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예레미야 31장2절)
오늘은 예레미야 31장2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에서 "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칼" 이라 하심은 사람(동물,식물 포함)이 되었건 물건이 되었건 그 무엇이 되었건 어떤 대상을 자르거(베거나 써는 것)나 꽂거나 찌르거나 깎기 위해 날을 세워 만든 날카로운 연장(도구)을 의미하고 한자어로는 "검(劍)" 이며 중요한 것은 사람이 "칼" 을 좋은 의도로 사용(활용,응용)한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고 쓰일 수 있지만 자칫 나쁜 의도로 사용(오용,남용)하게 된다면 총, 화살, 창과 더불어서 생명을 죽이거나 어떤 것을 파괴(멸망,파멸)시키는 무서운 무기(武器)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도 그러한 특성(성질,성격,성향)과 특징(기준,관점)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하신 말씀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나님 나라 천국(가나안-히4:8~11)으로 가기 위해서는 벗어나야 할 "칼"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무엇인지 오늘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니.....
먼저 마태복음 10장34~36절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며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성탄절)" 가 얼마남지 않아 좀 있으면 오게 되지만 아기 예수 즉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으로 종교 지도자들(목사,전도사,선교사,교황,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이 하나 같이 "하늘(하나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 라고 하면서 앞다퉈 외치고 부르짖고는 있으나 현인류(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있은 이래로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사람으로 불안초조조마, 우울두려움스트레스를 주는 원망과 분노가 뒤썪인 보복복수의 불화와 테러와 전쟁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확연한 이유를 찾아 거슬러 거슬러서 올라가 보면 사람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을 위하여 철저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이중(다중)인격적으로 돌변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어지럽고 시끄러운 속(마음)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또 한 치의 양보나 배려나 존중이나 이해를 해 줄 수 없는 하등의 쓸모 없는 명예(명성,권위)과 체면과 이 자존심 때문에 아무리 가족(고부,부부,형제,자매..등등)이라고 할지라도, 친구라고 할지라도, 동료라고 할지라도 가슴(마음)에 비수(칼)를 꽂는 말이나 행동(행실,행위)으로 서로 철천지 원수가 되기도 하므로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 "칼" 을 잘 써야 하리니 이는 상대방만 죽이고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죽이고 파괴하여 함께 멸망하는 지름길(계13:10)이 되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이 "칼" 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거나 전해주거나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영광과 축복과 평화(화평)만을 외치고 부르짖는다면 그저 말만 앞세우는 바지 사장(지도자)일 뿐이요 말로만 회쳐서 날로 먹는 날강도절도(요10:1)이며 그 자리(지위,위치)에서 대접(받들어 모시고 존경)만 받기를 좋아하는 뭘 잘 모르는 지도자일 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예레미야 14장10~12절에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그들이 금식(부르짖을)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아담의 아들 가인(요일3:11~12)은 사실 하나님께 바치는 희생 제물(헌금,공물,귀중품..등등)은 껍데기(형식)에 불과하고 그 속에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대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착하고 좋은 마음(양심)을 담기를 하나님은 바라셨고 그렇게 지켜 행하기를 원하셨지만 가인은 그 마음을 다스리지(창4:7) 못하고 오히려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마음을 인하여 그 동생 아벨을 쳐죽이는 죄악의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걸었으니 하나님께서 그 바친 희생 제물을 열납하지 않으신 이유이며 또 발람(이스라엘의 예언자 곧 지도자)은 발락(모압왕)이 내미는 삯(배임,횡령,뇌물)을 위하여 백성들(성도)을 죄악의 시구창으로 몰아넣었으며 결국 발람은 칼(민31:8)에 맞아 죽었으며 또한 고라(레위 지파의 후손)는 모세의 자리(마23:2)를 탐(욕심)내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교만(오만,자만)으로 행하는 패역(유1:11)을 행함을 인하여 칼에 맞은듯안 멸망(민16:8~10,31~32)을 받았으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어그러진 길로써 이러한 일들을 행하고 그러한 길을 걷고서야 어찌 하나님께 축복과 영광과 평화를 바랄 수 있을까? "칼(사망,멸망,파멸)" 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이불문, 성별분문, 지위(학력,재력,위력)불문 어느 누구랄 것 없이 각자 이러한 어그러진 길에서 떠나고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수고해야 할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몫이기 때문에 "칼" 에 맞은 것과 같은 어떤 재앙에 관하여 누구를 미워할 것도, 원망할 것도, 분노할 것도 없는 것이니 그런데 시편 55편10~13절에 "저희가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중에는 죄악과 잔해함이 있으며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궤사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않도다. 나를 책망한 자가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찐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찐대 그가 곧 너로다 나의 동류, 나의 동무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가정이면 가정(집), 학교면 학교, 회사면 회사, 어떤 모임(단체,동아리,동호회..등등)이면 모임... 어디를 가나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서로가 자신의 능력치(학력,재력,권력,나이,성별..등등)를 최고최대로 끌어 올려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고 짓밟아버리는 죄악과 잔해와 악독과 궤사가 없는 곳이 있을까? 또 그렇게 철천지 원수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구 같은 상대방이 대부분이므로 서로가 서로를 물고 헐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며 서로 칼에 찔려 피 터지는 전쟁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자각자가 항상 깨어서 경계하고 조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에스라서 9장7절에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하시는 것처럼 "에스라" 는 솔로몬 왕 이후 분열 왕국(남유다,북이스라엘) 시대에 70년(렘25:11) 동안 바벨론(이방 족속)에 사로잡혀 포로(식민지)로 살 때에 태어나 70년이 마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들(성도)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친 율법사요 제사장으로서 전하고 알리고 가르친 하나님의 뜻의 내용은 오직 십 계명(출20장,신5장)에 기록된대로 죄와 악(살인,간음,도적질,거짓말,욕심)을 버리고서 선의(거룩,공경,섬김,사랑)로 행하라 하시는 것이며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그리 지켜 행하여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써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하듯이 이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 천국 시민이 지켜 행할 (율)법이기 때문이요 여기(땅,세상)서도 지켜 행하지 못하는데 어찌 거기(하늘,하나님 나라)에 가서 지켜 행할 수 있을까? 하는 아주 단순한 논리이기 때문이며 그러나 백성들(성도)이 뭘 알겠는가? 백성들을 인도(안내,전도)하고 관리감독하는 지도자들(목사,전도사,선교사,교황,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이 부추기는 그 부추김대로 맹신하며 따를 뿐... 지켜 행하여야 할 것은 제대로 알려주거나 전해주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워 마치 하나님의 뜻인양 엉뚱한 혈통(모태신앙)과 육정(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줌)과 사람의 뜻(축복,안수,세습)을 세뇌시키며 또한 엄연히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이요 그러니 부모같이, 형제자매 같이 그러한 이웃에게도 민폐와 해(害)를 끼치지 않고 오직 은혜와 사랑을 끼칠 것을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제사(예배)보다 젯밥(헌금)에 관심이 있는 장사꾼들이 다 되었으니 그것이 오늘까지, 오늘날 같음이 응하고 이루어졌다면 결국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곳은 낭떠러지가 될 것이며 또 칼(사망,멸망,파멸)에 맞아 죽는 재앙만 기다릴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 되리니 누가복음 2장34~35절에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죄 짓지 않는,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죄와 악은 우리 사람으로 항상 사망하고 멸망하고 파멸하는 재앙의 구덩이(블랙홀)으로 몰아 넣으려 정조준하여 활시위(고전15:55~56) 즉 "칼" 을 겨누고 있기 때문에 그 "칼" 에 맞아 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처음에 유대 땅에 오셨을 때에도 그러하셨듯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 오늘날에도 그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하나님의 뜻에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칼" 에 찔리듯 찔려 죄되고 악한 양심을 드러내 가책을 느껴서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함을 인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는 흥함을 축복과 은혜로 주고자 하시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