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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교훈 안에 2024. 12. 31. 16:48

오늘은 예레미야 31장21~22절에 "처녀 이스라엘아. 네가 전에 가던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새 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처녀 이스라엘, 패역한" 이라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말씀의 씨(눅8:11)를 주시고 또 그 씨를 통하여 얻은 열매나 양식(떡, 빵, 신령한 젖, 포도주.. 등등)을 곧 영혼을 살리시는 말씀을 먹여 양육(사1:2)하시는 부모(엄마아빠)님으로서 자식(자녀)을 "아들 곧 남자" 에 빗대어 많이 기록하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처녀, 딸 즉 여자" 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으니 그러나 "아가서" 또는 "예레미야 애가" 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필요에 따라서는 아들이 아닌 "딸" 로도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백성(성도)" 이라는 표현은 "남자(아들), 여자(딸)" 를 다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왜 "패역한 딸"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일까? 하는 것으로써 에스겔서 2장3~4절에 "내가 너를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6000년) 전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지켜 행하여야 할 "십 계명" 을 모세를 통하여 주셨지만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율법의 요구(롬8:4)이신 "십 계명" 대로 지켜 행하기는 커녕 오히려 사람의 이런저런 능력(재력,학력,위력,나이 많음,성별의 우월성..등등)을 더욱 의지하고 믿어 그 마음을 상석(上席)에 두고서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짓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면서도 보이는 앞에서는 거룩한 척, 고상한 척, 경건한 척, 겸손한 척하면서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는... 그 얼굴은 뻔뻔하고 그마음은 패역하고 강퍅하며 그것이 어찌 그 시대 그 세대 뿐이랴.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시간(세월) 불문, 장소 불문, 사람 불문, 나이 불문 마찬가지이니 "처녀 이스라엘 곧 패역한 "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패역함에 남자(아들), 여자(딸)가 없으며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앞서 "십 계명" 대로 지켜 행하심으로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하셨고 이를 위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 을 겪으시는 본보기를 보이셨으며 또한 그리스도께로부터 계시(갈1:11)를 받은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 즉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 을 알려하여 모든 것(명예,체면,자존심,욕심..등등)을 배설물처럼 여겨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삶(생활)의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이제는 패역한 마음의 뻔뻔하고 강퍅대로 죄악을 행함을 인하여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에서 벗어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새 일 곧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 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나 "여자가 남자를 안는 일 또는 어느 한 쪽만 일방적으로 동의 없이 안을 수는 없는 일이므로 남자가 여자를 안는 일" 다 같은 말이며 그런데 이것이 뭐 그리 새삼스러운 새 일이 되는 것일까? 하는 것으로써 그리고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 또는 남자가 여자를 안는다는 것" 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니..... 먼저 전도서 1장에서도 쓰고 있듯이 9~11절에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하시는 것처럼 현인류(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있은 20만년 이래로 또 그리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신 6000년 전에도 가정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직장이 되었건, 어떤 모임(단체,동아리,동호회..등등)이 되었건, 국가(나라)가 되었건 찧고 볶고 물고 헐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하는 사람 살아가는 일은 다 똑같으며 다만 시대시대마다 있어졌던 큼지막한 이슈(논점,문제점)... 가령 빙하기는 그 때 그 시대 사람들이 겪은 새 일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빙하는 남아있으며 반면 온난화는 오늘날 우리 시대에 겪는 새 일이긴 하지만 분명 어느 시대에나 타는듯한, 찌는듯한 폭염은 있었으며 앞으로는 이제 지구 온난화를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빙하기가 있을가공할(두려울) 만한 화산 폭발의 잠재력이 세계 곳곳에 꿈틀거리고 있으며 또한 1차 세계대전은 그 때 그 시대 사람들이 겪은 새 일이긴 하지만 전쟁은 항상 있어왔고 더불어 기아, 지진, 쓰나미, 홍수... 등등등 우리 자신이 살아가는 세월(100년) 동안 처음 겪어보는 새 일이지만 이 역시 어느 시대에나 겪어왔고 그저 그 시대에서는 처음 겪는 일이므로 "새 일" 이라 여겨질 뿐 그리고 해가 뜨고 지는 일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21세기에 25년의 새해는 새 일이니..... 중요한 것은 성경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도 6000년 동안 결국 사람 살아가는 일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그 수많은 일들 중에 여자가 남자를 안는 일 또는 남자가 여자를 안는 일만 있었을까? 별의 별일이 다 있었지만 그 중에 "여자가 남자를 안는 일 또는 남자가 여자를 안는 일" 을 콕 찦어서 "새 일" 이라 말씀하시는 목적?, 이 일에 방점을 찍으신 이유?, 이 일을 약속(언약,예언)의 말씀으로 기록하신 하나님의 취지와 뜻이 무엇일까? 하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안는다." 는 것은 사람이 두 양팔을 벌려 품에 품는 것을 의미하여서 사람이 사람을 안는 일, 품는 일의 결정체(열매)는 단연 "결혼(혼인)" 이 되며 그러나 어느 한 쪽이 일방적이 되거나 또 어느 한 쪽의 동의가 없이 안거나 품게 되면 이는 성희롱 또는 안는데서만, 품는데서만 그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성폭행이 된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며 호세아서 2장19~20절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물론 하나님께서 자녀(성도,백성)들을 양육(사1:2)한다는 차원으로 볼 때에 하나님을 "어머니(여자)" 라 표현하여 말할 수도 있지만 또한 말씀의 씨(눅8:11)를 준다는 입장에서 하나님을 남자(아버지,남편)로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양육을 받는 우리 사람(여자이든 남자이든)은 자녀(아들,딸)임과 동시에 또 씨를 받을 여자(신부,처녀)가 되는 것이며 그 씨의 형체(고전15:36~38)는 알고보니 의와 공변됨 즉 공의(정의)와 공변(공정,공평)됨의 말씀들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쳐서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대로 지켜 행함에 있어서 솔직하고 정직(전7:29)하고 진실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또한 그러한 말과 행실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과 취지와 이유와 목적을 가르치고 전하고 알리는 또 다른 방법이 되며 그렇게 하심이 하나님(남편) 입장에서는 사람(아내)에게 장가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님과 혼인(시집)하는 관계와 같음을 말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이를 이사야서 62장4~5절에는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요구대로 우리 사람이 계명을 지켜 행한다면 이보다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것이며 그 기쁜 일은 알고보니 다름 아닌 우리 사람이 참으로 "결혼한 바(사람)" 가 되는 것이며 또한 표현 방법에 따라서 이사야서 61장1절(눅4:18)에서는 "주 여호와의 신(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사람은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패역하고 강퍅한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으며 하지만 이 말씀대로 이루시고 응하기 위하여 계명을 지켜 행하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마3:17)이시며 지켜 행하기 위해서 죽기까지 죄되고 악하고 패역한 것들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 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는 본본기를 보이신 것이며 이제는 그러한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를 찾고자 얻고자 하여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오늘날에는 그리스도께서 남자(신랑,남편)로서 우리 사람을 여자(신부,아내)로 안는, 품는 또는 우리 사람이 여자(신부,아내)로서 그리스도를 남자(신랑,남편)로 안는 품는 "결혼(혼인) 기약(계19:7~8)" 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