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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예레미야 17장9절)

교훈 안에 2024. 1. 30. 16:43

오늘은 예레미야 17장9절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 에서 "마음"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마음" 이라 하심은 보이지 않는 사람의 생각(뜻,계획)이나 기억(추억) 그리고 이런저런 감정과 같은 것을 담고 있는 곳을 의미하여서 "사람" 하면 그냥 겉으로 드러나 보이게 움직이는 눈짓, 발짓, 손짓을 하는 몸짓 곧 육안으로 보이는 육체(肉體)의 겉사람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서 말이나 행동이나 표정으로 표현하기 전에는 알기가 쉽지 않은 본디의 사람 즉 속사람도 있어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우리는 "이중(또는 다중)인격자" 라고도 하고 때로는 몰염치하여 사람으로써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나 일을 하면 "인면수심(人面獸心)" 이라고도 말하듯이 세상에는 사람 외에도 만물, 즉 동물들 역시 본능과 더불어서 아주 단순하고 지능이 낮지만 "마음" 존재하며 그러나 사람의 마음 만큼 누추(더럽고 지저분 함)하고 거짓되며 썩은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니... 그러한 우리 사람의 마음에 관하여 마태복음 15장8~11절에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면서 18~20절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어디 멀리 외국이나 바다 건너 계시는 것도 아니요 어느 특정한 장소(교회,성당,예배당)에만 계시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 그 자체가 사랑(요일4:16)" 이시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지 말며, 원망하지 말며,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지 말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지 말며 갑질하지 말고 이해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며 양보할 줄만 안다면 그러한 사람의 마음 속에는 벌써부터 하나님께서 와 계셔서 함께(임마누엘) 하고 있는 것이며 또 어디가 되었건 그 곳이 참으로 하나님께서 계시는 "교회(성당,예배당)" 가 되리니 뜻대로 안되고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며 못마땅하고 언짢다고 하여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이미 죄와 악으로 더러워진 부정(깨끗하지 못)한 마음이 백 번, 천 번 입술(말)로 "하나님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서 하나님과 멀어져 버린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께 닿을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으로 더럽고 누추하게 만드는 죄와 악에서 벗어나야, 도망쳐야 하며 그렇게 깨끗하고 정결하여진 마음으로라야 돈도, 과일도, 물건도 아닌 그러한 마음에서 비롯된 사람 그 자체를 하나님께서 받고자 받쳐주고자 하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24편3~6절에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여호와의 산" 이라 하심은 지리산, 시온산 하는 진짜 산이 아니라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정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으며 거짓 맹세치 않는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이 인산인해(人山人海)처럼 모인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산" 은 사람의 육안(肉眼)으로는 절대로 보이지 않으니... 다시 말해서 그 곳이 어디가 되었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떤 모임(동아리,동호회,단체... 등등등)에서나, 이웃에게서나 손이 깨끗하기 위해서는 물고 뜯고 치고 박고 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하지 말아야 하며 마음이 정결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앞에서와 보이지 않는 뒤에서의 말과 행동이 동일하여야 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을 향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를 버려야 하며 거짓 맹세치 않기 위해서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욕심과 높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리니 이러한 노력과 수고(요일5:3)가 이미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복을 덩굴 채 들어오게 하는 복조리이며 덩굴 채 받아들 수 있는 복주머니이므로 사람으로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의 표적(과녁)이 되게 하는 죄되고 악한 것들은 그 모양이라도 빨리 버려야 하리니 히브리서 4장12~13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비록 하나님을 우리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보이는 말씀을 통하여 마음과 생각에 새기고 기록하게 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인지하고 각성하고 정립(확릭)하게 하셨기 때문에 이를 다른 말로 "선한 양심(벧전3:21)" 이라 표현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사람에게는 제아무리 경건한 척, 거룩한 척, 겸손한 척, 고상한 척, 깨끗한 척 꾸미거나 속이거나 꾀어낼 수는 있어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는 X-ray처럼,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고 나타날 수 밖에 없으므로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없고 용납할 수 없어야 정상이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사람의 체면과 자존심을 인하여 우리 사람은 뻔뻔하고 뻣뻣하기가 금강석(슥7:12) 같으며 능구렁이보다 더 응큼하고 염치 없고 얌체 같이 되어버렸지만 이러한 것이 사람으로 조급하고 초조하고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올무(전9:12)이며 슬프고 아프고 괴롭고 우울하고 고달프게 만드는 족쇄이며 끊임없이 근심걱정염려에 휩싸이게 만드는 덫이 되어 지옥 아닌 지옥 같게 만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잠언서 15장11절에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의 마음이리요." 하시면서 17절에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시는 것처럼 "인명(人命)은 재천(在天)" 하듯이 사람의 생명과 사망, 요람과 무덤이 다 하늘의 하나님의 권능(권한과 능력)에 있고 또 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 씀씀이, 됨됨이에 달려 있기 때문에 뭐 어떻게 하여도 우리 사람은 그 지으신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써 비록 일확천금이 없어서 좀 못 먹고 좀 못 살고 좀 못 입을지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양보해줄 줄 아는 사랑이 가득한 곳은 거기가 어디가 되었건 천국처럼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겁겠지만 제아무리 부귀영화에 원하는 것들을 손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고 할 수 있다 할지라도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과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에 꼬장을 부리고 억지 쓰며 고집불통으로 살아간다면 외롭고 우울하고 두렵고 괜히 괴롭고 고달파져서 거기가 어디가 되었던 지옥이 따로 없어서 시들시들 병들어 죽어가거나 사고와 재해에 노출이 되어서 개죽음을 당하기 쉽상이니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 마음 씀씀이와 됨됨이가 때로는 생명의 복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때로는 사망의 재앙을 몰고 오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