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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이사야 10장22절)

교훈 안에 2015. 7. 9. 19:50

오늘은 이사야 10장22절에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에서 "남은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남은 자 곧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 외에는 훼멸, 즉 멸망하고 패망하며 사망(죽음)하기로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을 기록하신 것이며 이렇게 하심은 그 앞 장에서 살펴 본 바 9장9절에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 17절에 "이 백성이 각기 설만(무례하고 오만함)하며 악을 행하며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 장정을 기뻐 아니하시며 그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뢰한다고 하면서도 말 뿐이었으니 그들이 자신의 욕심과 교만에 더욱 의지하여 미워하고 불평하며 완악하여져서 비방하고 훼방하며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 하는 죄(罪)와 악(惡)으로 행하였기 때문이요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와 분한의 몽둥이로 "앗수르 사람" 곧 이방족속을 통하여 그들을 치고 에워싸며 사로잡아 이방 족속의 포로로 삼아 종노릇하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와 예루살렘(예레미야 1장3절) 또한 이방 족속 "바벨론" 에 사로잡혀 그들의 포로로, 종으로 사로잡혀 있었던 것과 동일한 것이며 이는 또한 모세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이방 족속이었던 애굽에 430년간 사로잡혀 그들의 노예로 살았던 것과 같은 것이며 그러나 이것이 더욱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이 일이 그져 지나간 역사로만, 지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거울과 경계로 삼을 교훈(로마서 15장4절)임과 동시에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에게 약속(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앞 구절 20~21절에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하는 것처럼 그들을 치고 에워싸며 사로잡았던 이방 족속을 의뢰치 않고 살아 남은 자 곧 그들의 종으로 끌려 다니며 노예 생활하던 것에서 도망쳐 나오는 자들이 있으니 피난한 자 곧 도망쳐 나왔다는 것은 다시 욕심으로 교만으로 말미암은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죄와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며 마치 모세의 때에 모세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로 나아왔지만 오히려 애굽을 그리워하며 그 구습(舊習)과 악습(惡習), 즉 몸에 배어 버린 종과 노예의 근성을 잊지 못하고 계속하여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리며 완악한 마음으로 설만하며 악을 행함으로 가나안에 들어간 자 곧 (살아)남은 자는 겨우 여호수아를 비롯한 몇 명(여호수아서 10장20절)에 불과하였으니 이사야 1장9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 이후로 이방 족속 애굽에서 종노릇 하던 것에서 벗어나 가나안에 들어간 (살아)남은 자가 겨우 몇명인 것과 사사시대를 거쳐 왕족시대로 오면서 솔로몬 이후로 분열된 왕국 곧 북 이스라엘(사마리아, 에브라임)과 남 유다(예루살렘)가 이방 족속 앗수르, 바벨론에서 피난(도망)하여 남은 자가 얼마되지 않는 것과 같으며 로마서 27~9절에 "~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하는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들에게도 이와같은 일이 있으리니 이 말씀을 드러내고 나타내서 이루신 후에 비로소 모든 것을 끝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구원의 역사이니 그렇다면 지금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가 종과 노예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지 모세의 때에 430년, 분열왕국 시대에 70년(예레미야 25장11~12절)동안 그 종과 노예 근성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구습과 악습으로 행하였었는지를 알아야(일깨워야) 도망쳐 나오든지 그래서 살아 남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마태복음 24장3절에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하니 15~16절에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첫 번에 오셔서 하실 일을 하시고 세상 끝 곧 다시 오실 것, 즉 다시 임하실 것에 관하여 말씀하신 이유는 그 때에 모든 것 곧 구원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고자 하시기 때문이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주가 언제 임하실지 고로 세상 끝은 언제인지 알 길은 없지만 그 때의 징조에 대하여는 말씀하여 주셨으니 곧 모세의 때에 솔로몬 왕 이후로 분열 왕국의 시대(때)에 하나님과 함께 그 백성이 있던 거룩한 곳 곧 유다와 예루살렘에 그들을 무너뜨리고 치고 에워싸며 사로잡아 종으로 삼아 멸망케 했던 이방족속(바벨론, 앗수르)이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와 마찬가지로 (살아)남는자가 되기 위하여 도망(피난)쳐야 하리니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말 뿐이었으니 행동과 행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물건 곧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하며 비방하고 못마땅하다고 미워하며 다투고 언짢다고 사나워져서 막말을 하며 함부로 하는 마귀적이고 정욕적이며 세상적인(야고보서 3장14~15절) 구습과 악습에 에워싸이고 사로잡혀 그것에 종과 노예가 되어 죄와 악을 행하였으니 그러한 것에서 도망쳐 살아 남는 것은 그리스도가 본(本)으로 보이신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그 "죽으심" 이요 다시 말해서 오랜 세월동안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 죄와 악의 노예와 종이 되어 이제는 몸과 마음에 그 근성이 배어 말로는 "하나님의 것이 좋다." 하면서도 마귀적이고 정욕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하였던 것에서 도망쳐 나와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다시 사는 거듭남 곧 부활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