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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마태복음 3장8절)

교훈 안에 2015. 2. 14. 09:53

오늘은 마태복음 3장8절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에서 "열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열매"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4년9월4일자,2013년12월21일자,13년7월7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 하시기 바라며.....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사랑의 결실", 또는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하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맛있게 먹는 과일 열매나 채소나 곡식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는 잘 아시리라 믿으며 어떤 일에 대한 결과론적인 "최종 산물", 즉 사람이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최종 목적은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함이지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고 세상 일이 "내 맘" 같지 않기 때문에 생각지 못한 뜻밖의 나쁜 결과나 최악의 결론에 때로는 당황하게 되기도 하며 그러나 그 사람의 진정한 열매 곧 그 됨됨이는 좋은 결과가 나타났을 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는 이미 그 좋은 결과가 말해주기 때문이며 나쁜 결과나 최악의 결론 앞에서 순간적으로 휘청하기도 하겠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고 무엇이 문제였었는지 어떤 것이 실수였는지 생각하고 살펴서 두 번은 그러한 결과를 낳지 않도록 새롭게 최선을 다해 도전(시작)하는 것이 가장 값진 결실이니 그래서 마태복음 7장16~18절에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하시면서 20절에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나 문제나 잘못된 예상치 못한 상황(결과) 앞에서 불평을 하며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신세 한탄을 하며, 남의 탓을 하고 원망하며 종로에서 뺨 맞은 것(안 좋은 결과)을 한강(엉뚱한 곳)에서 화풀이 한다면 겉모습이야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웃음이나 겸손한 태도나 부드러운 좋은 말투로 포장하여 숨길 수 있지만 그 속사람은 결코 좋은 나무,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 는 과연 어떠한 것이 되어야 할 지는 어느 정도 예상 하실거라 믿으며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회개" 에 관하여 살펴 본(2015년 2월8일자) 적이 있었지만 "회개함" 에 있ㅇ서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자세는 나 자신이 다른 "사람" 에 대한 마음에서 우러난 낮아진 모습, 진정한 낯추는 겸허한 자세이니 왜냐하면 그 이전에는 못됬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에 대하여 우리의 잘못된 고집(자존심)이나 오랜 습관(권위 의식)으로 인해 뉘우치거나 고치지 못했지만 이제는 일깨우고 뉘우치고 인정했다면 고쳐 행할 것이요 고쳐 행한 자에게는 구차한 변명이나 자신의 자존심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더욱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들에게 (회개에 합당한)열매 곧 그 최종 산물은 마가복음 4장26절에 "~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 28절에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은 어떤 사람(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씨(교훈의 말씀)를 땅(사람의 마음)에 뿌렸을 때 믿는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즉 누가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말씀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훈련(연단)이 필요하며 천국은 그런 자의 것이니 쉽게 말해서 일이 되었건 문제가 되었건 사람이 되었건 그것에 부딪혀 봐야 자신의 마음 상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유하게 관용하고 인애롭게 용납하며 겸허히 화평과 화목을 구하고(도모) 있는지 아니면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들어 언짢아하며 노하고, 불평하며 다투고, 미워하며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으니 자신의 마음에 맞고 마음에 들며 좋아하는 것(일이나 문제)이나 사람만 앞세우고 싫거나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드는 것에는 불편하고 불평스러운 모습을 역력히 드러낸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요한복음 12장24~25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하는 것처럼 사람은 저마다 목숨처럼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일이나 물건이나 어떠한 가치관이 있으며 하지만 나 자신의 아끼는 애정의 감정이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면 당연히 다른 사람의 감정 또한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며 그러나 나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내세워 마음에 안 든다고,못마땅하다고 자신의 입장이나 처지나 생각(기준,관점)을 거침없이 스스럼없이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한다면 과연 내가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이나 어떠한 가치관인지 아니면 못마땅할 때 불평하며 비방하고 마음에 안들 때 미워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 대하는 꼬이고 부정적이며 못됬고 나쁘고 악한 마음(심성)인지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하며 만약에 "난 아니야.", "난 그렇지 않아!" 한다면 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하는지 혹시 생명처럼 목숨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