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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교훈 안에 2015. 4. 3. 19:29

오늘은 이사야 1장2절에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에서 "양육(養育)"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본문의 말씀에서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할 때의 "하늘과 땅" 곧 "천지(天地)"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3월28일자) 적이 있었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위(하늘)가 있고 아래(땅)가 있으며 이를 그 뒷 구절 6절에서는 "발바닥(땅)에서 머리(하늘)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 할 때에 발바닥과 머리로 표현하여 기록하셨으며 10절에서는 "너희 소돔의 관원(하늘)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땅)

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할 때에 하나님이 양육하고 훈육하였던 자식, 즉 그 백성(자녀,성도)들이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패역하고 궤휼하여 범죄하고 악함이 마치 롯의 때의 소돔과 고모라와 일반이기 때문에 "소돔의 관원(하늘)", "고모라의 백성(땅)"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임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양육" 의 의미는 어린 사람(아이)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을 뜻하며 "어린 아이" 에 관하여도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4년1월29일자,2013년10월10일자) 적이 있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 바라며 고린도전서 13장11절에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하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어린 아이의 때가 있고 또는 몸은 어른이어도 마음은 어린 아이와 같을 때도 있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때가 되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어린 아이와 같은 일과 행동을 반드시 버려야 하리니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예레미야 3장15절에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곧 말씀(요한복음 1장1절)이요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로 난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의 말씀의 가르침 곧 양육을 받아야 하니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그래서 "양육" 이라는 말 보다는 "훈육(訓育)" 이라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으며 세상에서도 사람이 제대로 된 양육과 훈육을 받으며 잘 자라면 예의가 바르고 됨됨이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모범이 되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히려 길러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아비(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하였으니 그 이유는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1장21절에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 밖에 모르던 그들이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마음을 주는 창녀와 같이 되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욕심과 높은 마음)을 마음에 품었으며 공평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기 보다는 그 마음에 이는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이 미움(못마땅함)과 원망(언짢음)으로 말미암아 서로 물고 뜯고 사납게 싸우는(함부로 함) 맹수와 같이 되었기 때문이며 진정 하나님께로 양육을 받았다면 디도서 2장11~14절에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경건치 않은 것과 정욕, 즉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처럼 부리고 싶은 높은 마음을 버리고 비워서 이제는 근심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의 선한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1장으로 다시 가서 3~4절에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하는 것처럼 사람보다 지식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모든 면이 떨어지고 지능이 낮은 동물들도 그 임자와 주인은 알건마는 우리를 지으시고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만홀(경홀)히 여겨 그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하여 패역하고 궤휼한 죄와 악을 행한다면 그러한 사람을 어찌 그 친백성(자식,자녀,성도)이라 할 수 있을까?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행악의 종자요 부패한 자식임을 반증하는 것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