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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교훈 안에 2015. 7. 6. 18:40

오늘은 이사야 10장5절에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에서 "(진노의) 막대기", "(분한)의 몽둥이"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부모가 자식(자녀) 앞에서 몽둥이(막대기)을 들 때에는 잘못된 행동이나 해서는 안되는 못된 행실에 대하여 그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가지 않도록 다시는 그러한 잘못이나 착오를 행하지 않게 하려 함이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하나님 또한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아버지로써 그 백성(자녀,성도)들에게 막대기요 몽둥이를 드시는 이유는 그 앞 구절 1~3절에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너희에게 벌하시는 날에와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은 공평과 정의로 하심인데 이를 잊어버리고 자신들의 욕심(유익과 이익)과 높은 마음(교만) 때문에 공평치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불의로 백성(자녀,성도)들을 다스리며 또한 부족하고 연약하며 취약한 자들을 온유하고 인애하며 자비롭고 양선하게 품어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부족한 것을 불평하며 그 연약한 것을 업신여기며 그 취약한 것을 함부로 하였으니 잠언서 26장3절에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백성(자녀,성도)들을 하늘 나라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로써 그들을 양육(이사야 1장2절)하였지만 오히려 그들의 욕심과 높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악한 가지(예레미야 2장21~22절)가 되어 그것의 종(예레미야 2장14절)과 노예가 되어 끌려다니니 몽둥이(막대기)를 드심이요 이렇게 하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자에게 몽둥이로 채찍질하여 돌이켜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 때리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앗수르 사람" 이라고 하는 이방 족속을 들어 그 백성들을 치시는 것이요 그 뒷 구절 6절에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 하는 것처럼 그 "한 나라" 는 하나님의 하늘 나라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 곧 그 계명과 법도의 말씀으로 양육하였으나 지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거역하고 자신들의 뜻 곧 그 욕심과 교만을 좇아 무법하고 불선한 것을 행하여 하나님께 등을 돌린 그 백성들이요 그러한 그들을 이방족속들로 뭉둥이 삼아 치고 탈취하며 짓밟아 에워싸고 사로잡아 종으로 노예로 삼았던 것이 성경의 역사이며 사무엘하 7장14절에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또한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이 거울과 경계로 삼아야 할 교훈의 말씀으로써 우리 또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교회에 가서 예(예배)와 제(헌금)을 올리며 기도를 드리고 세례와 안수와 봉사에 힘쓰는 것이겠지만 진정 하늘 나라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 곧 그 계명과 법도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한다면 그 백성들을 막대기로 치시고 채찍으로 징계하셨던 것과 같이 우리들에게도 하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89편30~32절에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예(예배)와 제(헌금)를 올리며 기도와 봉사와 세례와 안수에 힘쓰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의지하는 자로써의 예의이며 도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거나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하고 취약하여 그 예의와 도리를 못하고 있는 자들에게 교회에 가지 않는다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보인다고 하여 그들을 정죄하고 그 믿음을 의심하며 판단(비판)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그 나라 곧 지혜와 교훈의 말씀을 구하여 이를 지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의(義)를 구하는 것이니 이는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하는 우리들 또한 예외가 없을을 염두에 두시고 전도서 12장11절에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 하시면서 13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려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할 때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는 채찍이 되겠지만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과 교만을 더욱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보다 이를 더 즐겨 지켜 행할 때에는 그 지혜의 말씀이 몽둥이와 막대기가 되어 돌아오니 하나님 경외의 근본은 악을 미워하여 이를 버리는 것이 곧 그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요 이것이 그 지으심을 받은 사람된 본분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