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오늘은 마태복음 5장44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에서 "사랑"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1980년대에 활동한 가수 남궁옥분씨의 노래 중에 "꿈을 먹는 젊은이" 라는 곡이 있는데 젊은이들은 꿈을 먹고 살지만 어린이들은 "사랑" 을 먹고 자란다는 것은 너무도 잘 알고 계실 것이며 이는 사람 뿐만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라면 사랑 받기 싫어하는 생명체는 없을 것이며 하지만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 "나한테 이런 식으로 갚아?" 하는 것처럼 베푼 사랑과 인애와 자비에 관하여 어떤 보상이나 보답을 은연 중에라도 바라며 생각을 하고 그러한 말을 내밷는 순간 그것은 "사랑" 이라 할 수 없으며 "억지" 가 되고 "삯" 이 되는 것이니..... 또한 우리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오늘 본문의 말씀의 그 뒷 구절 46절에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나 자신의 좋아하고 존경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사랑으로 품어주며 너그럽게 관용하며 배려하는 것은 "사랑" 이라 말할 수 없으니 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바이기 때문이며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도 안 들고 못마땅하며 상대편이 나를 좀 불편하게,입장 곤란하게 만들고 괴롭게 힘들게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이나 상황을 헤아리고 살펴서 진정 보듬어주며 품어주고 온유한 마음으로 용납하고 관용할 수 있어서 비로소 "사랑" 이라 말할 수 있으니 오늘 본문의 말씀 바로 그 뒷 구절 45절에 "~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하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기준과 관점에 입각한 사연과 입장과 처지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의 입장과 처지와 상황이 소중하고 귀한 것이라면 당연히 상대편의 처한 상황과 사연 또한 귀하고 소중한 것인데 어찌 나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내세우며 앞세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요한일서 4장9~10절에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인생)은 한 번쯤은 누군가가 미워서 마음으로 저주도 하고 불평하며,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서운한 마음에 상대편을 업신여기며 함부로하고, 자신의 높은 지위(나이,계급,선배... 등등등)와 위치나 명예나 어떤 영향력의 힘을 빌어 으르름짱을 놓고 모멸감이나 굴욕감을 주어 창피하게 만들고 버럭하며 짜증내고 치미는 화를 다스리지 못해 분노를 퍼부어 본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러한 것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그러나 보이는 사람을 온전히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사랑하기 때문에 열심으로 예배와 헌금을 드리고 기도와 봉사에 힘쓰는 것이겠지만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거짓말장이요 그 미워하는 미움은 자기 자신의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인 사나운 성정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이는 하나님께 속한 것도 아니요 하나님께로 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며 그래서 요한복음 3장19절에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온 참 빛은 사람을 사랑하는 그 "사랑(요한일서 2장10절)" 이요 그 사랑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전하며 가르치시고 몸소 지켜 행하셨던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그 "죽으심" 이니 왜냐하면 온전히 사람을 사랑하며 관용하며 용납하고 용서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들끓고 있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을 버리며 사람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을 비우며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져서 사나워지는 성정을 죽이려고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해야 하기 때문이지만 이는 결고 쉬운 일이 아니라 어느 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못됐고 나쁘고 악한 모양과 모습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3장14절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온전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을 행하기 위해서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것은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욕심과 높은 마음과 사나운 성정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하리니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비우지 못하고 죽이지 못하여 죄된 허물과 악한 행실, 곧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 즉 죽기까지, 죽을 각오로 대항한 적이 없었으니(히브리서 12장4절) 우리에게 닥친 재앙과 저주가 멸망하고 패망하는 사망(죽음)보다 더 큰 재앙이 없다는 것을 아셨다면(깨달으셨다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죽기까지 하시면서 보이신 사랑을 우리 또한 지켜 행하여고 애쓰고 노력해야 하니 베드로전서 3장8~9절에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여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