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가 오만한 자더러 오만히 행치 말라 하며 행악자더러 뿔을 들지말라 하였노니...

교훈 안에 2015. 2. 9. 18:03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2장3절에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 모든 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사름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에서 "뿔"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뿔"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3년11월6일자,13년7월21일자,13년1월14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뿔" 은 짐승(동물)에게 있어서는 다른 동물들에 대한 방어 또는 공격의 목적의 도구이면서 그 같은 무리들속에서는 권위와 권세를 말하기도 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뜻은 이러한 짐승의 "뿔" 에 빗대어 신명기 33장1절에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하시면서 13절에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 17절에 "그는 첫 수송아지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하는 것처럼 사람에게 주어진 위엄이니 권위,권세를 "뿔" 이라 하며 하지만 뿔이 다 뿔이 아니라 75편4~5절에 "내가 오만한 자더러 오만히 행치 말라 하며 행악자더러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 위엄과 권위와 권세는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로 난 하늘의 지혜 곧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긍휼과 겸손과 화평과 같은 것에서 오는 것이지만 못됬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성정에서 비롯되어 미우면 싫어하며 미워하고 못마땅하면 언짢아하며 불평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며 함부로 하는 높은 마음이 내면에서 살금살금 올라오는 못된 "뿔" 은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므로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뿔을 자르셨다." 는 것은 좋은 것이라면 자르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예레미야 48장1절에 "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하시면서 13절에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벧엘 곧 이방신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같이 모압 또한 이방신(그모스)을 믿고 의지함으로 수치를 당하게 되리니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이방신)을 믿는다는 것은 29절에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그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하시면서 42절에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 외에 다른 신(神)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하고 싶은 교만과 자고와 오만과 거만과 같은 높은 마음을 더욱 믿고 의지하는 자기 "자신" 이며 이로 인하여 당하는 수치는 멸망과 패망과 사망과 같은 재앙으로써 이를 25절에서는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는 것처럼 그들의 높디 높은 마음이 찍혀져서 그 명예와 권위가 부러져 떨어지는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75편6~7절에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하시면서 10절에 "~ 악인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의 높아지고 낮아지며 또한 그 뿔의 베어지고 높이 들림은 사람의 부(富)와 명예와 권위와 권세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명인 하늘의 지혜와 명철로써 할 때라야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