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2장1절에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지 아니하셨도다." 에서 "처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처녀"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5월11일자) 적이 있었지만 성숙한 성인이긴 하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자나 여인을 "처녀" 라 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은 그러한 처녀에 빗대어 이사야 62장4~5절에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쀼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을 마치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하나님이 남편으로써 헵시바 곧 결혼한 여자라, 쁄라 곧 기뻐하는 자라 하리니 하지만 예레미야 2장32절에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 하는 것처럼 처녀(신부)는 그 패물(교훈과 훈계의 말씀)과 고운 옷(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잊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며 잊고 멀리 물러갔으니..... 그러나 헵시바요 쁄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신 자는 잘 알고 계시듯이 마태복음 3장17절에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헵시바,쁄라)라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처녀로써 그 패물과 고운 옷은 잊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함으로 말미암아 처녀가 아닌 "결혼한 여자" 가 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 것을 기약하셨으며 우리는 마태복음 25장1절에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하는 것처럼 이제는 다실 오실 그리스도가 신랑(남편)이 되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들이 신랑을 맞으로 나가야 할 "처녀" 가 되는 것이며 계시록 19장7절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9절에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 하고 쓰고 있듯이 온전하고 장성한 혼인 기약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예레미야 애가 2장으로 다시 가서 11절에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하시면서 13절에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하는 것처럼 "처녀 시온" 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나 하나님을 버리며 잊어 버리게 된 그들의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진정으로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고 패망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을 일컫는 말이며 이외에도 "처녀 유다(2절,5절)", "처녀 예루살렘(13절,15절)" 도 "처녀 시온" 과 같은 의미이며 예레미야 18장에서는 6~8절에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 10절에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하셨지만 13절에 "~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러한 일을 들은 백성은 열방 중에 오직 하나님의 관심사(아모스 3장2절)였던 "(처녀)이스라엘" 이며 이는 그마만큼 그들이 궤휼하고 완악한 죄에서 돌이켜 고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였을 때 받을 복과 생명과 유업이 그 어떤 영광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1장21~22절에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나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고 그의 뜻을 온전히 지켜 행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믿음과 화합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 곧 처녀 이스라엘이 여자(처녀)가 남자(남편되시는 하나님)을 안으신 것은 그리스도로 나타나고 드러나서 이루었으며 이 일은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