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예레미야 18장18절)
오늘은 예레미야 18장18절에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에서 "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꾀" 라 하심은 사람이 어떤 일(문제,사건,상황..등등)을 해결하거나 진행함에 있어서 머리를 굴리고 돌리는 교묘한 방법을 쓰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것이 사람을 이롭게 하거나 도와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히려 상대방을 힘들게 어렵게 곤란하게 괴롭게 만드는 것이라면 결단코 "악한 꾀" 가 되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꾀" 에 관한 말씀도 누가 봐도 상대방을 우습게 여겨 골탕 먹이려는 "악한 잔꾀" 이므로 잠언서 6장12~22절에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여호와의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악을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법을 떠나지 말고 항상 네 마음에 새기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잘 때에 너를 보호하리니~ " 하시는 것처럼 시간이 되시면 잠언서 6장 전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이것이 가정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회사가 되었건, 어떤 모임(동아리,동호회,단체..등등)이 되었건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안된다고 또 못마땅하고 언짢다고 하여서 밉고 싫은 마음에 상대방을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거나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거나 갑질하면서 보이는 앞에서는 또 세상 착한 척, 겸손한 척, 고상한 척, 깨끗한 척 한다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패역이요 "악한 잔꾀" 로써 이러한 것이 사람 사이에서 속이는 것인 줄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당장에는 통할 수 있고 먹혀들 수도 있지만 "제 도끼가 제 발등을 찧는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다." 라는 옛말도 있듯이 결국엔 자기 자신을 넘어뜨리는 올무가 되고 묶어버리는 족쇄가 되며 또한 이를 경계하여 멀리하여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과 못됐고 나쁘고 악독한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면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소용돌이에 벗어날 수 없게 되리니 이에서 떠나며 벗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과 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며 이로써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도록 스스로를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 있게 하며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임마누엘)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46장10절에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기뻐하는 종말은 모든 만물을 비롯한 만물의 영장(靈長)인 사람을 지으신 그 취지와 목적이 서로가 서로를 섬기고 존중하고 사랑함에 있어서 정직하고 솔직하고 깨끗하기를 바라셨고 이것이 진리(요8:32)의 근본이요 여기에 구원(딤전2:4)의 근원이 있으며 이로써 허무한 데(썩고 죽는 사망) 종(노예)처럼 굴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라는 이름의 하나님의 영광의 자유(롬8:18~23)에 이르는 것 곧 사람 몸의 구속(고전15:53~54)을 기다리셨지만 우리 사람은 그 마음으로 오히려 하나님(살후2:4)과 같은 자리(상전,벼슬)에 앉아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욕심에 이끌려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들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며 못마땅하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악한 꾀(죄악)를 택하였으니 그러나 이사야 9장6절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떤 부모가 자식(자녀)이 죽기를 바라고 세상에 태어나게 할까?, 또 어떤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트려 버리려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까?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과 긍휼하심과 온유하심이 모략(꾀)을 세우셨고 그 정점에 이러한 정사를 어깨에 메고서 세상에 기묘하고도 모사한 그리스도를 세워 주셨으며 이 모든 것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시고 끝(롬9:28)내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시고 나타내신 모략(꾀) 곧 기묘한 모사는 만물(롬1:20)에 깃들어 있는 천지(섭리)의 정한(올바른) 이치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리게 하셨고 또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바로 사람의 이러(체면) 저러(자존심) 그러(성공,성취)한 욕심을 위하여 행하게 되는 악한 꾀(죄악)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며 이로써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고 이롭게 하는 섬김(겸손)과 공경(존중)과 사랑(이해)을 지켜 행할 수(히10:7~9) 있고 그 지켜 행함이 비로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가게 하는 선한 양심의 길(벧전3:21)이었으니 그러나 이렇게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알려주어도 못 받아 먹는데 어찌 입 앞까지 떠먹여 준다고 받아 먹을 수 있을까? 하였던 것이 인간(사람)의 흑역사이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었던 것이 이스라엘 역사이며 이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기록하여 보여주신 것으로써 그런즉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은 또 두 번째 다시 오심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표적(표본)으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32),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 즉 이스라엘(믿는 자를 일컫는 통칭)의 잃어버린 양(마15:24)을 찾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41편5~7절에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저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 이름이 언제나 멸망할꼬 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 하시는 것처럼 이 말씀을 더욱 뒷받침하여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이 시편55 12~13절에 있으며 또한 이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는 친구요 동료요 한 형제(같은 민족)로 여겼던 유대인들에 의해서 비방함과 침 밷음과 때림과 업신여김을 당하였으며 결국엔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 사람들이 아닌 그들의 악한 꾀(막11:18)로 인해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당하셨으니 그들(유대인들 즉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철천지 미워하는 원수 같이 여겼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철천지 원수 같기 때문에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섬의 악한 꾀를 내어 죽이기에 이르렀으니 중요한 것은 그러나 이 일이 어찌 그리스도와 유대인들에게만 국한(제한)된 일일까? 사람 살아가는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다 똑같으므로 그리스도와 유대인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일들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또 어떤 모임(동아리,동호회,단체..등등)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또한 충분히 일어나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우리 사람은 저마다 살아 온 환경(나이,재력,지위,성별..등등)이나 시대(5,60년대 7,80년대 21세기..등등)에 의해서 그 추구하는 생각(가치관,신념,관점,성향)이 다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는 쌍둥이조차도 결코 똑같을 수가 없어서 이를 삶에 적용시켜 실행함에 있어서 다 다름을 인정하고 인지하고 자각하여 서로가 서로를 항상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의롭고 너그럽고 선한 마음이 무엇보다 언제나 필요하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못됐고 나쁘고 악독한 마음이, 숨기고 있던 서슬퍼런 이빨이, 발톱이 뜻대로 안되거나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질 때에 자기 자신에게서 그 원인이나 잘못(실수,오류)을 찾아야 하는데 남 탓을 하고 상대방을 핑계대려는 잘못된 습관이 결국 상대방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려는 악한 꾀(죄악)를 꾀하게 되는 것이며 결국 이는 상대방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자신도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떨어져 나감)하는 재앙을 불러들이므로 이를 멀리하여 벗어나야만이 비로소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