 장막과 둘째 장막 각각에 들어 있으며 이를 위하여 아주 세밀하고 정밀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출애굽기 25장~40장의 말씀이니.....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것들에 관하여 낱낱이 말할 수 없는 것은 아니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은 세상에 속해 버렸기 때문이며 하지만 또  상세히 알고는 있어야 그리 되어진 경위(과정과 결과)나 대처법을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며 또한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속해 버렸다는 것은 이 첫 언약에 흠이 있었다(히8:7~9)는 의미로써 다시 말해서 물론 처음에야 누가 되었건 그 믿는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신실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시작하였겠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시간(세월)은 체면과 자존심에 비례하게 되기 때문에 명분은 성소(장막)에서 성도들이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죄 사함(용서)을 받기 위한 기도와 제사와 희생 제물을 드리고 올리는 것인데 현실(본질)은 제사(예배)보다 젯밥(헌금)에 관심이 있음을 인하여 이 젯밥(헌금)으로 면죄부(죄 사함)를 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닌 사람 제사장의 재력과 권위와 위력(권력)을 쌓는 도구로 전락하였으므로 이러한 기도와 예배와 헌금을 드리는 형식(외식,외모)과 절차(겉치레)에 얽매여서 정작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망각하는 흠이 있었기(발견되었기) 때문에, 그 면죄부를 믿고 계속하여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것을 끝내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시고 율법의 (십)계명을 완성(지켜 행하심-히10:7~9))하신 것은 새로운 새 언약 즉 어디에 있든지, 누구든지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십)계명을 장식용(들러리)이 아닌 실질적으로 마음과 생각에 새기고 기록(히8:10~13)하여 이를 지켜 행할 줄 아는 자에게 비로소 하나님이 되어 주시며 하나님의 참된 백성(성도,자녀)이 되는 자격과 이러한 자들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약속하신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9장11~12절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모세의 율법에는 백성(성도)들의 죄 사함의 제사(예배)을 담당하는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 등등등)을 레위 지파(히7:5~7)가 맡았고 이는 혈통 곧 세습을 의미하여서 지금(오늘날)도 이러한 세습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이유이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에서 기록하고 있지 않는 유다 지파 곧 율법 외에 맹세(약속,언약,예언)를 통한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히7:14~17) 제사장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혈통 곧 세습은 지들끼리 다 해먹고 회쳐서 날로 먹는 소위 세상적으로 변질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시험(사28:16,마4:3~11) 곧 계명을 지켜 행하기 위하여 절제하여 버리고 제어하여 비우며 다스려서 죽일 줄 아는 자를 참 제사장으로 세우며 스스로를 가르칠 줄 아는 자라야 다른 사람들도 제대로 떳떳하고 자신있게 가르칠 수 있고 또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일 수 있기 때문으로써 제사(예배) 즉 무한 반복 희생 제물(헌금)을 드린다고 하여서, 중언부언 계속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한다고 하여서 죄 사함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혀 있는 담(죄와 악) 곧 휘장을 찢어버려야만이 하나님께서 계시는 참된 성소로 들어가며 영원한 속죄(죄 사함)를 이룰 수 있으므로 이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휘장의 찢어짐" 이었으니..... 히10장19~20절에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저 사람(그리스도)도 하는데 나는 왜 못해? 나도 할 수 있어!!" 하는 담력을 우리들에 주신 것은 말만 앞세워서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 믿음의 소망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 개개인이 몸소 실천하여 스스로(잠6:5) 찢어서 지나가야 할 길이요 스스로 이겨내고 벗어나야 할 각자의 몫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