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쫓으시더라..(마가복음 1장39절)
오늘은 마가복음 1장39절에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쫓으시더라." 에서 "귀신(鬼神)"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는 "사람(인간)" 이라 말하지만 만약에 죽게 되었을 때에는 그 넋(영혼)에 관하여 보편적으로 "귀신" 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며 그러나 "귀신(鬼神)" 하면 그에 대한 괴담도 많이 있을 정도로 좋은 의미보다는 무섭고 두려우며 공포스러운 존재이지만 잘 알고 계시듯이 귀신을 제대로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다만 사람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거나 쓰러질 정도로 너무 지쳐서 몸의 기가 빠져 허약할 때 환상처럼 착시현상으로 본 것을 진짜 본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언컨대 하나님은 성령(눅4:18) 역시 사람의 육안(肉眼)으로는 볼 수 없는 영(靈)이시지만 "귀신(鬼神)" 역시 사람의 육안(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영(靈)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누군가가 귀신(마귀,사단)을 보았다고 떠들고 다닌다면 믿지 말아야 할 호리고 꾀는 사기공갈협박의 말이라 여겨야 하리니..... 그렇다면 과연 "귀신(鬼神)" 은 무엇인가? 하는 정확하고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제대로 똑바로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 하나 하나 살펴보고 들여다 보고자 하는 것으로써 먼저 로마서 1장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영(靈)이신 하나님께서는 그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 즉 그 신령함(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그 지으진 만물(동물,식물,세상 이치,섭리..등등등)의 성질이나 특성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표현해서 기록하신 것이 바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또는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는 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등등)가 사람(인간)은 자신이 살아 온 시대적, 환경적 영향을 받은 생각(사상,이념,가치관,철학..등등)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무시가 안되는 고정관념이 있기 마련이므로 거기에서 비롯된 의미들을 마치 하나님의 뜻이요 마음인냥 사람(성도,자녀,백성)들에게 전달한다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유익(먹고 사는 일)과 또 이익(살면서 성취하고 성공해야 하는 일)이 걸려있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존재이고 이러한 욕심은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핑계할 수 없어야 정상이지만 그 지위(위치,자리)로 얻어진 말발(언변)이 있음을 인하여 충분히 사람들을 호리고 꾈 수 있는 여지(가능성)이 있어서 무엇보다 우리 자신 개개인이 정확하고 참된 세상 이치와 섭리와 순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4장17~18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하시는 것처럼 이 말씀은 이사야 61장1~2절에서도 기록하고 있는 말씀으로써 하나님은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동일하심(벧후3:7)을 의미함과 동시에 또한 이렇게 두 번 또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과 같이 같은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그 정도로 우리 사람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귀에 딱지가 앉지도록 말씀하셔서 교만한 마음(욥33:14~17)을 막고자 하시는 것으로써... 여기에서 "포로된 자, 눌린 자" 라 하심은 바로 "귀신(鬼神)에게 포로된 자, 눌린 자" 을 의미하여서 그렇다면 귀신의 포로가 되고 또 귀신에게 눌린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먼저 이 "귀신(鬼神)" 에 관하여 계시록(18장2절)에서는 "(큰 성)바벨론" 이라 명명하고 있고 또 이 "(큰 성)바벨론" 을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계17:1,5)" 라 하시면서 큰 음녀 곧 여자는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데 그 머리가 7개요 뿔이 10개 있다고 하시고 그 붉은 빛 7머리 10뿔 짐승은 "용(계13:1~4)" 에게서 권세를 받았으니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에게 권세(요17:2)를 주신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써 "용(龍)"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계20:2)" 으로써 그런즉 "귀신은 용이요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 이 되는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의 신(神)과 그리스도의 영(靈)은 성스럽고 거룩한 "성령(聖靈)" 이라 하듯이 귀신 곧 용과 옛 뱀과 마귀와 사단은 "악령(惡靈)" 이 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성령이 충만한 "성령" 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악령이 충만한 "악령" 에 속해 있는지를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아주 쉽게 표현해보자면 요한일서 3장8~9절에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처음 익은 열매(아들,딸)로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씨(눅8:11)를 받으신 결혼한 여자 곧 쁄라(사62:4)로서 그 열매는 율법의 (십)계명에 입각하여 (살인,간음)하지 말라, (거짓,도적질)하지 말라, (욕심,탐심)하지 말라 하시는 죄와 악에 대하여는 버리고 비우고 죽이도록 앞서서 몸소 실천하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본보기로 보이셨고 이로써 (섬김,겸손)하라, (공경,존중)하라, (사랑,이해)하라 하시는 선(善)과 의(義)에 대하여는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롬13:8~10) 즉 지켜 행하심의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게 하는 우리로 "성령의 열매" 가 되게 하셨으니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이 우리에게 남아있고 오시기까지는 하나님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어야 할 우리들 곧 하나님의 사람(성도,자녀,백성)들을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맡아서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낳고 키우고 먹이고 마시게 하고 있는 오늘날의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등등)이 "하나님의 결혼한 여자" 가 되는 것이지만 그들이 자신의 본분과 사명을 잊어버리고서 하나님의 사람(성도,자녀,백성)들을 그저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와 지위와 재력을 쌓는 도구로 사용하면서 선(善)과 의(義)로 행하게 할 말씀 위에는 제대로 서게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 오히려 죄와 악의 사슬에 매이고 포로되어 갇혀서 행하게 하고 있다면 그 지도자들을 어찌 하나님의 신(神)과 그리스도의 영(靈)이 함께 하는 "성령" 에 속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마귀(귀신)의 일을 멸하는 것 즉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떠나게 하는 일을 사명감과 열심과 충성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음녀" 가 될 수 밖에 없고 또한 악령 곧 귀신에게 속해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냉철하고 냉정한 사실에 직면해 있음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0장20~21절에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여치 못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교회나 예배당을 나가고 성당이나 성전(사원)에 다니는 사람(성도,자녀,백성)들이 설마 어찌 귀신에게 제사(예배)를 드릴까마는 영(靈)은 사람의 눈(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장소(교회,예배당,성당,성전,사원..등등)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숨쉬는 공기처럼 어디든 어떤 곳이든 없는 곳이 없으므로 그것이 성령(하나님의 신,그리스도의 영)인지 악령(귀신,마귀,사단,용,옛 뱀)인지 구분(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서 명하신 율법의 (십)계명을 메뉴얼로 삼아서 비록 교회(예배당,성당,성전..등등)에 있다고 할지라도 아직도 뜻대로 안되고 마음에 안들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행하거나 못마땅하고 언짢으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악대로 행하고 있다면 귀신 곧 악령에게 속한 자가 되는 것이며 비록 교회(예배당,성당,성전..등등)는 다니지 못해도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떤 모임(동아리,동호회,단체..등등)이나 이웃에게나 서로 겸손함으로 섬길 줄 알고 존중함으로 공경할 줄 알고 이해함으로 사랑할 줄 안다면 그 사람은 성령에 속한 자가 되리니 한 집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한 몸에 두 마음을 품을 수 없고 한 우물에서 쓴 물 단 물이 나올 수 없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세상 이치요 섭리가 그 이유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