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예레미야 18장13절)
오늘은 예레미야 18장13절에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에서 "처녀(處女)"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잘 알고 계시듯이 결혼하지 않아서 여자(아내)가 없는 성인의 남자를 "총각" 하듯이 결혼하지 않아서 남자(남편)가 없는 성인의 여자는 "처녀" 라 하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상 이치(섭리)에 빗대어 비유하여 씨(눅8:11) 가진 남자(남편)되시는 하나님(사54:5)과 결혼하지 않은, 결혼하지 못한 이스라엘(믿는 자들을 일컫는 통칭)을 "처녀" 라 에둘러서 표현하신 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에게 성경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수많은 선지자(모세,다윗,이사야,호세아,에수님,사도 바울, 사도 요한..등등)들을 통하여 주실 때에 그 말씀을 때로는 생수(요7:37~38)로, 때로는 젖이나 포도주(사55:1)에 빗대어 비유로 표현하셨으며 그 중에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씨(눅8:11)가진 남자(남편) 입장에 빗대어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그 씨를 반드시 받아야 할 우리 믿는 사람(이스라엘)들을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육적(겉사람)으로야 남자가 되었건 여자가 되었건 영적(속사람)으로는 모두다 여자 즉 "처녀" 로 말씀하셨으니... "씨 곧 말씀을 받는다." 는 것은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 받는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뜻대로 지켜 행할 줄 알게 될 때를 의미하고 지켜 행할 줄 아는 그 사람을 비로소 "처녀" 에서 "결혼한 여자(쁄라-사62:4) 즉 하나님(신랑)의 신부" 가 되는 것이며 이것이 "결혼에 관하여 약속하신 비밀(창2:24,엡5:31~32)의 참형상" 이니 돈(재력)이 많건 적건, 학력이 높건 낮건, 나이가 많건 적건, 지위(위치)가 높건 낮건 그리고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이건 성도이건 우리 사람은 그 마음이 상석(상전,벼슬)에 있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욕심을 인하여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면 상대방을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며 못마땅하고 언짢으면 상대방을 쉽게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악을 행하는 죄와 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저 혐의와 실수와 잘못과 오류가 많은 하나님 앞에 부족하기는 다 마찬가지이고 연약하기만한 미완성의 불완전한 사람이기 때문에 모두가 다 하나님의 말씀(씨)을 받아서 그 뜻대로 지켜 행하여야 할 "여자(처녀)" 이며 그러한 처녀에서 "신부(계19:7~8)"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호세아서 2장19~20절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 즉 남자는 장가들어 여자를 맞아 가정을 꾸려서 가정 경제를 견인하는 가장이 되고 또 여자는 시집가서 남자를 맞아 자식(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가장(남편)의 내조를 하는 것이 그냥 일반적이고 통상적이며 이상적인 결혼(혼인) 생활의 모습과 조건이며 그러나 서로가 바라보는 곳(시각)의 괴리(차이)가 너무 커서 성격(이념,가치관,성향,기준,관점..등등)이 맞지 않거나 또 맞지 않는 부분들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사랑이 없게 되면 이혼할 생각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결국엔 헤어질(이혼) 결심을 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 역시 씨(말씀)가진 남자(신랑)로서 우리 사람을 여자(신부)로 맞아 결혼하여 영원히 거처를 함께(요14:23) 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그 결혼 생활의 조건은 오직 의(옳은 행실)와 공변(공정,공평)됨과 은총(구원)과 긍휼(사랑)히 여김과 진실(정직)로써 이 모든 것을 지켜 행할 수 있는 메뉴얼(기준)로 주신 것이 바로 율법의 (십)계명으로써 (살인,간음,거짓말,도적질,탐)하지 말라 하시는 다섯 가지와 (섬김,거룩,겸손,존중,사랑)하라 하시는 다섯 가지이며 이 중에 먼저는 하지 말라하시는 죄와 악을 반드시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만이 하라 하시는 의와 공변되과 은총과 긍휼과 진실을 마음에 소유(취)할 수 있으니 한 집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이유이며 한 몸에 두 마음을 품을 수 없는 이유이며 한 입(물)으로 두 말(쓴물,단물)을 내밷을 수 없는 이유이며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 바로 앞 구절 11~12절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뜻대로 지켜 행하기 보다는 사람의 이러저러그러한 여러 체면과 자존심을 인하여 재력이나 학력이나 위력이나 지위나 나이 많음이나 성별의 우월성을 내세워서 사람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심히 가증한 죄와 악대로 행하였으니 어찌 영원히(생명) 거처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신부(아내)가 될 수 있을까? 그래서 항상 처녀로 늙어 죽는(사망의 재앙) 처녀 귀신이 되었던 것이 인류(사람)의 흑역사이며 하지만 이 모든 악순환의 고리와 올무와 족쇄의 계책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우리 사람으로 처녀 귀신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신부 곧 처음 익은 열매(계14:5)로 드리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 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의 십계명)을 지켜 행하심(히10:7~9)으로 율법을 완성(롬13:8~10)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헵시바) 결혼한 여자(쁄라)의 본보기를 몸소 실천하여 보여 주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세상의 이러(질병) 저러(사고) 그러(자연 재해)한 사망의 재앙 속에서 처녀 귀신이 되는 개죽음을 당하고 있는 우리들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옮겨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서 2장13~14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하시면서 32절에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이 음식은 며칠 못 먹어도 살 수 있지만 마시는 물(생수)이 없고서야 어찌 살 수 있을까?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우리 사람에게 주신 율법의 (십)계명들은 살아가면서 절대로 없으면 안되는, 못 마시면 죽게 되는 "생수(生水)" 와 같아서 그 효력의 발생은 반드시 "지켜 행함" 에 있으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상전과 벼슬의 욕심을 인하여 스스로 죄와 악을 포로(노예)가 되어서 밑이 빠진 웅덩이 곧 음부(지옥)에 떨어지기를 자초하였고 또 죄와 악으로 인한 사망하는 재앙(썩고 죽음)의 과녁(고전15:56~57)이 되기를 자취하였으니 이 세상에 어떤 처녀가 결혼을 하면서 패물(다이아몬드목걸이,금귀걸이,다이아반지,시계,명품가방..등등)을 싫어할까? 또 어떤 신부가 고운 옷(브랜드 웨딩드레스)을 마다할까? 씨(말씀) 가진 남자(신랑)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처녀)을 신부로 맞이할 때에 주고자 하시는 패물은 오직 의(좋은 마음)와 공변(평등)됨과 은총(생명)과 긍휼히 여김(사랑)과 솔직함(깨끗한 마음)이요 이를 통한 옳은 행실을 옷처럼 덧입기를 바라시는 것 뿐이지만 우리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오로지 환경적, 시대적으로 형성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체면과 자존심을 위하여 수단(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과 방법(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림)을 가리지 않으니..... 마태복음 25장1에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8절에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 13절에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너(남자) 나(여자) 할 것 없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하여야 할 처녀의 입장으로서 등(말씀)은 누구나 준비할 수 있지만 이를 지켜 행하여야 할 기름(패물,고운 곳)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어찌 신부가 되어 결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먼저 죄와 악을 씻어(세례의 참 형상) 벗어난 후에라야 기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 하시는 것이며 또 그 나르 그 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훈련(연습)을 하는 것이 좋으니 이 모든 것들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의 본보기를 보여 주신 것이 그리스도이시므로 핑계할 수 없고 할 말이 없는 것이며 이제는 지켜 행할 일만 우리 앞에 남아 있으니 지금에야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가 되었지만 어쨌거나 사람이 태어나서 어른으로 자라나면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인 것처럼 결혼할 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직도 "처녀" 로 남아있게 된다면 하나님과 거처를 영원히 함께 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녀 귀신" 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