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
오늘은 로마서 5장10절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에서 "원수 되었을 때에 화목하게 되었은즉~ "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원수(怨讐)" 라 하심은 "철천지 원수" 하듯이 서로가 비방훼방, 보복복수를 해야 할 정도의 어떤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의미하여서 그러나 보복복수, 피 터지는 짓밟음은 또다른 보복복수와 피 터지는 테러전쟁을 부르는 악순환만 반복되는 것을 지나간 수많은 역사를 통하여 보아 왔고 학습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아직도 거기가 어디가 되었건 가정이 되었건, 직장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교회(성당,성전,예배당,사원..등등)가 되었건 서로의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기준,관점)이나 욕심(재력,위력,성공,성취..등등)에 의해서 철천지 원수 같이 물고 헐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고 보복복수하며 피 터지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원천적으로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가 바로 골로새서 1장21~22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안다고는 하나 하나님께서 반드시(목숨과 정성과 뜻과 마음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고 주셨던 십 계명(출20장,신5장,눅10:25~28,롬13:8~10,갈5:14~15,약2:8~9)은 알지 못하여 제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였고 또 그리스도를 믿는다고는 하나 그리스도께서 이 십 계명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하기 위하여 앞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을 본받아 그 본과 자취(벧전2:21)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지는 않으면서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며 외치고 부르짖기만 하니 말로는 누가 못하겠는가? 다들 보이는 앞에서만 거룩한 척, 경건한 척, 고상한 척, 겸손한 척, 엄숙한 척, 착한 척, 너그러운 척하면서 겉(사람)만 꾸미는 외식자(外飾者)가 되었으며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비방훼방할 기회, 보복복수할 기회, 짓밟아버릴 기회만 노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으며 그러한 악한 행실이 사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벽(담)처럼 가로막았고(사59:1~2) 또 이미 마음으로 원수가 된 줄도 모르고 원수가 되었으니... 그런즉 이 모든 서로가 서로의 원수 맺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하나님과 원수 됨을 인하여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의 쳇바퀴를 멈추는 일을 누군가는 해야 하며 그 누군가가 필요했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 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55편12~13절에 "나를 책망한 자가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찐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찐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그가 곧 너로다 나의 동류, 나의 동무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그래도 한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하고 아끼며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선하고 너그럽고 좋은 마음으로 서로 잘 베풀고 대접하는 동료요 동무(가족)요 친우(친구,지인)였다가도 수(명예,체면,자존심) 틀리거나 구겨지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안면(얼굴)을 싹 바꾸고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돌변하여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리니...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세상 사람들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고 업신여겼던 사람들은 다름아닌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또 믿는다고 하는 "지도자들(대제사장,율법사,바리새인),유대인들" 이었으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과 똑같이 되어 보복복수 차원에서 더 큰 목소리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밷고 함부로하고 갑질하였던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마음 속에 꿈틀대로 있는 죄 있는 모양(롬8:3), 죄악의 종의 형체(빌2:7)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 을 겪으셨으니 이로써 참고 인내하는 방법을 찾으시며 오히려 거칠것(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나 넘어질 것(마음에 비수를 꽂는일)들을 두지 않으려 피하고 또 피셨으니 그러지 않는다면 결국 똑같은 사람 즉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죄인, 악인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누가복음 6장35~36절에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실 사람을 죽이고 때리고 등쳐먹는 일이 아닌 다음에야 서로가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사랑(선과 의)하는 마음" 만 있다면야 서로 철천지 원수가 될 일이 뭐가 있을까? 결국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행하라고 주신 십 계명의 핵심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행악의 종자(사1:4), 죄악의 씨종(렘2:14)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며 하나님께 받을 상(생명,안식,구원)은 고사하고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의 쳇바퀴를 끊임없이 돌고 돌며 또 돌게(윤회) 될 것이요 죄악의 고리만 계속하여 살아나는(환생) 지옥(고통괴로움두려움,아픔슬픔외로움,근심걱정염려초조함..등등)만이 경험하게 되리니 잠깐의 행복, 즐거움, 기쁨, 재미, 오락유흥을 위하여 더 웅장하고 소중한 것들 잃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2장16~17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정욕 곧 사람의 욕심은 먹음직(식욕,성욕)스러운 육신의 정욕, 보암직(물욕,성취욕,과시욕)한 안목의 정욕, 지혜로움직(재력욕,위력권력욕,학력욕)한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 서로가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세상의 관행을 좇으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비방하면서 잘라버리고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면서 꺾어버리며 언짢아지면 갑질하면서 짓밟아 버리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약3:14~16)인 것이기 때문에 이를 좇아가고 따라 행하다보면 정말 거지꼴을 못 면하리니 즉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에 정조준(고전15:55~56) 당하게 되리니 그 곳이 아담의 때에는 에덴 동산이요 노아의 때에는 홍수로 멸한 세상이요 모세의 때에는 시내 광야요 초림 예수님 때에는 예루살렘이요 오늘날에는 교회(성당,예배당,성전,사원..등등)가 되고 있으며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이 아닌 마치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잡듯 하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듯 하는 집안의 일(미7:6,마10:36)이라는 것을 잡아내시길 바라며...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눈 씻고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지만 오직 생명(죽지 않고 썩지 않고 살아있음) 뿐이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 그 자체이신 하나님(히7:3)과 그러한 하나님의 뜻(취지)인 십 계명대로 지켜 행할 줄만 안다면 유일하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나아가고 들어서게 되리니 이것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유일한 길(벧전3:21)이요 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드러내고 나타내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앞서 먼저 오셔서 죄되고 악한 것들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벧전3:18)이며 이제는 그러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들(갈3:27)을 찾고자 얻고자 하여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