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돔에 대한 말씀이라...(예레미야 49장7절)
오늘은 예레미야 49장7절에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에서 "에돔(Edom)"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에돔"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3년3월22일자,13년11월30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에돔"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이삭의 두 아들(에서와 야곱) 중에 장자였던 "에서" 의 또 다른 이름(창세기 25장30절)이며 에서의 자손들이 세일산(창세기 36장8절)에 거주하면서 에돔 족속이 생육,번성하였으며 지금의 요르단 페트라 지역(사해 남쪽)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에도 기록하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로 난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모략이 없음으로 말미암아 10절에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벌거벗음)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멸망과 패망과 사망(죽음)의 재앙이 이르렀고 17절에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하는 것처럼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중요한 것은 잠언서 24장17~18절에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제 아무리 원수같이 여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넘어지고 엎어지며 멸망하고 패망하는 재앙을 입을 때에 그 되어진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며 재판하고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지혜도 하니요 하나님께로 난 지식도 아니니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울과 경계로 삼아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 상대편에 대하여 불평하며 미워하고 못마땅해하며 싫어하고 언짢아하며 사나워져서 함부로하지는 않았었는지 우리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말라기 1장2~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하시면서 8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이삭의 두 아들 중에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던 것은 그 제사(예배)와 예물(헌금)을 눈 멀고 병든 것으로 하였기 때문이요 하지만 어느 누가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禮)와 제(第)를 드릴때 엄숙하고 고상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지 않는 이가 있겠는가? 마는 쉽게 말해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 지으시고 만드신 사람, 즉 가장 가까이에는 가족들과 친척들 그리고 지인이나 동료나 이웃에게 잘 하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여 못됬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 사나운 성정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며 원망하고 비방하며 훼방하고 함부로하면서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께 잘 하며 섬기고 경외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니 과연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은 겉모습은 야곱과 같으면서 속사람은 에돔(에서)과 같지 않았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그러므로 히브리서 12장14~16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로 난 하늘의 지혜인 "화평(和平)" 곧 화목하고 평화로운 것은 그 마음에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그 욕심으로 인하여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처럼 부리고 싶은 높은 마음과 그리고 그 욕심과 높은 마음으로 인하여 마음에 안 들고 못마땅하여 언짢아지면 함부로하며 사나워지는 성정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않는 한 이룰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악하고 독한 쓴 뿌리가 마음에서 나오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하며 그 욕심이 결국 장자에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기업과 유업을 팔아 버린 에서와 같이 되지 않기를 자신을 살펴야 하니 로마서 9장 13절에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하시면서 16절에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사랑은 부르짖어 구하며 원한다고 주어지는 것도 열심으로 충성으로 힘쓴다고 하여 얻어지는 것도 아니라 그의 긍휼하심, 즉 디모데후서 2장14절에 "~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하시면서 21~22절에 "~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하는 것처럼 모든 다툼(대립,갈등,분쟁,변론...등등등)은 골이 깊어지면 큰 싸움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피를 부르는 유혈사태나 테러나 전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깨끗케 함, 즉 욕심을 버리고 높은 마음을 비우며 사나운 성정을 죽이려고 할 때 주어지고 얻어지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