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교훈 안에 2024. 4. 30. 16:51

오늘은 예레미야 20장7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에서 "권유(勸誘)"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 전하는 선지자(예언자)로 보내실 때에 모세(출4:10~12)도 마찬가지였지만  예레미야는 "말할 줄 모르는 아이에 불과하다.(렘1:6)" 고 뒷걸음질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붙으시고 말씀을 그 입에 두시며 이스라엘(믿는 자의 통칭) 가르치기를 권유셨으니..... "권유(勸誘)" 라 하심은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뭔가를 하도록 부추기거나 북돋우어 주 것을 의미하며 유사어로는 "권고(勸告)", "권장(勸奬)", 더 나아가 "권면(勸勉)", "간권(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잘못을 고하여 고치도록 권하는 것)", "강권(强勸)" 등이 있으며 말의 표현에 따라 부드럽게 하느냐 아니면 강한 어조로 말하느냐에 의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자의(自意)" 가 되었을 때에라야 권유한 입장에서도 민망하거나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지 않겠지만 상대방이 권유를 받아 들일때 "억지" 로 받거나 "수동적" 으로 받아 들이게 되면 그 상황이 악화되거나 다툼의 여지가 발생했을 때에 권유했던 사람이 나를 속였다고 생각하여 권유한 쪽을 (남)탓하거나 핑계대며 원망하게 되고 또 사람인지라 그 원망은 때로는 보복(복수)이나 훼방(저주)과 같은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에서 비롯된 말과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자의(自意)" 가 되어야 하며 또한 절대로 "자의" 가 되기 위해서는 권유(권면,권고,권장..등등)를 받아 들이는 쪽의 판단을 존중해 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지만 일단 받아들이게 되면 자의든, 타의든 그 판단(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제는 권유를 받아들여 판단(결정)한 사람 자신의 몫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신명기 30장11~16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요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흙으로 지으실 때에 무엇보다 중요한 불어 넣으신 생령 곧 심령(슥12:1)은 깨끗하고 솔직하며 정직함(전7:29)에 있고 그 깨끗하고 솔직하며 정직함의 기준은 그 마음을 낮은 곳에 두고서 선(善)과 의(義)가 바탕이 된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 으로 행하는 것에 있으며 이러한 내용의 메뉴얼을 담고 있는 것이 모세의 때에 주신 "(십)계명" 이며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목숨을 다하여), 무조건(뜻을 다하여), 무슨 일이 있어도(마음을 다하여) 해야 하는 의무 사항이며 또한 이는 어디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 마음과 생각에 새기고 기록하여 나오게 되는 말(언어)과 행동(행실)에 있는 것이요 또 힘든 것도 아니라서 마음에 있는 미움, 원망, 분노, 비방, 훼방, 함부로함, 갑질과 같은 죄와 악에 벗어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높은 곳(상전,벼슬)에 두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였던,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였던, 못마땅하면 함부로 하였던, 언짢으면 갑질하였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연습(훈련)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꾸준히 하여야 하리니 서로가 서로에게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하고서야 그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가나안이라고 한들 어찌 천국이 될 수 있으며 또 옛 뱀(사단,마귀)으로부터 되찾은 평화로운 에덴동산이라고 한들 어찌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그 시작점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 사람의 마음(영혼)과 생각(심령)" 이므로 하나님께서 지켜 행하라고 권유하신 (십)계명대로 지켜 행하는 자는 거기가 어디가 되었건 이미 천국이요 하나님 나라가 될 것이며 그러나 아직도 자신에게 있는 이러(학력,재력)저러(위력,지위)그러(나이많음,성별우월성)한 힘을 의지하여 마치 상전이라도 된 듯, 벼슬이라도 된 듯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상대방을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려고 하는 높은 마음으로 앉아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거나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거나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면서 언짢으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행한다면 삐가뻔쩍, 휘황찬란한 곳에 있을지라도 지옥 같으리니 어떤 부모(하나님)가 자식(자녀)에게 독을 주며 똥을 줄까? 그 조롱이나 치욕이나 모욕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욥기서 7장15~18절에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항상 살기를 원치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하시는 것처럼 욥은 그 당대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앞에 순전(깨끗하고 완전함)하고 정직하여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으며 그 경외함과 순전함과 정직함의 근원은 지켜 행하라고 주신 (십)계명이 있고 그 계명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잡아내시길 바라며..... 중요한 것은 가족도, 재산도, 부리는 사람도 다 빼앗겨 잃어버리고 피부병에 걸려서 노숙자처럼 바닥을 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이보다 더 심한 고통과 지옥 샅은 아픔과 슬픔에 직면하게 된다면 과연 그 앞에 장사가 있을 수 없으니 욥의 할아버지라고 할지라도 욥의 고백처럼 불평불만과 원망과 비방과 저주를 쏟아내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6000년 동안 권징(권유)하신 (십)계명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지켜 행할 수만 있다면 어떤 부모가 자식(자녀)가 곤두박질치기를, 낭떠러지로 떨어지기를 바랄까마는 재앙(멸망,파멸)이나 저주(사망,슬픔)에서 돌이켜서 기쁨(천국)과 행복(생명,안식,구원)으로 갑절(욥42:3~10)이나 주시리니 모든 것은 우리 자신 스스로가 하기에 달린 스스로의 몫이지 남 탓을 하거나 핑계를 대면서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못됐고 나쁘고 악하게 하는 것들은 자신 스스로를 계속하여 지옥(슬픔,아픔,괴로움,우울,조급,초조,두려움,근심걱정염려..등등)으로 몰아넣을 뿐 절대로 벗어날 수 없으리니 히브리서 13장16절에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하시면서 22절에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돈(재력)이 없어서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들을 나누어주고 후원하고 기부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이지 이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선을 행함" 이 아니라 뜻대로 안되어서 밉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마음에 안들어서 화가 치밀어도 상대방의 처지를 존중하며 못마땅하여서 함부로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하며 언짢아도 갑질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할 줄 아는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솔직하고 정직한 "선을 행함" 이기 때문에 이것을 상대방에게 나눠주기를 권유하는 것이니 그러할 때에 하나님을 찾아가는 지혜로운 길(잠19:20)이 보이게 되며 어느덧 하나님 나라(생명,안식,구원)에 도착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