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오늘은 예레미야 50장
5절에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에서 "시온(Zion)"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의 "시온" 이 나타나서 기록되기까지는 그 앞 구절 2절에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비록 한 두 구절, 한 두 소절에 불과한 부연 설명을 쓰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주 많은 뜻과 내용을 내포하고 있으니 바로 "바벨론" 의 함락과 멸망이요 "바벨론"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에서 살펴 보았었지만 바벨론에서 섬기는 "벨", "므로닥" 과 같은 신상이요 우상, 즉 귀신의 영(靈)과 각종 더러운 영들이 모이는 처소가 된 "바벨론" 이 함락되어 멸망한 후에라야 4절에 "~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 하는 것처럼 "시온"으로 돌아올 수 있는 대로(大路)가 열리게 되는 것이며 그 길을 따라 돌아오는 자들은 큰 기쁨에 울며 하나님께 구하되 곧 하나님과 그 믿고 의지하는 백성(자녀,성도)들 곧 돌아온 자들이 온전히 연합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하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시온" 에 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8월4일자,14년2월23일자,2013년4월9일자,13년2월19일자) 적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이미 처음부터 기록하고 있으며 창세기 2장8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 하고 쓰고 있듯이 "산" 이며 그 곳에서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고 거기에서 사람과 동행하며 만나기를 바라셨으니 노아의 때는 아라랏산이요 아브라함의 때 모리아산이요 모세의 때에는 시내산이요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산" 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많이 기록하고 있으니 "시온" 또한 계시록 14장1절에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하는 것처럼 (사도)요한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에게 계시(계시록 1장1절)를 받아 기록한 "계시록" 에 "시온" 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비단 계시록 뿐만아니라 성경의 여러 곳, 즉 대표적으로 시편에 다수, 이사야 2장2~4절, 히브리서 12장22~24절...등등등 헤아릴 수 없이 "시온" 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모세의 때에 비로소 (시내)산에서 하늘(하나님)의 모형(그림자)대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장막,회막,성막)를 짓게 하셨으니 지금의 "성전", "교회", "성당", "예배당" 이며 그러나 이러한 것은 그야말로 모형과 그림자(히브리서 8장5절) 곧 이상(異狀)일 뿐이니 쉽게 말해서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과 제한을 받으실 수 없으니 "이곳에 있다.", "아니다. 저곳에 계시다."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그 뜻과 계명을 온전히 지켜 행하며 온전히 섬기고 경외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가 되었든지 하나님이 함께 동행 하시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온)산" 이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그래서 시편 14편7절에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하나님의 구원이 "시온" 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그 백성(자녀,성도)들이 어떠한 포로(종과 노예)가 되어 있었었고 그 에워싸이고 사로잡혀 있던 포로가 무엇이였었는지 알아서(깨달아) 일깨워 그것에서 돌이켜 고쳐 행한 후에라야 되며 이사야 1장27~28절에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온전한 공평과 공의로 구속이 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미가서 4장6~7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받게 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 하는 것처럼 "시온" 으로 돌아오는 남은 백성(자녀,성도)들은 돌아오기 전에는 하나님의 길(道)을 걸음에 있어서 저는 자였으며 온전히 그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지 못하였으니 쫓겨난 자와 같았었지만 이제는 그 매이고 사로잡혀 있던 것에 자유롭게 됨으로 말미암아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