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1장11절에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 에서 "소성(蘇醒)"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소성"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1월10일자) 적이 있었지만 옛말에 "산 입에 거미줄 치랴?" 하는 말도 있듯이 사람은 자기 자신 스스로도 살기 위해서는 뭐라도 먹어서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기운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게 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전하고자 말하고자 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회복)하기 위해 당연히 하게 되는 행동이며 그러나 우리가 더욱 주의하며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의 그 뒷 구절 16절에 "이를 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영을 소성시킬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의 몸 육신도 제대로 잘 먹지 못하면 급기야는 이성적인 판단도 흐려지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을 회복하여 바로 잡지 못하면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제대로 (깨달고 알아)듣지 못하여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로써의 진정한 생명력은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며 첫 구절 1절에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고 본래는 열방 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 드리는 자가 되었도다." 하는 것처럼 과부나 고아와 같이 되기 때문에 시편 19편7~8절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하시면서 12절에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하는 것처럼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 우리의 영혼의 생명이 주의 온전한 율법(야고보서 1장25절)의 교훈과 계명으로 소성케 됨을 입고 지혜로우며 명철하게 되어서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자기 자신은 알고 있는 자신만의 숨은 허물과 고범죄(알면서도 죄를 짓고 행함)에서 깨어나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57장15절에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율법 곧 교훈과 계명과 율례의 말씀은 사람은 통회(잘못을 몹시 뉘우침)하게 하며 겸손하게 하나니 자신의 죄와 악과 숨은 허물을 진정으로 뉘우쳤다면 최소한 다시는 그와같이 행하지 않으려 부단히 애쓰며 안감힘을 쓰면서 노력하게 되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은 또한 사람을 낮아지게 하나니 낮아진다는 것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때 진정으로 낮아지고 겸손하여 진 것이요 오죽하면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12장7절에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 하는 것처럼 이는 호세아 6장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써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있다면 그가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자비 곧 인애와 온유와 양선을 행하는 것이며 이러한 것은 자신을 낮추어 겸손하게 행할 때라야 진정으로 그 마음에서 나와서 말과 행실로 옮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사람의 영혼(의 생명)을 소성케 하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119편159절에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하시면서 163절에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주의 법 곧 그 계명과 교훈과 율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같이 우리 또한 인자함으로 관용하고 용납하여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하여서 비방하고 훼방하며 사나워져서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변하고 변질되는 거짓된 마음을 미워하고 싫어하여 돌이켜 고쳐 행할 때 소성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